“승진 없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2011년 자랑스런 삼성인상’시상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녀들의 정기인사 방향에 대해 언급. 이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지위와 역할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잘한 사람은 더 잘하게끔 발탁하고 못한 사람은 과감하게 누르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제는 내실경영”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지난달 27∼2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201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과 내실을 위한 3대 추진 과제 제시. 강 회장은 “지난 10년간 양적 성장을 이룩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내실경영 및 안정성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원가경쟁력 확보와 생산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 중심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말해.
- 강덕수 STX그룹 회장
“3불(不)관행 근절해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조찬강연에서 ‘LH의 공적역할과 개발방향, 그리고 건설산업 공생발전’을 주제로 강연. 이 사장은 “건설업계의 공생발전을 위해서는 업계의 뿌리깊은 부실, 부조리, 불공정의 3불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며 “특히 건설업은 발주자와 하도급자, 장비업자, 건설 근로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있는 만큼 동반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
- 이지송 LH 사장
“책임지고 키우겠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고졸 인력 채용에 대해 언급. 남 사장은 “고졸 신입사원들이 전문 교육을 통해 성장하면 7년 후 대졸 사원들이 이들을 따라오기 힘들 것”이라며 “회사가 책임감을 갖고 잘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혀.
-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사회적 기업이 나서야”
김신배 SK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열린 세계개발원조총회 민간포럼에 참석해 사회적 기업 강조. 김 부회장은 “국가 간, 계층 간 소득격차 해소는 국제사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글로벌 기업들은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저개발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 김신배 SK그룹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