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 복고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고향 어머니의 맛과 향수를 느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업종이 뜨고 있다. 찌개, 탕, 국밥 전문점이 그것이다. 한동안 우리 사회가 선진화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에 주방장이나 셰프가 필요한 전문 업종이 득세했다. 중산층 창업자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업종은 소비자 가격도 비싸고, 창업비용도 많이 든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고객의 가격민감도가 높아지고, 창업자 역시 돈 앞에 장사가 없듯이 한 풀 기가 꺾이고 있다. 이제 내실 있는 창업이 선호되고 있다. ‘종로냄비’는 ‘고기반, 김치반’을 타이틀로 내세우는 사골 김치찌개 전문점이다. 맛과 양, 가격에 반한 고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 업체의 식재료 품질관리는 철저하다. 우선 김치는 2~4℃에서 3개월간 숙성시킨 것을 사용하고, 육수는 본사에서 직접 제조한 진한 수제사골국물을 쓴다. 내실있는 창업 게다가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넣는다. 가격은 1인분에 단돈 7000원이다. 숙성된 김치를 한 번 먼저 볶은 후 차별화된 맛의 육수를 붓고, 국내산 생고기를 듬뿍 넣고 끓이면 종로냄비만의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내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배달 앱 이용자는 1046만명에 달했고, 거래규모 역시 1조5000억원으로 201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배달서비스 앱(APP)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원클릭 주문’ 등 제휴 서비스 등이 확산되면서 배달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카카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누구나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피자 주문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톡 내 ‘주문하기’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다. 플러스친구 등록과 함께 결제를 원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재주문 시 다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함을 자랑한다. 이러한 편리함으로 재사용 빈도 역시 높다. 죠스푸드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죠스떡볶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기존 매장과는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브랜드 수는 총 324개였으며, 1만1637개의 가맹점을 운영했다. 치킨과 한식에 이어 가장 많은 가맹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몇몇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과도한 경쟁 체제 속에서 차별화를 위한 명목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마다 리뉴얼, 프리미엄화, 문화 공간 마련, 콜라보 등 다양한 계획과 목표를 갖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종합 디저트 카페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이를 적용한 새로운 매장 ‘설빙 카페’를 오픈했다. 설빙 카페는 디저트 메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군을 강화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빙수 및 주전부리 메뉴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며, 디저트 카페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브랜드 리뉴얼, 프리미엄화, 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도 프리미엄 커피 프랜차이즈 &lsq
부동산에서 교통은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지하철의 개통은 더욱 빛을 발한다.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 및 자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생각하는 주택 수요자나 임대사업자에게 특히 지하철 개통은 투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된다. 개통에 따른 편의향상은 물론 향후 부동산의 자산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에는‘3승(昇) 법칙’이란 게 있다. ▲계획발표 ▲착공 ▲준공의 3번의 승인 단계에 걸쳐 가격이 오른다는 공식이다. 구체적인 사업기간과 사업규모, 총사업비용과 주요 노선을 고시하는 발표 단계를 비롯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 공사의 완료 단계인 준공 단계가 있다. 이중에서도 집값이나 토지의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하는 것은 주로 계획발표 단계인데, 이전까지 불투명했던 사업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극대화되며 가격이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사업 확정되면 가격이 급상승 착공 단계에 이르러서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시장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오름폭이 다소 낮아지고, 준공을 앞두고서는 이미 프리미엄이 선 반영돼 상승폭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즉 계획발표 전 단계에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 논란이 한바탕 떠들썩하게 소란을 피우고 지나갔다. 그 여파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가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가맹점에 납품하는 필수품목의 원가를 공개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요구를 맞추느라 정신이 없지만, 이제 차분히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 주소가 어디쯤에 있는지 들여다보고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우선 프랜차이즈 기업의 재무상태를 살펴보자.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기준 중 하나인 영업이익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외식업 프랜차이즈 본사 중에 2015년 기준 연매출이 100억원 이상 되는 본사의 업종별 영업이익률을 대략 파악해보니, 치킨은 5.69%, 제과제빵은 4.73%, 한식은 4.63%, 분식은 3.35%, 피자는 2.67%, 커피는 0.59% 수준이다. 영업이익률 낮아 반면, 지난 5월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말 현재 자산 120억원 이상 되는 외부감사대상 2만888개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6.1%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2016년도 실적은 2015년 보다 더 안 좋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매출액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순 올해 7월 주요 유통업체의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가운데,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도 3.2% 상승했다. 