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거리에선 현대카드 M포인트를 기억하세요

  • 현대카드 제공  
  • 등록 2017.12.21 08: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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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주요 핫 플레이스서 M포인트 사용 혜택 제공

지난 2015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방송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다. 쿡방(쿠킹 방송)이 큰 인기를 얻으며 <수요미식회> <삼대천왕> 등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예능계를 장악한 것.

물론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졌지만 한 번 자리잡은 ‘잘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계속 확대되고 있다.

잘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식 흐름도 크게 변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지역 맛집과 골목 맛집으로 외식 트렌드가 다변화되고 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자연스레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경우보다는 작은 규모의 ‘나만의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게 대세가 됐다.

이러한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혜택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 브랜드나 대형 프렌차이즈 위주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변화된 외식 문화에 맞춰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 음식점’과 ‘소규모 맛집’들을 새로운 M포인트 사용처로 선정한 것이다.

기존 카드사들은 아직도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서만 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와 비교하면 현대카드의 이번 M포인트 사용처 다각화는 고객 입장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의 미식 지역 10곳을 선정, 해당 지역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 등에서 상시 2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자주 찾는 가로수길을 비롯해 연남/연희, 경리단길, 해운대 등에 위치한 약 500여곳의 핫플레이스를 사용처에 포함시켰다.

사용처도 다양하다. 레스토랑부터, 카페, 베이커리와 바&펍까지 각 지역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맛집,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맛집 등 각종 외식 핫 플레이스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카드는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모든 현대카드로 해당 기간 동안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최종 결제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후에도 ‘현대카드 앱’ 통해 M포인트 사용 가능
‘M포인트 사용 제휴 신청서비스’ 통해
손쉽게 제휴 가능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이제 고객은 미식거리서 ‘현대카드 M포인트’만 기억하면 즐거운 외식과 함께 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다. 고객이 결제 시점에 M포인트 사용을 놓쳤더라도 쌓아둔 포인트를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현대카드가 발송한 포인트 사용 안내 메시지를 통하거나 현대카드 앱에 접속해 ‘M포인트 바로 사용’ 메뉴를 통하면 간편하게 결제 방식을 전환할 수 있다.

지난 7월, 현대카드는 결제 후에도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포인트 결제 방식을 도입한 바 있으며 현재 10개 지역의 외식 핫플레이스를 비롯, 제휴된 온·오프라인 쇼핑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M포인트 사용 제휴점 신청서비스’를 새롭게 개설하고 가맹점주의 영업을 지원한다. 가맹점주에게는 M포인트 사용 제휴 혜택과 함께 고객들의 결제 패턴을 기반으로 상권과 업종 동향 등의 정보를 분석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사용처로 등록하는 방법은 매우 간편하다. M포인트 사용 제휴를 원하는 가맹점은 홈페이지에 마련된 ‘M포인트 사용 제휴점 신청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처 제휴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가맹점주는 이 플랫폼을 통해 현장홍보물을 신청할 수 있고, 신규 고객유치, 재방문유도, 단골확보를 위한 LMS를 발송할 수도 있다. 매출 기여도 및 모객효과 등의 실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도 제공받게 된다.

현대카드는 이 제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형 홍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식도락을 테마로 고객들에게 유용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준비했다”며 “사후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통하면 편리하게 결제 방식을 전환할 수 있어 사용처를 사전에 숙지하거나 깜빡 잊고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M포인트 외식 사용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M, M2, M3 Edition2 등) 상품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 서비스로 모든 사용처서 0.5~4%를 쌓을 수 있고, 모아놓은 M포인트를 자동차 구매, 주유, 외식, 쇼핑 등 3만 7000여곳의 가맹점서 활용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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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