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 "그냥 다음에 내려야겠어~"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에는 지하철 안 의자에 앉아있는 승객들 신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게시자의 신발과 맞은편에 앉은 커플 신발이 같은 색상은 물론, 같은 디자인이라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하고 있는 것. 게시자는 “앞에 앉은 커플이 커플 신발을 신었는데 하필 나와 같은 신발이라면, 내 발 조용히 들어가”라는 글을 함께 달았다.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댜음에 내려야겠어~”, “나 같으면 다른 자리로 갔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소득 계층 고착화 "가난의 굴레, 벗어나기 점점 어려워져" 한국 사회의 소득 계층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한국복지패널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5637가구의 소득 추이를 추적·분석한 결과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2005~2006년 35.4%였던 빈곤 탈출률은 2006~2007년 33.2%, 2008~2009년에는 31.3%까지 하락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소득 계층간 고착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경상소득 기준 빈곤탈출율 역시 2005~2006년 32.6%에서 이후 해마다 낮아져 2008~2009년에는 28.8%로 추락했다. 반대로 이전까지 빈곤층이 아니었던 가구 가운데 새로 빈곤층에 편입된 비율을 뜻하는 빈곤진입률은 5년동안 가처분소득 기준 6.7~7.7%, 경상소득 기준 6.5~7.3% 범위 안에서 해마다 등락을 거듭했다. 빈곤층 뿐 아니라 모든 소득 계층에 걸쳐 계층간 이동이 더뎌지는 현상도 확인됐다. 또한 2005년 최저 소득계층인 1분위에 속했던 가정의 73.0%는 2009년에도 여전히 1분위에 머물러 있었고, 소득이 가장 많은 5분위 계층의 79.9%도 같은 기간 제 자
[일요시사=온라인팀] 치과 공포 제거 마스크 "요즘 애들은 워낙 영악해서…" 치과 공포 제거 마스크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과 공포 제거 마스크’라는 제목으로 재밌는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 게재된 치과 공포 제거 마스크 사진에는 간호사들과 의사가 환자의 공포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과 공포 제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스크에는 웃고 있는 토끼의 이빨의 우스꽝스러운 입 모양이 그러져 있는데, 오히려 공포심을 줄여주기는커녕 두려움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웃는 얼굴로 무서운 도구를 손에 든 의료진들이 마치 호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지기 때문. 치과 공포 제거 마스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것으로 되겠어? 용즘 애들이 워낙 영악해서…”, “안 쓰느니만 못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오늘 우수, 전국이 영상권으로 '포근'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라는 뜻이다. 기상청은 우수인 18일, 전국이 대체적으로 포근해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다 오전 중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경남 남해안,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며, 제주도는 밤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동해안 지방은 오늘 저녁부터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역사상 최고의 게임방 "어라? 우리집 사진인 것 같은데?" 역사상 최고의 게임방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역사상 최고의 게임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방에서 홀로 게임을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 남성은 극장에서나 볼 수 있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크기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최근에는 비교적 저렴한 포르젝터 등을 이용해 실제 일반 가정집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이 같은 '최고의 게임방'으로 즐기고 있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상 최고의 게임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라? 우리집 사진인 것 같은데?", "대형 화면 좀 봐", "요즘은 다들 저렇게 집에서 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등생은 모르는 구슬 "짤랑짤랑 소리, 들어는 봤어?" 초등생은 모르는 구슬 2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 '초등생은 모르는 구슬 2탄'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사진에는 80~90년대 유행하던 구슬치기용 구슬들이 담겨져 있다.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구슬들의 모습이 30~40대들로 하여금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초등생은 모르는 구슬 2탄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좋은 애들을 구슬도 많이 깼는데", "짤랑짤랑 소리, 들어는 봤어?", "아, 추억 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뭔가 잘못된 사진들 "어딘가 이상하긴 한 것 같은데…" 뭔가 잘못된 사진들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뭔가 잘못된 사진들’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뭔가 잘못된 사진들에는 수박상자에 담긴 파인애플, 상자가 뒤바뀐 레몬과 라임, 왼쪽 오른쪽이 잘못 쓰인 리모콘, 모델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뒤집어 배열한 광고판, 좌회전과 우회전 표기를 잘못한 도로 등이 나열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뭔가 잘못된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딘가 이상하긴 한 것 같은데…", “난 잘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철벽녀의 대화 스킬 "이운재, 보고 있나?" 