이번 7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동향의 조사 대상은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SSM(기업형슈퍼마켓) 4사(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표에 따르면, 올해 1월(9.3%) 최고 성장률과 2월(-6.6%)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 후, 일정하지 못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7월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들은 총 10조2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중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66%(총 6조 745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구성비 중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비중은 대형마트(25.1%)가 가장 컸으며, 백화점(18.7%), 편의점(17.6%), SSM(4.6%) 순으로 많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업태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백화점을 제외한 편의점(11.1%)과 SS
공공기관 주관행사 프랜차이즈 진입제한 규제 통과 신규 영업장소 추가 발굴 및 푸드트럭 POOL 구성 지난 6일 서울시 국·공유지, 공공기관 주관행사에서 ‘프랜차이즈 진입제한’ 규정 조례가 통과되면서, 앞으로 서울시 국·공유지, 공공기관 주관행사에는 프랜차이즈 푸드트럭의 참여가 제한된다. 푸드트럭은 취업애로 청년 및 취약계층의 창업활성화를 통해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최초로 합법화된 사업이다. 초기 목적을 상기하고 청년창업 자립 지원 및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서울시 국·공유지, 공공기관 주관행사에는 프랜차이즈 푸드트럭의 참여 제한을 전국 중 서울에서 먼저 시행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지난 6일 가결됨에 따라 10월 중 개정 조례안을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조례는 서울시장이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등 시설사용계약 대상에서 일정한 규모 이상의 가맹
초강력 규제로 불리는 8·2대책이 부동산 투자지도를 바꾸고 있다. 발표 한 달 넘게 지났지만 아직 혼란은 끝나지 않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등 주택시장이 규제 유탄을 집중적으로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상가, 중소형빌딩, 오피스 등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곳으로 투심이 옮겨가고 있다. 8·2대책 이후 부동산 투자 지형도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서울 아파트 가격이 1년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과 조합설립 인가 후 조합원 지위 양도마저 금지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7개월 만에 하락하는 등 재건축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거센 후폭풍 아파트 하락세 강도 높은 대책으로 1025조원에 이르는 단기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강화로 주식시장까지 위축되면서 부동산 규제가 덜한 곳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서울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어 투기를 봉쇄하자 규제가 덜한 1기 신도시인 평촌과 분당, 일산 등 대책 사각지대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과천의 아파트 값은
베트남 음식이 10년 만에 또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최근의 베트남 음식 열풍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식 쌀국수 대신 북부의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식 쌀국수와 분짜 요리를 추구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30여년 전 국내에 처음 들어온 베트남 쌀국수는 유행의 부침을 거듭해 왔지만, 수요층이 탄탄한 장수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음식으로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데다, 웰빙 음식으로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장수 인기 메뉴 최근 뜨는 분짜는 숯불 고기와 쌀국수 면을 소스에 살짝 담궜다가 먹는 음식이다. 일종의 베트남 국수이지만 기존의 쌀국수나 볶음국수와 다른 형태의 국수요리다. 주로 베트남 북부, 특히 하노이, 다낭, 호이안 등을 중심으로 길거리 노점상이나 간이식당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베트남 정통 음식으로 한국의 메밀국수와 먹는 방법이 비슷하다. 또한, 분짜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했던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베트남 국수요리인데, 작년 하반기부터 분짜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한국 시장에 하나둘 생기면서 올해 들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분짜의 인기는 근자에 한국인들이 베트남 북부 도시인 하노이, 다낭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전문가들의 평가 속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류 열풍과 방한 외국인 증가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외의 저렴한 인건비 등의 요인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하다. 특히 한식을 앞세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K-FOOD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의 해외 진출은 우리 고유의 음식 혹은 식자재를 선보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대표적인 한국식 디저트 브랜드로, 우리 고유 주전부리인 인절미와 빙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그니쳐 메뉴인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메뉴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이며, 중국과 태국에 이어 디저트 강국인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SNS에 설빙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는 만큼, 젊은 소비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통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ls
