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 20일 강원 양구의 한 육군 부대 소속 A(21)병장이 특수강간혐의로 체포됐다.
A병장은 이날 양구 읍내서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술자리에 동석한 20대 여성 B(24)씨를 인근 모텔로 유인, 특수강간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
A병장의 친구 2명도 B씨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 A병장은 군 헌병대에 이첩됐으며 일행 2명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