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15 17:52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거듭된 사과에도 논란은 군 복무 문제로까지 번지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알렸다. 이어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고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도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많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박태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갑질, 배임 등의 심각한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에 대한 민원도 감사원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지이코노미>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민원을 제기한 A씨는 박 이사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의 여행 업무를 위탁하는 등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는 법이다. 감사원 민원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지난해 산업 시찰 추진 중 담당 직원들에게 아들이 근무하는 ‘J 여행사’에 대행을 맡길 것을 지시했다. 담당 직원들은 관련 예산이 연간 약 750만원으로 제한돼 여행사 용역비 발생 시 예산이 초과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박 이사장은 “산업 시찰 일정을 1박2일로 축소해도 된다. 무조건 J 여행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라”고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이 사안을 문제 삼은 직원에게 보복성 인사 발령을 내리는 등 갑질 행위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현재 마포구청은 박 이사장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직무 배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