서동원 남·1979년 10월29일 미시생 문> 저는 아직 결혼을 못했는데 선을 보거나 여자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히고 부끄럽고 창피함을 느껴 어쩔 줄 모릅니다. 노부모님이 계셔서 걱정이 아주 많습니다. 답> 귀하는 매우 내성적인 데다 음성적 기질이 있어 자신을 스스로 감추는 버릇이 있고 기가 약해 특히 여성 앞에만 서면 중심을 잃게 됩니다.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금까지는 혼사운이 없어서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원래 만혼운이라 시간 재촉은 금물이며 때에 이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맺어집니다. 이제 차츰 가까워지고 있으며 금년 7월, 10월 중에 이루어집니다. 연분은 돼지띠 중에 있으나 4월생은 제외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직장입니다. 갑자기 직장을 옮기게 될 위기를 맞이하게 되니 준비하세요. 생산직보다는 자재관리가 영업관리가 좋습니다. 임유빈 여·1982년 12월8일 인시생 문> 조금 늦게 1979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신혼 중인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 데다 시댁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이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
부동산 투자 1순위는 뭐니뭐니 해도 역세권이다. 역세권 부동산은 풍부한 유동인구가 보장돼 임차인 확보에 유리하다. 다만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급이 있는데, 크게 초역세권과 근거리 역세권으로 나뉜다. 이른바 ‘무늬만 역세권’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역세권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만 역세권 부동산 투자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일단 진정한 의미의 역세권이라고 하면 역에서 좁게는 반경 100m, 넓게는 200~ 300m 이내의 점포, 업무시설 등을 의미한다. 역에서 도보로 1~3분 이내의 거리를 말한다. 200~300m 내 도보로 1~3분 먼저 8·2대책 후 첫 분양 성수기 개막을 알리는 9월 이후, 서울에서는 역세권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전망이다. 이번 분양은 대책 후 서울 전역이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으로 재편됨에 따라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이후 서울 39곳에서 3만 967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역세권 단지는 26곳, 3만150가구로 전체 분양물량 중 약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m
8·2 부동산 대책 등 잇단 고강도 정부 규제 속에서 성공적인 맞춤 투자전략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전문 대행사 ㈜단아디앤씨는 오는 9일, 15일, 22일, 29일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 홍보관(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494 센트럴타워 7층)서 맞춤형 수익형 부동산 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잇단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에서 수요자들이 올바른 맞춤 투자전략을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호영 부동산센터 대표(오후 2∼3시)와 장경철 부동산일번가(오후 3∼4시) 등 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대책 후 실전 투자전략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사전 예약을 한 고객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며,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수익형 부동산 대응 전략과 전문가의 판단을 비교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서울과 인접한 의정부서 선보이는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이번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고기집이 대세다. 돼지고기, 소고기, 장어 등 다양한 업종이 등장하고 있다. 불황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파고들어 소비자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헤아려주는 식당들이다. 문제는 과연 남는 게 있느냐이다.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시민으로서 못 먹어 배고픈 사람은 없을 터인즉, 개발도상국 국민처럼 마구 먹지는 않는다는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그래도 이익이 남는다는 검증된 경험들이 있다. 이를 토대로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과학적인 원가분석 작업을 마치고 하나둘 브랜드를 시장에 론칭하고 있는 것이다. 가성비 트렌드 사실 창업시장에 무한리필 전문점이 처음 등장한 것은 한참 오래된 일이다. 무한리필 참치전문점, 무한리필 고기뷔페, 무한리필 갈빗살전문점 등이 그 예이다. 풀잎채,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 등 근자에 인기를 끌었던 한식뷔페 역시 무한리필의 판매방식을 도입한 점포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업종이 인기를 끈 이유는 싼 가격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종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아이템은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이다. 지난해부터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계약 기간 중 가맹점주의 점포 이전 승인을 거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사례에 가맹희망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가맹사업 관련해 신고 등을 통한 사건 처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사건 처리 건수는 2013년 201건에서 2016년 40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공정위는 가맹희망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맹점주가 계약 기간 중 점포를 이전하려면 반드시 가맹본부의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의 준수사항 중 ‘가맹본부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경우 사업장의 위치 변경 금지’ 조항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위는 점포 이전으로 타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침해하거나 브랜드 통일성을 훼손시키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일 뿐, 가맹본부에게 점포 이전 승인에 대한 재량권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가맹점주가 임대료 상승, 건물주의 갱신 거절 등으로 점포를 불가피하게 이전해야 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위 조
