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 "수요일 오후에 신경을 좀 더 써 봐"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이 아닌 수요일 오후 3~4시 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22일(현지시각) 영국 태닝 전문회사 생트로페가 자체 시행한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는 수요일 오후 3시30분으로, 이는 수요일이 한 주의 중간일 뿐만 아니라, 하루 중 3~4시 경의 시간이 가장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업무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하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 전문가도 "알코올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7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주말의 음주 여파가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주택 발암물질 라돈 [일요시사=온라인팀] 주택 발암물질 라돈 '단독주택이 가장 심해' 전국 주택 5곳 중 1곳은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1년 1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전국 단독·연립·다세대 주택과 아파트 7885세대에서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드러났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의 22.2%인 1752곳이 다중이용시설 권고기준인 ㎥당 148㏃(베크렐)을 초과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라돈은 흡연과 함께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규정돼 있으며, 밀폐된 실내공간에 고농도로 축적돼 있는 경우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과학원은 "겨울철에 조사를 실시한 것은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 때문에 더 많이 유입되지만 환기를 덜 해 농도가 더 짙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의 33.0%가 기준치를 넘어 라돈 노출이 가장 심했다. 연립·다세대 주택은 14.4%, 아파트는 5.9%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단독주택은 평균 라돈 농도도 156.9㏃/㎥로 가장 높았고 연립·다세대주택과 아파트는 각각 평균 103.3㏃/㎥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강변 아파트 35층, 여의도와 잠실만 '예외' 서울 한강변 일대 재건축 아파트 층수를 지역에 따라 최고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강변 관리기본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건축·재건축 가이드 라인인 한강변 관리기본방향은 2009년 오세훈 전 시장이 발표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을 병풍처럼 둘러싼 아파트 단지들을 10개 전략 유도정비구역으로 묶어 구역별로 최대 50층까지 재개발·재건축을 허용하되, 사업부지 25% 이상을 기부채납 받아 공공 녹지축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한강변 관리기본방향에 따르면 10개 전략 유도정비구역 중 여의도 구역만 아파트 재건축 때 50층까지 고층개발을 허용하고 나머지 지역은 35층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잠실지구는 역 주변 비주거용은 50층까지 개발이 허용되지만 주거지역은 35층 이하로 제한된다. 또 일부 주민들이 추진 중인 종(種) 상향 역시 허용하지 않고 기존 용도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종 상향 가능성이 거론됐던 압구정과 잠실 지구는 35층 이하 개발만 가능해진다. 단 오 전 시장 당시
동물원에서 만난 김종국 [일요시사=온라인팀] "능력자가 여기에 웬일인가?" 동물원에서 만난 김종국 게시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물원에서 만난 김종국`이란 제목의 사진 몇 장이 올라왔는데, 국내의 한 동물원에 있는 조각 흉상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의 흉상은 SBS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가수 김종국과 닮아도 너무도 닮아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가로로 찢어진(?) 긴 눈과 돌출된 광대뼈 등은 실제로 김종국을 모델 삼아 조각한 게 아닌가 싶을 생각이 들 정도로 똑같다. 동물원에서 만난 김종국 흉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리스마까지 조각했네", "아, 정말 대박이다", "자네가 여기 웬일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 "왠지 짠하네~"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올라오면서부터다. 이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은 대만 미소수프디자인의 디자이너 미니 장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anti-loneliness ramen bowl)'이란 별칭이 붙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스마트폰을 그릇에 꽂을 수 있도록 거치대가 마련돼 있다. 이 그릇으로 라면을 먹으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며 식사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외로움 방지 라면 그릇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왠지 짠하네", "쓰는 사람들이 있을까?", "한 손으로 들고 봐도 될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동물계 3대 미남 "소간지라고 들어는 봤니?" 동물계 3대 미남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물계 3대 미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게시물은 제목과 걸맞게 잘생긴 동물들의 모습으로 소, 곰, 진돗개의 얼굴을 담고 있다. 특히 '소간지', '장동곰', '견빈'이란 이름으로 소개된 동물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소지섭, 장동건, 원빈과 느낌이 절묘하게 들어맞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동물계 3대 미남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간지 장난 아니네", "정말 잘 생긴 애들만 모아놨네. 특히 견빈 대박", "다시봐도 완전 웃겨"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딸기와 자는 고슴도치 '놓칠세라 꼭 끌어안고서' '딸기와 자는 고슴도치'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기와 자는 고슴도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을 웅크린 채 잠을 자고 있는 고슴도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고슴도치는 턱 아래 빨간 딸기를 꼬옥 낀 채로 잠을 자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딸기와 자는 고슴도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나도 한 마리 키우고 싶네", "딸기와 자는 고슴도치, 너무 행복한 모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북한의 오락실 '지상폭격·어뢰발사놀이' 등 "전쟁연습장?" 