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2일, 목적 사업으로 추진 중인 ‘넥스트 그린(NEXT GREEN)-환경교육’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기관에 대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넥스트 그린-환경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쓰레기, 물, 생물의 다양성, 에너지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철학 등 다각적 관점으로 접근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 결론을 도출하게끔 유도한다. 이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 있는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한다.
‘넥스트 그린-환경교육’ 환경부 인증 획득
어린이들 이해 높이는 가치관 확립 교육 제공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모형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교육 등 기존 주니어 캠퍼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에너지 교육과정과 연계해 더욱 심도 깊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4일부터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넥스트 그린-환경교육은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1회 80분)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BMW 주니어 캠퍼스 사무국으로 문의 후 사전신청하면 된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환경 문제가 중요한 숙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인증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환경 교육을 받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일상적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친환경 리더십, 글로벌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