안정된 운영, 신속한 사후관리 업계 유일 살균세탁수 사용 1인 가구의 확산과 더불어 바쁜 현대인들의 실생활 편의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업종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셀프빨래방과 세탁편의점 등은 편리한 세탁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시간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셀프빨래방의 경우 무인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기계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셀프빨래방의 경우 세탁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A/S가 아주 중요하다. 셀프빨래방 ‘크린업24’는 세탁장비 전문업체 ㈜유니룩스가 런칭한 브랜드로 2005년부터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상업용 세탁 장비사업에서 축전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며 지난해 70개가 넘는 신규 점포 오픈으로 예비창업자와 소비자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점이 이러한 인기를 갖게 했을까? ▲업계 유일 살균 세탁수 사용= 크린업24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음수 살균에 사용되는 유수살균장치를 사용해 세탁수를 살균처리하고 있다. 유수살균장치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인 오피스텔이 8·2대책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에 수익률 하락이라는 이중고로 투자에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규제 무풍지대이던 오피스텔이 8·2대책으로 연말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분양물량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거주자 우선 분양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근 공급 물량 증가로 임대수익률이 5%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투자 수요가 감소할 경우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상가 이에 따라 규제 대상인 오피스텔 투자의 대안으로 상가, 레지던스, 섹션오피스 등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상가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새 정부 들어 6·19와 8·2대책을 통해 주택과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는 대폭 강화된 반면, 상가에 대한 규제는 추가된 게 상대적으로 훨씬 적다. 실제 주거용 오피스텔 등 주택은 대출받기가 크게 어려워졌지만 상가는 지금처럼 감정가액의 40%에서 최대 80% 가까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내년 4월 이후 세금이 크게 늘어나지만 상가에 대한 세금은 바뀌는 게
장기 불황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기 업종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몇 년간 대표적인 업종은 오징어요리 해물포차‘오징어와친구들’이다. 2007년 론칭 이후 10년간 소리 소문 없이 각 지역의 상권을 파고들어 현재 50여개 점포가 각 상권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3년 주기로 트렌드가 바뀌는 주점업종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로 지역 상권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원인을 분석해 봤다. 첫째, ‘오징어와친구들’은 가격 대비 품질, 즉 가성비가 높은 업종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합리적 소비를 하는 추세가 강하다. 너무 맛이 없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음식은 먹지 않고, 너무 비싼 음식도 외면한다. 오징어와친구들은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싱싱한 회를 주문 즉시 썰거나 요리해 주는데, 주력 메뉴의 가격대가 1만5000~2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두세 명이 소수 한잔 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1인당 객단가가 1만5000원을 넘지 않는다. 장기불황에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있어 불황임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객단가 둘째, 식사류와 안주를 고루 갖추고 있어 점포 가동률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6년 혼자 외식하는 빈도수는 전체 평균 월 6.5회로 나타났는데, 앞으로도 그 빈도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만큼 혼밥·혼술은 이제 대중적으로 익숙한 용어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혼밥 및 혼술족들은 프랜차이즈 업계에 가장 활발한 수요를 보이는 소비층으로, 최근 업계는 이러한 이들을 위한 메뉴 및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앤원의 ‘원할머니 국수·보쌈’은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 있는 메뉴를 선봬 혼밥족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 한 끼를 제공한다. 국수와 보쌈을 결합한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들로 점심은 물론 저녁 시간대 간단하게 술잔을 기울이기에도 제격이다. 소규모 평수에 최적화된 매장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배달서비스도 함께 시행해 혼밥·혼술족을 공략한다. ㈜씨에스베스트의 ‘어줏간’은 1인 가구 증대와 웰빙 트렌드에 부합해 탄생한 참치&연어 테이크아웃 전문 프랜차이즈다. 종합식품회사 동원F&B를 통해 최상급 생물
주점은 커피 업종과 함께 유행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이다. 지난해에도 82개의 신규 브랜드가 등장했지만 58개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취소하며 가맹사업을 종료했다. 다양한 주점 창업 시장 트렌드 중에서도 1970~1980년대 길거리 분위기를 묘사한 복고풍 실내포차는 20~30대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분위기를, 40~50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2015년 3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시선프랜차이즈의 ‘주민상회’는 복고 콘셉트서 더욱 세분화된 ‘아날로그 동네포차’를 지향하며 현재 전국에 45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주민상회는 유행아이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주점 창업아이템이다. 일반 주점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스몰비어와 일반 포차의 시그니쳐 안주들을 결합한 메뉴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브랜드 네임서도 알 수 있듯, 유동인구가 많지만 변화가 빠른 중심 상권이 아닌 일반 주거단지 상권으로 입점을 선호한다. 이를 통해 임대료 및 권리금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동네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