북한의 오락실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북한의 오락실’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북한의 오락실’ 사진에는 북한 오락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북한은 '오락실'을 ‘오락관’이라는 표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북한의 오락실에는 지상폭격놀이, 어뢰발사놀이, 권총사격놀이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군대의 훈련과정들을 오락에 활용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은 현재 정확한 출처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실제 북한의 오락실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북한의 오락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의 오락실은 전쟁 연습장인가?”, “설마 설마 했는데...”, “북한의 오락실 우리나라 80년대랑 비슷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최길수 부장검사)는 23일, 미성년자 성추행·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해 3월 TV프로그램을 보고 알게된 A(18)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갖는 등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달 1일 서울 홍은동 노상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B양(13)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몸을 만지며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검찰은 지난해 고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2명의 여성 중 1명과 관련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검찰은 고씨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엄마 대답 100% 예언 "엄마는 미래 예언자?" 엄마 대답 100% 예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엄마 대답 100%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게시물에는 자녀가 “엄마 있잖아...”라고 운을 떼면 엄마들은 100% “안돼”라고 대답한다는 것. 엄마들은 자녀의 다음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안돼”라고 말한다는 원형 그래프가 100%로 돼 있어 게시글을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 대답 100% 예언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들은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건가?”, “엄마들의 초능력”, “우리 엄마는 안 그러시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허리숙인 동방예의지국 초등생 "베컴 아저씨, 안녕하세요" 동방예의지국 초등생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방예의지국 초등생’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38)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초등학생과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초등학생은 베컴과 악수를 하며 공손히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여 ‘동방예의지국 초등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베컴은 그 소년에게 미소를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동방예의지국 초등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이 전해진다”, “어이쿠 베컴 어르신 안녕하신지요”, “기특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몰래 먹는 컵케이크 "개발자 나와~!" 군인 전용 컵케이크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인 전용 컵케이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마치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먹음직한 컵케이크를 촬영한 것으로, 일명 ‘국방색 케이크로도 불리고 있다. 특히 숲이 우거진 숲속에서 먹어도 들키지 않을 수 있도록 초록색 얼룩무늬의 생크림이 군인 전용 간식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군인 전용 컵케이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만든 사람 누구야? 나와!”, “군인들 반응은 어떨까?”, “군인 전용 물건 중 제일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귀여운 강아지 행군 "당장 논산으로 입소할 기세" 귀여운 강아지의 행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귀여운 강아지 행군'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 무리가 줄을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 강아지들은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일부러 맞춘 듯한 발 동작은 군인들이 행군하는 모습과 오버랩 돼 웃음을 자아낸다. 귀여운 강아지 행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논산으로 입소할 기세”, “대박인데!”, “너희들 어디가는 거니?”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군침 도는 컵받침 "햄버거와 함께 다 먹겠는데?" 군침 도는 컵받침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침 도는 컵받침'이라는 제목으로 맛있어 보이는 컵받침 사진이 게재됐는데, 군침 도는 컵받침들은 햄버거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각각 컵받침으로 놓여져 있다. 이들 컵받침은 야채, 토마토, 고기 패티, 치즈, 빵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형형색색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져 있어 절로 군침이 돌게 한다. 군침 도는 컵받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쁘다", "햄버거 먹고 싶어지네", "음식 먹다 컵받침까지 먹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노량진 컵밥집 강제 철거 논란? "인정에 무너지는 대한민국"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의 명물 '컵밥집' 강제 철거 소식이 이슈로 떠올랐다. 