철벽녀의 대화 스킬이 폭소를 자아냈다. '철벽녀'란 남자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여성들을 일컫는 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철벽녀의 대화 스킬'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사진에는 '철벽'이라는 머리띠를 두른 채 "쉬는 날 뭐하세요?", "남자친구 있으세요?", "폰 번호 좀.." 등 관심이 담긴 각종 질문들을 완벽하게 수비하는 여성을 그린 그림이 담겨져 있다. 철벽녀의 대화 스킬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 제비들, 긴장 좀 해야겠는데?", "이운재, 보고 있나?",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요즘 학교 안내문 "스마트폰 없는 학생들은 무시하는겨?" 요즘 학교 안내문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학교 안내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요즘 학교 안내문 사진 속에는 사회 교과 담당 교사가 알리는 안내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요즘 학교 안내문에는 QR코드로만 표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과거 안내문의 줄글과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알 수 있는 스마트한 안내문의 모습이다. 요즘 학교 안내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어쩌겠어~", "스마트폰 없는 학생들은 무시하는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 "이게 심각하다는 거야?"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게시물에는 이불 밖으로 나란히 나와 있는 아빠 발, 아기 발, 엄마 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게시글의 문제는 성인과 아기의 키가 다르기에 이 모습이 연출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이불 속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것. 게시물 작성자는 이 상황을 빗대어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보면 심각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심각하다는 거야?", "이런 생각 전혀 못했네", "옆에서 봐도 심각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필통 "30~40대는 이거 모르면 간첩이지~"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필통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필통'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필통 사진에는 8~90년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되던 필통이 담겨 있다. 특히 필통 축구, 필통 아이스하키 등 과거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인기 필통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요즘 애들은 모르는 필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30~40대는 이거 모르면 간첩이지~", "추억이 새록새록", "그땐 그랬지", "요즘 애들은 알려나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은행에서 꺼리는 저금통 "그래도 고객인데…" 은행에서 꺼리는 저금통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은행에서 꺼리는 저금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은행에서 꺼리는 저금통 사진에는 커다란 생수통 안에 동전이 가득 담겨져 있다. 언뜻 보기에도 동전의 양이 엄청나 지폐로 교환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행에서 꺼리는 저금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갖다 버려야 할 듯", "그래도 고객인데?", "은행들, 정말 싫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커닝 불가 교실 "어디, 한 번 해 볼테면 해 봐~" 커닝 불가 교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커닝 불가 교실’ 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커닝 불가 교실 사진 속에는 시험을 치르고 있는 교실의 풍경이 담겨 있다. 하지만, 시험 감독 선생님이 교실 구석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 학생들을 감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커닝 불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커닝 못하겠다”, “선생님 대박!”, “흔한 선생님의 패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좋은 직장 기준 1위는 뭐? "돈 많이 주는 곳!" 좋은 직장 기준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좋은 직장 기준 1위는 바로 ‘높은 급여’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가 전국 500명(대학생 및 대학원생, 직장인 250명씩)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 기준을’을 묻는 질문에서 좋은 직장 기준 1위는 2년 연속으로 ‘급여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10명 중 무려 7명에 해당하는 68.2%가 이같이 대답했으며 급여가 직장 생활의 만족감과 동기를 부여해주는 최고 원동력임이 드러났다. 다음으로는 ‘복지제도’(57.4%)와 ‘고용안정성’(40.4%) 등이 자리했다. 한편 이날 조사결과 2013년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에 제조업 부문에는 ‘삼성전자’(37.2%)가 차지했고,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대한항공’(33.0%)이 1위로 꼽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삼성전자 불산 가스, 민주당 "또 하나의 거짓말 발각됐다?" 삼성전자 불산 가스 사고에 대해 민주당이 '거짓'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가 최근 불산 누출사고 당시 공장 내부의 불산가스를 송풍기로 배출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15일 민주통합당이 삼성전자를 맹비난했다. 민주당 정은혜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세계 일류기업을 표방하던 삼성의 '또 하나의 거짓말'이 발각됐다. 경찰의 CCTV 분석결과 삼성이 화성공장 불산가스 2차 누출사고 당시 실내에 가득 찬 불산가스를 송풍기를 이용해 외부로 빼낸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써 불산가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는 삼성의 발표가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어설픈 사고처리에 이어 외부유출 사실까지 숨기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삼성의 슬로건답게 말로만 사회적 책임을 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경찰을 향해서는 "진실을 숨기려했던 삼성 관계자를 사법조치하고 불산가스 유출사고로 인한 후속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경기지방경찰청·화성동부경찰서 수사전담반 관계자는
