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2:56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인 <솔로지옥>에서 세 명의 남성에게 선택받은 프리지아. 그는 <솔로지옥>의 가장 ‘핫’한 출연진으로 급부상했지만 <솔로지옥>과 SNS에서 착용한 의상이 ‘짝퉁’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에는 본인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각각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했다. 부산 출신인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는 한양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했다. 뷰티 브랜드인 ‘16브랜드’ ‘밀리마쥬’ ‘방수 비치백 랑코백’ 등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동했다. 2019년 9월부터 유튜브 채널 ‘free지아’로 모델 활동을 한 경험을 내세워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한 달 만에 활동 중단 4개월 뒤에는 20만 유튜버로 성장했다. 그간 프리지아는 뷰티 브랜드 모델의 경험, 개인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담은 콘텐츠로 채널 성장을 빠르게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유튜브에서 화려한 외모, 가녀린 몸매, 고급 아파트, 명품 옷차림,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솔직한 성격과 부산 사투리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때부터 그녀는 개인 뷰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프리지아는 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명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25일, 가품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송지아는 사과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대한 중단도 선언했다. 송지아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우선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며 “유튜브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돌이켜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줄 때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최근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면서 제 부족함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 이 문제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니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