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외면하지 말고 당신이 나 좀 땡겨봐요∼아무 말도 좋아 땡기면 내게 말해줘요∼’
‘트롯계의 샛별 김지원이 ‘땡기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밀려드는 스케줄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
김지원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땡기네’는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에 김지원 특유의 애교 섞인 매력적인 보이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통통 튀는 노랫말은 처음 듣는 사람들도 한 번에 빠질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땡기네’로 꾸준한 사랑
중독되는 노랫말 인상적
김지원은 2012년 조덕배의 ‘말문이 막혀 버렸네’로 트롯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노래는 조덕배가 1989년 발표한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에 수록됐으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조덕배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고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곡이었지만, 트로트풍으로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신인 가수의 부탁에 흔쾌히 허락해 새롭게 빛을 보게 됐다.
노래 잘하고 입담까지 좋아
다양한 분야서 두각 나타내
김지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로 데뷔 후 KBS 드라마 <용서>와 드라마스페셜 <올레길 그 여자>, SBS <마이러브> 등에 출연했다.
노래 잘하고 입담까지 좋아 CJB(청주방송)·대구 원음방송 라디오 고정 게스트, 라디오 DJ, 방송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다문화예술단 단원, 부천FC·한국프로복싱연맹·한국해양구조단·창원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