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최라윤이 3집으로 돌아왔다. 최라윤은 최근 신곡 ‘천루(天淚:하늘의 눈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천루는 먼저 리듬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대체로 록발라드에 가까운 드라마틱하고 전율적이란 평이다. 감동적인 노랫말과 대중적인 멜로디도 인상적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기타 연주가 애절하고 폭발적인 천루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최라윤의 감성 내공과 소울이 돋보인다. 이 곡은 감성 발라드 듀오 ‘엔포엠’, 그루브팝레게 혼성그룹 ‘달뜨는 감정’의 리더로 사랑받고 있는 권노해만이 작사·작곡했다.
록발라드에 가까운 성인가요 발표
감동적인 노랫말 대중적인 멜로디
소속사 측은 “어쿠스틱기타 아르페지오, 코러스디스토션백킹, 인트로, 중간 솔로 , 기타 fx패드, 기타스트링 등으로 구성된 기타 세션이 곡 전체의 질감을 어루만지고 있어서 가슴과 귀를 동시에 자극한다”며 “벌써부터 여러 동료가수들로부터 리메이크 및 리바이벌 희망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데뷔곡 ‘트로트 미스코리아’로 성인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최라윤은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의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발표한 ‘큐피트’ ‘급사랑모드’를 통해 화사 짙은 보이스와 섹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어필한 바 있다. 허스키함 속에 미성이 믹스된 독특한 컬러감의 보이스가 최라윤의 매력.
허스키에 미성 믹스 독특한 보이스
‘2015 촉망받는 신인가수상’ ‘2015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신인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개봉하는 한명구 감독의 <엄마없는 하늘아래 2016>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