서울 동작구청은 23일 오전 5시30분께 "노량진 고시촌 인근 컵밥 노점 4곳을 강제 철거했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지난 봄부터 노점 측에 수차례 자진철거를 요구했지만 변화가 없어 강제 집행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컵밥집 강제 철거 소식이 빠르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파되면서 찬반 논란도 뜨겁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구청 측의 강제 철거에 대해 '수긍한다'는 입장이다. 직장인들이나 인근의 자영업자들은 피같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면서 불경기에도 장사를 하고 있지만, 컵밥집들은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장사하는 것은 물론, 주변 자영업자들에게 손님을 내 주는 등의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이들 컵밥집은 안 그래도 좁은 인도를 차지하고 있어 복잡한 출퇴근길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한 누리꾼은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인데, 답은 여기에 있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노점상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권도 침해 받고 있으며 위생 및 주변환경 미관에도 좋지 않은건 사실"
[일요시사=온라인팀] 230원짜리 동전 "감방 한번 가 봐야…" 230원짜리 동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30원짜리 동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사진 속에는 반쪽 이상이 잘려나간 500원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230원짜리 동전 게시자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230원짜리 동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230원짜리 동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옥 한번 가 봐야 내가 잘못했구나 하지”, “올린 의도는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화를 훼손하는 것은 한국은행법 개정안 주화의 훼손금지법에 저촉돼 실제로 감방에 가진 않는다. 제53조2(주화의 훼손금지)의 해당 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한국은행의 허가 없이 주화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용해 또는 분쇄해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매니큐어 56겹? "왜 그랬어~?" 매니큐어 56겹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니큐어 56겹'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올라왔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손톱에 다양한 색상의 매니큐어를 56겹 덧바른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치 물건을 올려놓은 듯 툭 튀여 나왔으며 주인공은 "뿌듯하다"고 기쁜 심정을 표현했다고.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그는 "자고 일어났더니 내 마음과 함께 무너졌다"는 글과 함께 무참하게 뭉개져버린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큐어 56겹 바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그랬어~?", "이렇게 될 줄 몰랐나", "지우고 잤어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좀뱀잠자리 발견 "정말 뱀처럼 생겼어" 화제 한국좀뱀잠자리 발견’이 화제다. 최근 세계적으로 희귀한 '한국좀뱀잠자리'가 발견된 것.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처음 기록되는 한국좀뱀잠자리 신종을 최초로 발굴해 학술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좀뱀잠자리는 길고 둥근 머리와 긴 앞가슴이 머리를 곧추세운 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성충은 3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출현해 1∼2주 가량 살며 짝짓기를 한 뒤 알을 낳고 죽는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한국좀뱀잠자리의 발견으로 대암산 용늪이 깨끗한 생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용늪의 형성 과정과 연계해 좀뱀잠자리의 분포와 진화, 계통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온라인팀] 공포의 자동차 번호판 "뽀샵 했네 했어~" 공포의 자동차 번호판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에는 ‘공포의 자동차 번호판’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 차량의 번호판이 ‘18놈1818’이라는 번호를 달고 있다. 이 공포의 자동차 번호판은 언뜻 봐서는 진짜처럼 보이지만, 일부 누리꾼이 포토샵 등으로 번호판을 조합 및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동차 번호판의 경우, 중간에 들어가는 한글은 단순 자음+모음(나,더,로,으 등)으로 구성되는데, 사진 속의 번호판은 '놈'으로 이 규칙에 위반된다. 공포의 자동차 번호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뽀샵 했네 했어", "지금 장난해? 딱 봐도 합성이구만 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서민 경제 물꼬? 재형저축 부활, 18년만에 '기지개' 재형저축 부활이 화제다. 서민들의 자산증식 수단 중 하나였던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부활한다. 23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재형저축 부활 가입 대상자와 면세율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발효되는 대로 금융사들은 재형저축 상품을 만들어 3월 중 출시하게 된다. 재정부에 따르면, 적립식 상품인 재형저축은 2015년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하면 소득세 14%와 지방세 1.4%를 면제받는다. 가입대상은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로 제한된다. 소득이 없는 주부나 미성년자는 가입할 수 없다. 납입한도는 연간 1200만원(분기별 300만원)으로 소득요건은 가입 시점에만 충족하면 연봉이 오르거나 소득이 늘더라도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하지만 만기 이전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추징된다. 한편 재형저축은 1976년 도입돼 당시 연 14~16.5%의 고금리로 서민들에게 인기였지만 1995년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