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그래도 수성에 비하면…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 국립빙설데이터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빙설데이터센터 발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일본 남극기지 '돔 후지'가 위치한 산의 3779m 지점이었다. 이 곳은 최고 -91.2℃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추운 기록인 -88.3℃를 갱신했던 바 있다. 이 정도의 기온이라면, 수분 안에 사람의 눈은 물론 코, 심지어 폐까지 얼어붙게 만들 정도다. 미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 측은 "위성을 통해 이 지점 1㎢의 평균 온도를 측정했다. 지구상에서 이곳보다 더 추운 곳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일 뿐, 수성의 최저온도는 약 영하 183도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미래형 웰빙 화장실…“어서와, 이런 화장실은 처음이지?” 미래형 웰빙 화장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래형 웰빙 화장실’이라는 사진이 게재된 후부터다. 이 미래형 웰빙 화장실은 최근 영국 센트럴 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장 큰 특징은 쪼그려 앉는다는 점. 이 자세가 장운동에도 좋아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빙 화장실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어서와, 이런 화장실은 처음이지?”, “사이버틱한데?”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채동욱 정보 불법유출, 엇갈리는 진술 "그런 일 없다" 채동욱 정보 불법유출 파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오영(54) 전 청와대 행정관을 8일, 전격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에 따르면 조 행정관은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날까지 조 행정관을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조 행정관은 지난 6월11일 조이제(53) 서초구청 행정국장에게 채군의 이름·주민등록번호·본적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며 가족관계등록부 조회를 요청한 인물이다. 조 행정관은 지난 4일 검찰에서 평소 친분 있는 김장주(49) 안전행정부 국장의 부탁으로 채군에 관한 인적 사항을 넘겨받아 정보 조회를 요청했을 뿐 외부로 유출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김 국장은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 국장은 안행부 내부 감찰에서 인척(姻戚) 관계인 조 행정관과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 채군에 관한 정보 조회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조 행정관과의 대질조사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
[일요시사=온라인팀] 전교조 서버 압수수색, 갑자기 왜? 전교조 서버 압수수색 나선 검찰 검찰이 9일 오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서버를 압수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전교조 서버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상 정치운동의 금지 등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전교조 서버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 압수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전교조 홈페이지 서버와 인트라넷 내부망 서버다. 검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유청년연합 등은 지난달 6일 전교조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글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려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어서와, 이런 선물은 처음이지?"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라는 게시물이 게재된 후부터다.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에는 박스와 종이만을 활용해 정교하게 만든 벽난로가 등장한다. 종이 벽난로 안에는 색종이로 불꽃 모양을 만들어 넣어 사실감을 더했으며, 벽난로 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올려 놓아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살려냈다.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어서와, 이런 선물은 처음이지?", "여친은 좋겠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자네, 조각 한번 해보지 않을텐가?"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친에 선물한 벽난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장한 후부터다. 사진 속에는 평범한 벽난로가 등장하는데, 이 평범한 벽난로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종이 벽난로는 전구로 모닥불까지 표현해 사실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자네, 조각 한번 해보지 않을텐가?", "손재주 좀 보소"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철도노조 총파업…갑자기 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것은 다름 아닌 수서발 KTX 이사회 개최 중단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 발언 공개를 거부한 코레일 측의 불참으로 본 교섭이 결렬됐다. 잠시 후 오전 9시부터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 각 지부 또는 지구별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는 서울(서울역), 부산(부산역), 대전(대전역), 호남(전주역) 등 지방본부별로 주요역사 앞에서 투쟁하기로 했다. 이어 저녁 7시께부터는 922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민영화 저지 촛불문화제도 곳곳에서 열린다. 철도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열차운행에 필요한 조합원 8500여 명은 근무토록 하기로 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노조는 "국가대동맥이 완전히 멈추는 파국만은 피하기 위해서"라며 근무자들을 배치시켰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로또575회 당첨번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로또575회 당첨번호…1등 17억 2등은 5천만원 수령 로또 575 당첨번호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8, 20, 30, 33, 34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6으로 추첨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이었으며, 각각 16억9926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5명으로 503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88명으로 152만원씩 수령하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7만500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125만7969명으로 나타났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물위의 남자 "밟았네 밟았어~" 물위의 남자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물위의 남자' 게시물이 게재된 후부터다. 