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요시사>에 경사가 있었다. 본지 김홍기 화백이 ‘시사만화상’을 수상했던 것.
전국시사만화협회는 지난달 23일 ‘2016 올해의 시사만화상’ 우수상에 <일요시사> 지령 1079호(2016년 10월31일자)에 게재됐던 김 화백의 만평 <권력서열-나라꼴>을 선정했다. 협회 측은 “현 정국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잘 풍자했다”고 평가했다.
김 화백은 <일요시사>에 매주 게재되는 만평과 시사만화, 각 지면의 삽화 등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 만평은 은유, 희화적 표현기법을 사용해 엄숙하지 않으면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촌철살인’의 강한 임팩트를 던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장안에 소문이 날 대로 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요시사> 만평. 현 정권 들어(2013년 2월~)본지에 실렸던 작품들을 모아봤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