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07 02: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7일,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이 회장은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직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앞서 2017년에는 제17대 회장직에 선출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서 1조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개인으로는 265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영 효
윤석열정부 들어 장관급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후 지난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정권 최악의 구제 불능 인사’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그의 자진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자는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서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정권 들어 최악의 인사 참사, 최악의 구제 불능 반국가 인사를 뽑자면 김 후보자가 꼽힐 것”이라며 비판했다. 나아가 김문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경악스럽고 분노가 치밀 수밖에 없는 장면의 연속”이라며 “현재까지 계속되는 김 후보자의 반민주주의, 반국민, 반국가, 극우 친일 뉴라이트 본색에 극한 망언들”이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렇듯 과연 김 후보자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최적화된 인물인지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나선 김문수의 과거 발언들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가 이어진다. 야당은 검찰의 김건희 여사 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결론 등에 대해 추궁할 전망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7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 요금제부터 OTT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고객 만족이 높았던 요고의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등급’과 같은 기존의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한다. 3만원 요금제부터 OTT 무료… 월 6만9000원 상품은 OTT 2개까지 선택 가능 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3만원)부터 ‘요고 55’(월5만5000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더욱 다양한 OTT를 선택할 수 있다.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선택 시 5000원 추가요금 발생) 중 원하는 OTT를 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돌파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의 장기적 방향성을 점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의 상승 전환과 그에 따른 석유화학업계 수급 불균형 해소 국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어떠한 외부 불확실성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수요 회복을 점칠 수 있는 사업 및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세우는 한편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 선도 분야서의 담금질 지속 금호석유화학은 업계를 선도하는 분야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시장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및 타이어 등 전방 시장에서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가 관찰되면서 주력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역시 보다 적극적인 수익성 제고 전략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전기차용 SSBR 등 차세대 고기능성 합성고무의 기술 격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NB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상담을 받기 위해 번호표를 발급받고 있다. 지난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60세 이상 취업자는 634만명이다. 전체 취업자 비율 22.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알렸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출석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자리가 비어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이형일 통계청장(왼쪽부터), 고광효 관세청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강민수 국세청장, 임기근 조달청장이 참석해 있다. 이날 기재위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유원골프재단은 전북·제주지역 청소년 골프 유망주 총 48명에게 장학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이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인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골프 유망주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이 가진 기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제주지역 초등부 12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18명 등 총 48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골프 꿈나무 장학생은 지역별 두 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선발됐다. 전북지역은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제주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와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북 26명, 제주 2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장학금 9000만원 후원 전북·제주 48명 혜택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열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총상금 10억원)’서 정상에 올랐다. 고지우는 지난달 1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568야드)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2위 전예성(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신고했다. 고지우는 KLPGA 투어 2년차였던 지난해 7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고지우는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획득한 상금랭킹이 34위서 14위(3억3597만원)로 수직 상승했다. 대상 포인트는 16위(137점)다. 이번 대회서 버디는 20개를 잡은 고지우는 72홀 동안 보기를 단 1개 범할 정도로 안정적인 퍼트 실력을 과시했다. 보기 1개는 3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m 남짓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며 범했다. 고지우는 최종라운드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첫 5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4차례나 놓쳤을 정도로 초반에 티샷이 흔들렸다. 그럴 때마다 2~3m 거리의 파 퍼트를 집어넣으며 아슬아슬한 선두
