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무 다해야”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 강조. 허 회장은 “생산성을 강화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무도 다해야 한다”며 “언뜻 모순돼 보이지만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들이다. 어떻게 지혜롭게 한 바구니에 담아낼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보자”고 말해.
- 허창수 GS그룹 회장
“도심 떠나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하남유니온스퀘어 외국인 투자 유치 확정 및 사업 선포식’에서 백화점 출점 계획 밝혀. 정 부회장은 “하남 유니온스퀘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쇼핑시설을 계속 늘릴 계획”이라며 “도심에 백화점을 여는 것 자체가 지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어렵다. 도심을 떠나 교외로 나가 백화점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게임이 안 된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이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1’에 참석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수기 기술력 과시. 홍 사장은 “(LG전자가 정수기사업에 진출했지만) 웅진코웨이의 기술과 판매노하우를 따라올 수 없어 게임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2009년 4월 LG전자가 정수기분야에 진출했는데 지금 시장점유율이 1%에 불과하고 웅진코웨이가 50%에 육박한다”고 자신.
-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성공 반복해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연구원에서 열린 창립 66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브랜드의 육성 계획 밝혀. 서 대표는 “우리는 지혜와 열정으로 연 매출 1000억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육성해왔으며 이제 다시 5000억 브랜드에 도전할 때”라며 “이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과 미국·유럽시장에서 성공을 반복해나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해.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머징 발굴할 때”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7일 무역협회 베트남 호찌민지부 개소식 행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신흥시장 강조. 사 회장은 “올해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할 한국이 계속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흥 유망시장 확보가 긴요하다”며 “메콩강 경제권과 같이 브릭스(BRICs)를 이을 차세대 이머징 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말해.
-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