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강원 영월군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동강둔치 일원서 개최된다.
한동안 ‘동강축제’로 부르다가 올해부터는 원래 명칭인 ‘동강 뗏목 축제’로 변경돼 열린다.
이번 축제서 가장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동강뗏목 만들기 대회로 무동력, 무엔진의 배를 만들어 동강에 띄우고 직접 사람이 승선해 경연대회를 펼친다.
또 국내 최대 크기의 에어슬라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이고 수영장 시설 및 물놀이 시설을 더욱 풍성하게 배치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군은 맨손으로 송어잡기, 래프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동강 레저파크와 동강쉼터, 시원한 맥주와 음악이 있는 동강 힐링파크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사랑 가요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에 재능 있는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