[일요시사=온라인팀] 쌍쌍 바나나 “쌍쌍바는 알려나?" 쌍쌍 바나나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쌍쌍 바나나'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공개된 쌍쌍 바나나 사진에는 한 껍질에 두 개가 동시에 들어 있는 바나나가 담겨져 있다.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껍질 안에 두 개의 과실이 달릴 수 없지만, 아주 가끔은 사진과 같은 쌍으로 붙은 과실이 나오기도 한다고. 쌍쌍 바나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쌍쌍바는 알려나?", "신비한 돌연변이의 세계?", "혹시 유전자 조작한 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간호조무사 폐지 등 간호인력 체계 3단계로 개편 2018년부터 현재의 간호조무사 제도를 폐지하고 간호인력 체계를 3단계로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개편방향에 따르면, 현재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나뉘어져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간호인력은 하나의 체계로 통합되며, 그 안에서 교육과 경력에 따라 '간호사-1급 실무간호인력-2급 실무간호인력'의 3단계로 나뉜다. 단계별 업무 범위도 명확히 구분했다. 간호사는 독립적인 간호업무를 하거나 의사의 지도·감독에 따라 진료보조 업무를 담당한다. 1급 실무간호인력은 간호사, 의사 또는 의사의 위임을 받은 간호사의 지도·감독에 따라 간호보조 또는 진료보조 업무를 맡는다. 다만, 의원급에서는 독립적인 간호업무가 가능하다. 2급 실무간호인력의 업무 범위는 1급 실무간호인력과 동일하지만, 의원급에서는 간호사 또는 1급 실무간호인력의 지도·감독을 받아야 한다. 단계별로 교육 체계도 다르다. 간호사는 대학 4년의 교육과 실습을 받아야 하지만, 1급 실무간호인력은 대학 2년만 이수하면 된다. 2급 실무간호인력
[일요시사=온라인팀]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뭐가 무서운가 봤더니…"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소식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부터다. 지난 14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살인 진드기가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살인 진드기는 자체적으로 독을 갖고 있지 않지만 살인 진드기의 몸속에 있던 플레보 바이러스가 인체로 침입하게 될 경우, 고열과 함께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제칠에 따라 증상이 심할 경우, 혈액 중의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장기 손상으로까지 이어져 결국 숨질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사망 등의 피해 사례는 보고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 진드기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풀밭에서 긴 소매 옷을 입고 오래 누워 있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조심해야겠다”, “토픽에 나올만한 얘기네”, "조심 또 조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커피믹스 돼지 목살급 지방 "내가 지방 덩어리를 마셨단 말야?" 커피믹스 돼지 목살급 지방 발견 소식이 화제다. 이는 13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택 교수팀은 국내 시판 중인 커피크리머 14개 제품과 커피믹스 11개 제품의 지방·포화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후부터다. 조사 결과 커피 크리머 14개 제품 중 지방 함량이 25%를 넘는 것이 9개였고, 1개 제품은 돼지고기 삼겹살의 지방 함유 비율(28.4%)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1개 커피믹스의 지방 함량은 1개 제품(7.7%)을 제외하고는 돼지고기 목살의 지방 함량(9.5%)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커피크리머와 커피믹스에 함유된 전체 지방 중 포화지방 비율이 90% 이상인 제품은 과반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식품영양 전문가들은 "포화지방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커피에 프림이나 크리머를 넣는 대신 우유를 넣어 마실 것"을 권했다. 커피믹스 돼지 목살급 지방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먹은 게 지방덩어리였다니...", "여태 내가 마신 커피는 뭐지", "이제 안 마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
[일요시사=온라인팀] 국민연금 폐지 운동 '범국민 운동으로 번져 서명자 1만명 돌파' 납세자연맹이 벌이고 있는 국민연금 폐지 서명운동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연맹 측은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근로소득자에게 저축을 강제해 민간소비를 위축시키고 빈부 양극화를 초래시킨다"면서 지난 6일 오후부터 범국민적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7일 기준 서명자는 이미 1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연맹 측의 주장은 기초연금만 놔두고 국민연금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기초연금 재원은 400조원에 이르는 적립금의 일부로 충당하거나,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기준소득월액 대비 보험료)을 3%로 낮춰 조달할 것을 제시했다. 또 기초연금 재원을 뺀 차액을 가입자에게 순차적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맹 측은 "서명운동이 급속히 확산되는 것은 새 정부의 연금관련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공단 관계자는 "급속하게 고령화로 가는 시국에 국민연금제도 폐지 주장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국민들에게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가 생길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김원섭 고려대 교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