게재된 '물위의 남자' 게시물은 한 남성이 호수 중간 부분을 걷는 듯한 모습이 등장한다. 얼핏 보면, 남성이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도 않다. 이 남성은 호수 표면으로 올라온 작은 지붕 모양의 어떤 물체를 밟고 서 있다. 화면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어떤 물체를 밟은 상태다.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밟았네 밟았어~", "에이,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아리랑 포함 16건으로 늘어 한국 김장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외교부는 전날(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 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김장문화’를 비롯해 아리랑(2012), 강강술래(2009), 판소리(2008),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8) 등 총 16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 위원들은 김장이 ▲동절기에 대비한 한국인들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며 ▲사회 구성원들간 결속과 연대감 강화를 통해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장 문화’가 공동체에 의해 자발적으로 전승되어 왔다는 점도 이번 등재 결정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우수한 우리 문화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 및 인류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무형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지=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잇단 원전 고장 정지와 정비 중인 원전의 재가동 연기 등으로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기다렸다는 듯이 여기저기서 전력난 우려 목소리가 일제히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 100만㎾급 한빛원전 3호기가 터빈발전기의 이상으로 갑자기 가동을 멈춘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85만㎾급 고리 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을 멈췄다. 여기에 부품 비리로 멈춘 각 100만㎾급 신고리 원전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는 한수원이 추가적인 정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정기검사 연장을 신청해 연내 재가동은 힘들어졌다. 여기에 정기적인 정비로 가동을 멈춘 원전까지 합하면 전체 23기의 원전 중 7기, 총 626만㎾ 용량의 원전이 가동을 멈춘 상태다. 여기에 오는 12일 100만㎾급 한빛원전 5호기도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면 726만㎾의 전력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과연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원전 가동이 필수적인 요소일까? 원전 비중 30% 일본 원전 ‘제로’ 때도 전력난 없어 역대 최악의 전력난으로 꼽히는 지난 여름. 순환 정전 가능성이 심심치 않게 거론되기도 했는데, 지난 여름에는 원전비리 등 각종 원인으로 총 10기, 771만kW 용량의 원전이 가동을 멈췄다
[일요시사=경제2팀] "발 들이지 마" 문단속 나선 휴게음식업계 "커피·피자·햄버거 16개사의 신규 출점을 막아달라."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회장 이호진)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안'이 통과됐다. 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안'에는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등의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 대기업들과 피자헛·미스터 피자 등 대형 피자 업체 3곳, 롯데리아·맥도널드·버거킹 등 햄버거 업체 4곳에 대해 당분간 신규 출점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휴게식중앙회 관계자는 "21명 이사진 만장일치 결의로 3개 업종에 대해 중기 적합업종으로 신청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커피 업종을 중기 적합업종으로 동반위에 우선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안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로부터 승인을 받게 될 경우, 해당 업체들은 추후 3년간 신규 출점을 하지 못해 신규 매출에 적잖은 영향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커피, 피자 등의 일부 품목 뿐만 아니라, 커피 8개, 피자 3개, 햄버거 5개사 등의 진출금지 대기업 리스트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은 이달 중 동반위에 접수될 예정이며, 동반위의 실태 조사와 이를 토대로
[일요시사=경제2팀] 비트코인 79억원 어치 '쓰레기통' 보낸 남성 화제 비트코인 79억원 어치를 버린 남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영국의 한 남성은 최근 미화로 750만 달러(약 79억4850만원)에 달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폐기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뉴포트 웨일스에 사는 제임스 하웰스는 2009년 7500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채굴해 저장해 놓은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를 올 여름 쓰레기 매립지에 버렸다. 당시에도 비트코인의 가치가 67만5000달러(약 7억1537만원)로 큰 편에 속했지만 최근 세간의 이목에 집중되자 코인당 1000달러 이상으로 오르는 등 가치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하워드에 따르면 하드드라이브는 뉴포트에 있는 축구장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졌다. 그는 하드드라이브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이미 1m 이상 쌓인 쓰레기 밑을 더 뒤져볼 순 없었다. 하워드는 정부 당국으로부터 "해당 물건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매립지까지 가서 하드드라이브를 찾는 것은 포기했다. 다만 새로운 비트코인 계좌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
