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기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임원들과 가진 내부 임원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 강조. 신 회장은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글로벌 경제위기의 장기화로 하반기 경영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요 계열사 CEO들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경영을 통해 경영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국에 해법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지속적인 중국시장 진출 확대 당부. 허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생산거점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GS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중국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 허창수 GS그룹 회장
“한발 한발”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10월 CEO 레터’에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 이 부회장은 “사람이 인생의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한발 한발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은 기업에도 적용된다”며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하는 요즘에 계획 수립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
-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제 갈 길 간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일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열린 ‘2011삼성전자·협력사 동반 성장 워크숍’에서 동반 성장에 대해 언급. 최 부회장은 “밖에서 뭐라고 하든 삼성은 제 갈 길을 간다”며 “삼성전자는 공존·공영을 경영이념으로 갖고 있고, (상생 경영은) 이건희 회장의 철학인데도 자의보다 타의에 의해 동반 성장이란 새로운 바람을 맞았다”고 말해.
-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드디어 첫걸음”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지난 4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SK플래닛의 영업개시에 대한 소감 전해. 서 사장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꿈과 도전을 위한 우리의 열정과 SK텔레콤이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드디어 SK플래닛이 그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SK플래닛은 언제나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개방과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ICT 에코시스템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해.
- 서진우 SK플래닛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