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섹시스타 한고은이 <현장토크쇼 TAXI> 200회 돌파 특집의 포문을 열었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현장토크쇼 TAXI>의 200회 돌파를 자축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4일 한고은 편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이미연, 윤도현, 이제니, 제임스 카이슨 리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타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것. 특히 오는 11일 방송부터는 미국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라스베가스, 할리우드, 비버리힐즈, 하와이 현지의 아름다운 풍광이 스타 출연자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질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4일 밤 12시에 방송된 200회 돌파 특집 제1탄 한고은을 벗기다에서는 배우 한고은의 팔색조 매력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그동안의 까칠한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뛰어난 수영 실력은 물론 파격적인 막춤까지 선보이는 등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과거 화제가 되었던 자신의 공개연애 이야기나 30대를 중반에 접어든 여배우로서의 감회 등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하는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과거 유명 스타들과 두 번이나 공개연애를 한 경험에 대해서는 "공개연애 후 이별을 하면 주홍글씨처럼 마치 이혼한 사람처럼 보여서 불편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다음에 방송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결혼 발표가 될 것이다"고 선언하는 호탕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한고은과 MC 이영자는 100만원 상품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강물에 뛰어들어 제트스키를 타고 뛰어난 수영실력을 뽐내고 상품권을 거머쥐기 위해 막춤까지 불사하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고은의 투혼을 지켜본 MC 공형진은 "수많은 여배우가 출연했지만 이렇게 몸을 던지는 여배우는 처음이다"며 두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