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자보가 붙여져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이화의료원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착한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 확충 ▲18년째 동결된 의사 인력 확충 ▲노동자에 정당한 보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저녁 6시부터 파업 전야제를 시작하고, 오는 13일에는 상경투쟁, 14일에는 서울·부산·광주·세종 4개 지역에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선풍기 및 제습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판매량을 자체 조사한 결과 선풍기·서큘레이터,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34% 각각 증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가 무더위를 식히지 못해 최고 33도, 체감온도 31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자신의 SNS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최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검찰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김서형(왼쪽부터), 양재성, 이솔희 감독, 배우 안소요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비닐하우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른 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간병인 '문정'이 치매를 앓고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장르의 영화다. <비닐하우스>는 오는 7월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후 경기 하남 코스트코코리아 하남점을 찾아 지난달 폭염으로 사망한 쇼핑카트 관리 노동자 사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해당 장소에서 발생한 카트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업무 환경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및 폭염 시기 업무·휴게 지침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의 쇼핑카트 관리 담당 직원이 더위 속에서 일하다 사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최인호 상임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및 신양평 IC 설치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광온 원내대표, 맹성규·최재관 공동위원장, 최인호 상임위원장, 한준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4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최저임금 안내 홍보물 앞을 지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3차 수정 요구안을 각각 공개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2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2천원, 9천700원을 제시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권영준)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권 후보자는 "대법관으로 임명된다면 정치적 중립성과 사법부의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겠다"며 "보수와 진보의 구도를 벗어나 미래로, 세계로 향하는 사법부의 일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권 후보자 자녀의 서울대 법대 '아빠찬스' 봉사활동 의혹, 후보자의 석사학위 기간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교통경찰이 교통 관리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빗줄기가 강해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맛비가 내리면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펼친다. 비가 그치면 불볕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접었던 우산을 또 펼친다. 기상청이 ‘슈퍼 엘리뇨’를 예고한 이번 여름, 우산은 참 많은 역할을 해낼 것 같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차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와 르포르 대사의 차담회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내일 이재명 대표와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중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청 앞에서 단식을 마친 뒤 차량에 오르고 있다. 15일 동안 단식을 이어왔던 우 의원은 서울 모처의 병원으로 이동해 입원한 뒤 당분간 회복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된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많은 국정농단 사례를 봤지만 국책사업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옮기는 것은 처음 본다"며 "이전에는 핑계라도 댔는데 아예 뻔뻔하게 이유도 없이 갑자기 옮겨놓고는 문제제기를 하니 백지화 행패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장관을 포함해 어느 선까지 개입했는지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는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0원으로 지난해 같은날 5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자 사육 규모 축소 및 육계 공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형마트 6곳에서 닭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운데)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국제기구의 대표를 모욕하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내내 '고홈(GO HOME)' 등의 구호를 외치는 과격하고 무례한 시위대를 마주쳐야 했다"며 "한 야당 부대표는 시위 중 경찰을 폭행해 체포되기까지 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곳곳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접은 채 출근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남부 등에는 호우특보가,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및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이후로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장맛비가 강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매출이 60조원,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28% 감소, 영업이익은 95.74%가 줄어든 수치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다만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을 기록,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7일 새벽 2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철야농성 도중 피곤한 나머지 잠을 청하고 있다. 이날 새벽,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현안 관련 등의 대화를 나눴다. 몇몇 의원들은 지친 기색을 보이며 잠을 청하기도 했다. 농성장 현장에는 저녁을 김밥으로 때운 흔적도 발견됐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을 시작하고 릴레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본청 앞 계단에 집결해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관련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공동조사를 일본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비상행동을 선언한 민주당은 오는 7일 오후 12시까지 릴레이 필리버스터, 철야농성,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방사성 오염수 관련 IAEA 보고서의 문제점 전문가 분석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내용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첫 발표를 맡은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IAEA 최종보고서는 국제안전기준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산 농림수산식품 검역강화 특별법을 공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백도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