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ESG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9월 ESG 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와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면서 ESG 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 가능 경영확산’ 세 가지 영역을 선정하며 총 9개의 영역별 주요 과제들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국제연합(UN) 산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GC는 인권, 반부패, 환경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는 국제 협약이다. 금호석유화학은 UNGC 가입에 따라 매년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준수 활동을 평가하는 ‘이행 보고서(COP)’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환경 부문 - 미래 위한 체질 개선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초 ESG 비전에 발맞춰 ‘탄소중립 성장안’ 청사진을 수립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친환경에너지 기업인 대한그린파워(대표 김진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중심을 두고 사업구조 개편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사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10개의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ESG 경영 강화는 프로젝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업계 유망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각광받고 있는 풍력발전 사업 및 태양광발전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덕분에 에너지 상장사 중 3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Top3에 등극할 만큼 가파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사업인 바이오중유 사업을 매각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대한그린파워는 국내시장에서만 총사업비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수삼산해상풍력과 강구풍력발전의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본격 풍력사업에 진출했다. 바이오중유 사업 매각 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집중 정부.지자체.주민과 컨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