화장실 명언 1위 [일요시사=온라인팀] 화장실 명언 1위, '뭐길래?' 화장실 명언 1위가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장실 명언 1위'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된 후부터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일을 먼저 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 데일 카네기"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많은 일들에 대해 중요한 일들을 먼저 처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뜻으로 미국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명언 중 한 구절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개그맨 아니었어?"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가 난데없이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상위 랭크돼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됐던 KBS-2TV <여유만만>에서 출연한 후부터다. 한때 잘나가던 개그맨이었던 이재포는 이날 개그맨에서 정치부 기자로 전향한 사연 등을 털어놨는데, 그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기 때문. 그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며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당시 신아일보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들어가게 됐는데, 잘 챙겨 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 정말 재밌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8년 차를 맞은 이재포의 기사들은 해당 신문사에 수백건으로 검색되고 있으며, 최근 정치부 부국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재포? 개그맨 아니었어?", "몰랐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강신명 청와대 비서관 승진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사회2팀] 강신명 청와대 비서관 승진…갑자기 왜? 강신명 청와대 비서관이 3일,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전격 승진됐다. 이 밖에도 경기지방청장에 최동해 대구청장, 경찰청 차장에는 이인선 인천청장, 부산청장에는 이금형 경찰대학장을 각각 승진 발령됐고, 경찰대학장에는 안재경 경찰청 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치안정감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정례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4대악 근절', '연말연시 민생치안 집중' 등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면서도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해 인사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치안정감은 10만 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 계급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정부 직제로는 1급 공무원에 해당한다. 경찰 내에는 서울·경기·부산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등 5명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미세먼지 농도, 저녁부터 급증 주의보 미세먼지 농도 급증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오후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돼 오후 저녁 늦게부터는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나쁨(201~300㎍/㎥), 위험(301㎍/㎥ 이상) 등으로 나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볼 수 있지만 오후에는 약간나쁨(81~120㎍/㎥)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으로 높아질 경우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일일 평균 오염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오염물질이 오후 늦게 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수도권으로 유입될 가능성 있으며 야간에는 중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뉴욕 열차 사고 [일요시사=온라인팀] 뉴욕 열차 사고, 한국인 1명 사망…피해 확인 중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열차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 소식이 들려왔다.미국 뉴욕시 브롱스에서 이날 발생했던 통근 열차 사고로 우리국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일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 뉴욕 총영사관측은 이날 저녁 미 합동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해 우리국민 사망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확인중에 있다. 사망자는 안기숙씨로 뉴욕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안 씨는 새벽까지 근무 후 열차를 이용해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총영사관측은 유가족들을 상대로 현지 입국 절차와 더불어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 역으로 향하던 메트로-노스 철도 소속 통근 열차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선로를 이탈, 4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하태경 의원 협박 소포 '난데없는' 식칼 배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협박 소포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의 부산 사무실에 협박글과 함께 '곧 죽는다'는 문구가 적힌 식칼이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하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지방청 감식반이 출동해 사건 관련 증거를 모두 수집해 갔으며, 감식결과가 나오는 즉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하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사무실에 출근하던 직원이 사무실 출입문 앞에 '하태경', '곧 죽는다'는 문구가 적힌 식칼을 발견했다. 출입문에도 '민족반역자처단투쟁위원회' 명의로 "시궁창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문이 부착됐다. 하 의원은 현재 '한·호 차세대 정치지도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저녁 호주로 출국해 현재 현지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뉴욕 열차 탈선, 최소 4명 사망…갑자기 왜? 뉴욕 열차 탈선 뉴욕에서 지난 1일, 열차가 탈선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하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뉴욕주 교통국이 운영하는 '메트로노스' 애런 도너번 대변인은 메트로노스 열차가 이날 오전 7시20분(현지시각) 브롱스 스파이튼 다이빌 역 북쪽으로 약 90m 떨어진 큰 곡선 부분에서 탈선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소 객차 5량이 미끄러져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욕 소방당국은 탈선 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하고 부상자 가운데 11명이 위중한 상태며 6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최소 객차 한 량이 허드슨강 인근에서 전복됐으며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강 주변을 따라 생존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