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2 16:24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소외층을 위한 미디어 실천 모임인 ‘휴먼에이드’와 사랑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휴먼에이드는 언론사와 함께 재능기부 청소년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발달장애인이 감수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정보소외계층인 수요자 눈높이의 뉴스들을 제작하는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MI는 2016년 업무협약 이후 3년째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휴먼에이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정보소외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하는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은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편집위원들이 일반기사를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후, 발달장애인들의 감수를 거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KMI는 발달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먼에이드와 3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는 1985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 생명과학)이 미국 유타대학교 의대·약대 통합 연구팀 세포 시트 조직 공학 센터(이하 CSTEC) 와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을 이용해 분리·배양된 단일세포 유래 클론성 줄기세포 시트를 손상 조직에 직접 이식하는 조직 재생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세포 시트 조직 공학 기반의 심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는 유타대학교 CSTEC와 미국 현지에서 '동종 줄기세포 시트 개발 및 기능성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세포 시트, 손상 조직에 직접 이식 새로운 조직 재생 치료법 개발 시동 테루오 오카노 CSTEC 센터장은 “우리 연구팀은 재생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시트 조직공학 기술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며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고순도 중간엽 줄기세포와 세포 시트 조직공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재생 치료가 필요한 전 세계 많은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건 S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 1주년을 기념해 10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정책으로 가계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2, 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11월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0074100 @nhis.or.kr)이나 우편(07223,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238 2층,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재인 케어 1주년
추가이제약이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배포했다고 발표했다. 추가이제약 배포한 이 애니메이션은 영어로 더빙됐으며,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자막을 제공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30~ 59세 사이의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전 세계 2300만명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2300만명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과 뼈를 파괴할 수 있으며 손발 변형을 초래해 일상 생활을 크게 침해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조기에 전문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 관절 부종과 통증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가사 및 취미생활 같은 일상 생활을 무리 없이 지속하는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추가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치료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가운데 단편 영화 ‘엄마의 립스틱’ 가수 가나하 미나의 뮤직 비디오 ‘소원을 담아’ 등을 통해 질환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올바른 인식 제고 애니메이션 배포 자가면역 질환…30〜59세 여성 흔해 추가이는 ‘류마티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 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 대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와 같은 의약품은 개발된 적이 없다. 헤파빅-진이 상용화되면 이 분야에선 세계 첫 제품이 된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개발하면서 범위를 넓혀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을 병행하고 있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 적용한 의약품 이번 임상은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헤파빅-진과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B형 간염 치료 극대화 방법을 찾는 연구로 분석된다. GC녹십자는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제제와 항바이러스제와의 결합은 시도 된 적이 없는 분야라며 헤파빅-진이 기존 혈장 분리 제품보다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우수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8년 제3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2016년부터 시작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의 교육 활동과 부모 체험수기를 선정해 전국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흡연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히 유아의 그림을 공모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모전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공모전 부문은 유아교육기관의 창의적·효과적인 흡연위해예방교육 활동과 유아의 흡연위해예방 그림 그리기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2일부터 11월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흡연위해예방교육 활동·그림 그리기 공모 유아교육기관·3~5세 유아 참여 가능 각 분야 대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5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을 포함하여
갑상선암 재발 방지를 위한 갑상선자극호르몬억제 치료가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영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 서범석 의료IT 기업 루닛 이사 공동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통계를 토대로 2004년부터 2012년 사이 진단받은 갑상선암 환자 18만5956명과 같은 규모의 일반인 대조군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억제 목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할 때 나타나는 경도의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골절 위험을 높이는지 살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갑상선호르몬약 복용량에 따라 4분위로 나눈 뒤 이들에게서 발생한 골절과 정상 대조군의 골절 건수를 가지고 비교 평가한 결과, 투여량이 가장 많았던 환자 그룹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골절 위험이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호르몬 투여 시 25% 증가 골다공증 관리 병행 위험 줄여야 그러나 갑상선암환자들의 골절 발생위험은 전반적으로 대조군에 비해 높지 않았으며 2분위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오히려 일반인들에 비해 29% 정도 낮았다. 신동욱 교수는 “갑상선암
