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인사들이 자주 출입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남 룸살롱 A업소가 문을 닫았다가 최근 인근에 재오픈. 강남의 최고급 비즈니스클럽인 A업소는 재계 실세들의 비밀 아지트로 명성을 날린 곳으로, 술값이 비싸기로도 유명. 1인당 술값이 100만원 정도라고. 그러나 유명세를 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자 이에 부담을 느낀 업주가 문을 닫고 자리를 옮겨 다시 오픈한 것. 이미 단골들에겐 재오픈 소식을 알렸다고.
비밀 창구
B사 입성을 위한 비밀 창구가 있다는 얘기가 회자. B사는 퇴직한 고위 공직자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는데, 바로 옮겨올 경우 낙하산 논란 등 다양한 입소문에 시달리는 것을 우려해 꼼수를 부려 빈축. 별도의 작은 업체를 차려 일단 이곳을 거친 뒤 영입하고 있는 것. 실제 정부기관 고위직을 지낸 모 인사는 사직 후 이 업체에 잠시 몸담았다가 최근 B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