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시 여배우 염정아가 최근 <해피선데이-1박2일>,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등 예능프로그램에 연이은 출연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로열 패밀리>를 통해 대한민국 미시 여배우의 트로이카로 급부상한 염정아는 극 중 JK가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 역을 맡아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
드라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염정아는 드라마 종영 후 이를 털어내고자 지난 2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편에 출연해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전작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냈다.
이어 지난 25일에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여배우로서의 삶과 고뇌, 배우 이면의 평범한 여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서의 일상적인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사람들이 차가운 이미지로 자신을 본다는 고민을 갖고 무릎팍 도사를 찾은 염정아는 시종일관 솔직하고 화통한 매력으로 예능감 넘치는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사연부터 현재 최고 연기파 배우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20년 연기 인생 성장기와 골드미스들의 희망이 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염정아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평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았던 염정아의 모습에서 의외의 천방지축의 매력을 느끼며 차갑고 도도해 보이던 기존의 염정아의 이미지에서 보다 친근함을 느끼며 반가워하고 있다.
한편 염정아는 드라마 상에서 보여준 고급스럽고 우아한 패션은 상위 1% 로열 패션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으며 둘째 아이까지 낳고도 미스코리아 시절 몸매와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는 등 이미 많은 미시들의 로망으로 떠오르며 미시렐라의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다.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엄마와 아내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똑 소리나게 소화해 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염정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