대상포진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국민의 90%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면서 환절기인 이맘때쯤 조심해야 하는 피부 질환이다. 눈꽃피부과의원이 대상포진 백신으로 신경통 합병증을 66.5%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흔한 질병 대상포진의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몸속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돼 띠 모양의 수포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상포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로 3명당 1명은 한 번 이상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 최정휘 눈꽃피부과의원 원장은 “피부에 통증과 가려움, 저린 느낌과 함께 수포가 발생했다면 병원에 빨리 내원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상포진은 초기 빠른 진단으로 치료하는 경우 낫기 쉬우나,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시간을 지체하면 신경통 합병증이 올 수 있다”고 밝히며 빠른 치료를 강조했다. 면역력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 백신으로 신경통 합병증 예방 대상포진의 합병증인 신경통은 발병하면 매우 골치 아픈 질병으로 실제 경험자들이 ‘칼로 살을 베는 듯, 불에 타는 듯’하고 ‘바람만 불어도 찌릿찌릿 아프다&r
찬바람 부는 가을은 수험생의 계절이기도 하다. 고3 수험생에게는 수능, 대졸예정자는 취업시험과 입사면접 등이 그것이다. 시험 당일 긴장으로 인한 실수 한두 개가 당락을 결정 지을 수도 있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D-DAY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합격 전략이다. 그런데, 평소 생리통이나 월경전 증후군처럼 컨디션 기복이 심했던 여학생에게 수험일정이 겹치게 되면, 예방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 두 달 전 복용 이 경우 가장 일반적인 대책은 피임약을 복용해, 생리기간의 고통과 불편감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본다면 두 달 정도 먼저 복용을 시작해 미리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위원은 “생리기간에 생리통 및 불쾌감으로 인해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수험생이나,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우울, 신경과민, 집중력 장애, 복부팽만감 또는 유방통증 등의 증상이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먹는 피임약을 미리 복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생리트러블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피임약 복용 방법에 따라 생리주기가 변경되면 컨디션 난조 시기가 수험 당일과 겹치는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설치된 치매 케어 로봇 강아지는 노인들의 친구를 자처한다. 로봇이라고 해서 딱딱하거나 낯선 거리감은 느끼기 힘들다. 오히려 적극적인 대화와 행동 유도로 친밀감을 표시하는 로봇 덕분에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 얼굴에는 웃음 꽃이 가득하다. 정부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주요 정책으로 내건 가운데 치매 케어 로봇이 화제다.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퓨처로봇은 오진환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치매환자 인지능력 훈련 지원 공동연구 과제를 통해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치매 케어 로봇 강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치매 케어 로봇은 치매 예방 및 초기 치매증상 완화를 위한 정서적 케어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밀접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강아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로봇은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대화와 반복 행동 유도로 인지능력 훈련을 지원하며 환자 데이터와 의사 처방을 근거로 적합한 식단과 투약, 운동시간 같은 세세한 일정까지 관리한다. 맞춤형 건강 관리·케어 서비스로 치매 노인 정서적 안정 돌봐 음악감상,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능력은 유지되나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80%가 5년 내에 인지장애가 서서히 진행해서 일상생활능력의 장애까지 보여 독립적인 생활이 힘든 치매로 전환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질환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도인지장애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6만3000명에서 2017년 18만6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치매로 전환 치매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29만6000명에서 2017년 49만1000명으로 연평균 10.7% 늘었다. 2017년 기준으로 경도인지장애 질환의 환자는 전체 18만6000명 중 남성이 5만9000명이며, 여성은 12만7000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더 많았다. 연령별 진료인원은 80대 이상이 2895명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여성은 80대 이상 2883명이 가장 많았고, 70대 2879명, 60대 1198명, 50대 323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80대 이상이 292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809명, 60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건강을 특화 서비스 분야로 선정해 ‘건강정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로, 정보서비스 팟캐스트 리본을 시작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정보서비스는 면역성, 성인, 소화기, 심혈관, 호흡기 분야별 건강정보서비스팩 5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열린누리(종합자료실) 내에 건강정보 특별서가를 설치해 최신정보가 담긴 도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건강정보서비스팩 5종 무료 배포 정보 제공 위한 서비스 영역 확장 또 수봉도서관은 인천의료원 및 미추홀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0월13일 오전 10시에는 웃음강사 이재우를 초빙해 ‘건강 스마일! 인생 스마일!’을 주제로 건강 염려증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봉도서관는 지역주민의 건강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삶의 행복지수 향상 및 건강 회복 방법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
청주푸른병원이 ‘재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7병동(40병상)에 시행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푸른병원은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요양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으로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역시 뇌졸중 재활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돼 기존 충북권 내에서 운영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를 대신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줄일 수 있어 장기 투병 필요한 재활환자들에 유익 청주푸른병원의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한 전동침대로 모든 병상을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황찬호 청주푸른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뇌졸중 등 장기 투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이 빵을 만들고 판매하는 ‘I got everything 베이커리 카페’ 제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모든 것을 가졌다는 뜻인 I got everything은 빵과 음료를 사고 파는 사회적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베이커리 카페는 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 카페를 새롭게 재구성, 베이커리사업으로 차별화해 국내에 첫 매장(1호점)을 공단에 열게 되었다.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사회참여 확대 기여 공단은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제안과 함께 본부사옥 1층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중증장애인 4명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양질의 일터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그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왔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있어 취약계
