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 정재호 커플이 결별설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란히 섰다.
최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의 SNS에는 '하트시그널 시즌2'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곽윤기 선수를 중심으로 '하트시그널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정재호, 이규빈, 김도균, 송다은, 오영주, 김장미가 함께 서있다.
특히 최근 시끌벅적한 결별설의 주인공이었던 송다은과 정재호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앞서 송다은과 정재호는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언팔(친구 취소) 등으로 인해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정재호가 먼저 "사실 저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어요.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송다은도 뒤늦게 "많은 분들이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 봐 주시는데 충분히 실망을 시킬 뿐더러 경솔히 행동한 부분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 행동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개인적으로 재호 오빠에게 무거운 마음이 많이 드나, 충분한 대화로 서로에게 있어 더 이상의 문제는 없으니 더 이상의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스스럼없이 함께한 모습을 보자 누리꾼들은 "잘 화해한건가?", "헤어지지 말아요", "조금 어색한 사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다은과 정재호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