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후실세의 경영농단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로 나라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모 기업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누군가가 오너 뒤에서 경영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
업계에선 이른바 막후실세의 경영농단으로 불려. 문제는 그 누군가가 누구냐는 것.
일부 호사가는 무속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해당 기업 오너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무속인에게 자문을 받는 것으로 알려짐.
사람 쓰는데도 무속인의 역할이 있다고. 요직 인사 때 꼭 그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후문.
의원들 당황시킨 ‘박근핵닷컴’
지난 2일 박근핵닷컴 사이트가 개설됨.
사이트에는 300명 국회의원들의 사진, 의원실 번호, 이메일을 공개돼 국민들이 직접 탄핵청원을 가능하게 함.
새누리당 모 의원실 관계자는 “우리 의원님은 탄핵 반대/찬성을 말한 적이 없다”며 “왜 탄핵 찬성에 이름을 올렸는지 모르겠다”고 함.
탄핵 반대에 이름을 올린 한 의원실 관계자도 “오보인 것 같다”며 “우리는 의사표시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해 당혹스럽다는 입장.
차은택 비밀 알았던 그녀
차은택이 대머리라는 사실을 더불어민주당의 한 여성 의원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차은택이 검찰 조사로 출두할 때 가발 벗겨야 한다고 민주당 단톡방서 주장.
당시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그러나 이후 대머리가 큰 이슈를 받음.
다른 의원들 아쉬워하는 반응이 나옴. 이에 그 여성 의원은 “그것 보라”며 “내말을 들었어야지”라는 말을 했다고.
진땀 흘린 기업 대관들
대기업 재벌들이 총 출동한 이번 국조특위 청문회.
국조특위 질문에 총수들은 진땀을 흘렸음.
기업 총수들이 곤혹스러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천근만근 힘들었던 사람들이 있었음. 바로 기업 대관들이라고.
기업 대관들은 총수들이 청문회에 참석하기 전 어떻게든 의원 질문지를 알아내려고 했다고 함.
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고. 기업 대관들은 위에서 엄청나게 깨졌다는 후문.
기업인 좋아하는 스타
청순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 배우는 최근 몇 년간 대표작 없어.
과거 많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활동이 뜸해지자 남는 시간에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있다고.
그녀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나이, 외모를 가리지 않고 만난다고 함.
일각에는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회장님의 건강이상설
한 제약업체 총수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소문.
회장은 평소 회사 일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지만 최근에는 얼굴을 비추는 일이 급격이 줄었다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루머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상황.
지주사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도 회장의 급사를 염려해 사전에 후계자 구도를 확실히 해두기 위함이라는 후문.
“빽있는 사람 없나요?”
30대 연예인 A가 정치 경제계 관련 줄을 대느라 정신이 없다고.
잘생긴 외모와 좋은 집안 배경으로 인기를 모았던 A. 점점 인기가 떨어지자 새로운 방안을 찾은 게 연줄이라고.
A는 늘 입버릇처럼 “힘 있는 사람 알고 있느냐”고 물어본다고 함.
한 측근은 “이렇게 열심히 연줄 찾을 동안 연기를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씁쓸해 하기도.
연예계 해외파의 실체
최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이 많은 편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파 멤버는 많지 않았음.
미국 등에서 초중고를 나온 해외파 멤버들은 활동 중 통역이 필요할 때 나서는 경우가 많음.
그룹의 해외파 멤버가 가수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에 온 데뷔 일화는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한 연예계 관계자는 유학파나 해외파에 고깝지 않은 시선을 보내. “내가 아는 몇몇 해외파 연예인들은 사고를 치는 바람에 울며 겨자 먹기로 외국에 갔다 온 케이스”라고.
관계자는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유명 그룹 멤버를 흉내내는 코스프레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코스프레를 하느라 학교를 빠지는 일도 부지기수였다고.
그는 함께 코스프레를 하는 친구들과 전국을 누비며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켰고, 이를 보다 못한 부모는 강제로 그를 미국으로 보내버림. 몇 년 뒤 귀국한 그는 잘나가는 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팀내 ‘영어’를 도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