Inovio Pharmaceuticals, Inc.는 여러 DNA 항원들을 집합적으로 사용하는 SynCon® 백신이 전임상시험에서, 50년래 가장 치명적이었던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종(A형 독감)에 대해 광범위한 항체 반응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치명적 이종 감염에도 완벽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2017∼2018년 독감 시즌에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했던 H3N2 백신은 당시 유행한 H3N2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아 그 효과가 낮았던 것으로 보고됐다. 일부 집단에서는 효과가 단 13%에 불과했으며 이는 폐렴 등 독감과 관련된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00% 생존? H3N2 항원의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해 Inovio는 H3HA DNA 항체 집합을 개발했으며, 실험용 쥐 시험에서 여러 H3 바이러스에 폭넓고 기능적인 항체 반응을 입증했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활발한 CD4 및 CD8 T세포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데, 이는 특히 노년층 질병 예방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백신을 접종한 쥐는 1962년과 1982년에 유행했던 H3N2 바이러스 두 종을 치사량의 10배로 감염시켰음에도 100%의 생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시퇴근 문화조성과 가사노동 양성 균등분담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에게 치우친 가사노동을 양성이 균등분담할 수 있도록 ‘정시퇴근 문화조성’과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공단이 일·가정양립의 모범사례를 제시해 가사노동 양성분담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가사노동의 양성균등분담을 위해 ‘업무는 정시에 로그아웃, 가사는 함께 로그인’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조직문화개선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일·가정 양립 위한 정시퇴근 가사노동 양성균등 분담 문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의 가사돌봄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게 우선과제이며,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를 위해 직장의 정시퇴근과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일&mi
novio Pharmaceuticals, Inc.(이하 Inovio)가 메르스 바이러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 INO-4700(GLS-5300)의 임상 1/2a상 연구에서 첫 번째 피험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Inovio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년 CEPI 지원을 받아 중동 현지에서 메르스 백신에 대한 2상 현장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Inovio는 CEPI로부터 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자금을 이용해 메르스와 라사열 백신 후보들에 대한 2상 실험을 추진하고자 한다. Inovio와 메르스는 포스트 2상 실험에서 비상용 비축분으로 최대한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메르스 백신 개발을 공통 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J. 조셉 킴 Inovio의 사장 겸 CEO는 “우리의 목표는 가능하면 빨리 비상용 비축분으로 쓰일 수 있는 메르스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며 “내년 메르스 바이러스가 가장 창궐한 중동 지역에 나가 2상 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의 연구는 적은 투여량으로 훨씬 높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며 다른 전염병(HIV, 에볼라, 지카 등) 백신 개발에서도 이용됐던 자
젠큐릭스는 조기 유방암 예후 예측 분자진단 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환자는 암의 호르몬 수용체(HR)와 인간상피증식인자 수용체(HER2)의 양성 또는 음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에 따라 암이 가지는 특성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이 다르다. 따라서 유방암의 유형별 맞춤 치료를 위해서는 각 유형의 특징을 반영한 정확한 예후 예측이 필요하다. 특허 등록을 완료한 유방암 예후 예측 기술 2건은 조기 유방암 환자 중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HER2 수용체 음성(HER2-)인 유방암 환자를 위한 예후 예측 알고리즘과 호르몬 수용체 음성(HR-), HER2 수용체 양성(HER2+)인 유방암 환자를 위한 예후 예측 알고리즘이다. 항암 맞춤 치료 결정 위한 근거 사용 가능 해당 유형의 유방암 환자에 대해 환자의 항암치료를 비롯한 맞춤 치료 결정을 위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수용체 음성인 유방암 환자에 대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인 Genes Well™ BCT 검사이다. 2016년 유방암 예후 진단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울감이란 의욕저하, 흥미 상실, 수면장애 등을 주요 증상으로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12년 58만8000명에서 2017년 68만1000명으로 늘어나 15.8% 증가했다고 한다. 여성 2.1배↑ 남성은 2012년 18만2000명에서 2017년 22만6000명으로 24.0% 증가하고, 여성은 2012년 40만6000명에서 2017년 45만5000명으로 12.1% 증가했다. 매해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가량 많았다. 박재섭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이 많은 이유에 대해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극심한 경우 감정의 흔들림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중년기 여성들이 폐경 전후에 겪게 되는 호르몬 변화는 생물학적인 차이 외에도 사회적 환경과 기대되는 역할의 차이에도 여성 우울증이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신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이달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에서 구두 발표될 임상결과 초록을 공개했다. 초록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및 HER2 exon20 변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호트 연구의 중간결과가 수록됐다. 특히 HER2 코호트 연구결과는 최초 공개되는 데이터다. EGFR 코호트 연구는 모집된 환자 50명 중 40명에 대한 반응 평가로 진행됐으며, 객관적 반응률은 58%, 질병통제율은 90%,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5.6개월로 도출됐다. HER2 코호트는 객관적 반응률 50%, 질병통제율 83%로 확인됐다. 가장 흔히 나타난 부작용은 EGFR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이미 알려진 피부 발진, 설사, 손톱주위염이었다. 부작용 발생 환자 일부는 12mg, 또는 8mg으로 복용 용량을 줄였다.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존 헤이맥 박사는 “이번 연구는 EGFR 및 HER2 exon20 변이 환자 치료에서 포지오티닙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로, 지금까지 어떤 표적 치료법도 없었던 환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