유다인이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유다인은 지난달 23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6313야드) 솔-아웃, 솔-인 코스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서 입회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다인은 1라운드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낚아채며 3타를 더 줄인 유다인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1-69)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다인은 “드디어 우승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 너무 들뜨지 않고 남은 대회도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평소 드로우 구질이라 바람의 영향을 덜 받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확실하게 끊어가려고 했다. 전략이 잘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접전 끝에 1타 차 승리 드라이버 입스 이겨내 이어 “2021년에 티샷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드라이버 입스가 왔고, 2년 반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도망치지 않고 계속 경기하면서 부딪히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지난해 입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유빈이 국내 남자 골프 무대서 프로선수로서 첫 우승을 맛봤다.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프로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고 프로 데뷔 후 번번이 우승 문턱서 좌절하다가 결국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지난달 14일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 7460야드)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2위 정한밀(14언더파 274타)을 2타 차로 따돌리며 감격의 우승을 달성했다. 달콤한 승리 장유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10월 프로로 전향한 뒤에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준우승이 많다 보니 이번 대회 전까지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1위(4177.86포인트)에 올랐던 장유빈은 이번 우승으로 경쟁자들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장유빈은 전반 라운드에 기복이 심했다. 1번 홀(파4)를 버디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2번 홀(파5)에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2대 국회 개원식도 열지 못하고 있는 22대 국회 여야 의원들이 지난 26일,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서 22대 국회 개원 기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개원 기념 축구대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친목 모임인 사단법인 국회의원축구연맹이 주최했으며, 여야로 편을 나눠 진행돼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문제는 22대 국회가 문을 연지 3개월을 훌쩍 넘겼지만 ‘공식 일정’과도 같은 개원식을 아직도 열지 못한 상황서도 ‘국회 개원 기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축구 경기를 함께 뛰었다는 점이다. 국회의원축구연맹의 소관은 국회사무처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통화에서 “의원축구연맹은 국회 사무처 소관이 아니다”라며 “어디서 운영하는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의원축구연맹 감독에 따르면, 3선 중진의 송석준(국민의힘)·위성곤(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를 맡고 있다. 현재 회장 자리는 공석이며, 정진석 대통령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재개발조합서 조합장이 갖는 의미는 대표자 그 이상이다. 조합의 모든 의사결정 과정서 좌장 역할을 맡아야 하고, 때로는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결정을 내려야 한다. 최근 조합장 선거를 앞둔 서울의 한 재개발조합이 내홍에 휩싸였다. 논란의 중심에 ‘정비업체’가 있다. 서울에 몇 안 남은 노른자위 땅, 한강뷰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지역. ‘내 집’ 마련을 꿈꾸고 고수익을 원하는 이들의 욕망이 집합된 곳.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까지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하지만 조합원들은 그 끝의 휘황찬란한 빛을 꿈꾸며 기다림을 감내하고 있다. 수상한 정비업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성수3지구 조합)의 조합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은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53만㎡ 면적의 땅을 4개 지구로 나눠 재개발을 진행하다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사업이 지체됐다. 그러다 오 시장의 취임으로 다시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압구정 아파트 지구 특별계획구역을 마주 보면서 한강 조망이 가능해 재개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열린 정보위에서는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k13759@ilyosisa.co.kr>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시축을 맡았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지난 7월 기준 13억원까지 상승하면서 불이 붙자 인접 지역인 경기 남부까지 ‘풍선효과’를 보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원, 성남, 용인 등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거래가 늘면서 매매가 상승까지 이끄는 모습이다. 경기 남부권 중에서도 수원(1400건), 용인(1394건), 성남(1063건)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수원은 지난 1월 767건서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성남과 용인도 같은 기간 304건, 673건서 각각 3배, 2배가량 아파트 매매가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용인 거래 늘어 경기 남부권 아파트 매매가 늘어나니 가격이 상승하고 자연스럽게 신규 분양 단지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4726가구)부터 올해 4월(9459가구)까지 6개월 연속 상승하며 정점을 찍은 뒤, 5월(8876가구) 감소세로 돌아섰다. 오산과 광명, 의왕, 과천, 군포 등 경기 남부 일부지역의 감소폭이 컸다. 올해 경기권 청약경쟁률(부동산R114 자료)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 모두가 경기 남부권역에 공급한 신규 분양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6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대에서 바라본 팔당호가 녹조의 영향으로 푸른 빛을 띄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녹조현상이 나타나는것에 대해 예년보다 많은 강수로 오염원이 물에 흘러든 상태에서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어 높은 표층 수온이 기록되는것을 이유로 관측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그동안의 행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대체제, 플랜B, 결정적 한방이 부족하다는 말을 뒤집으려는 모양새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가 대권을 바라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몸값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는 것이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본격적인 대권 가도 플랜을 실행시키려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늘려가는 모양새다. 박 시장과의 만남은 표면적으로는 특별 대담회였다. 주제는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로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로 다뤘다. 조직 다지기 사실상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은 여권 내에서 꾸준히 대권주자로 분류돼 오고 있는 인사다. 전국적인 인지도는 톱 급으로 평가된다. 그는 총선이 끝난 직후부터 대권 플랜을 가동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보수의 본거지로 불리는 영남은 오 시장에게 있어 약점으로 꼽힌다. 보수당 소속이지만 영남권서 그의 세력은 부재에 가깝다. 전국적인 지지세를 받아야 차기 대권주자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미 식사 정치를 통해 서울·경기 등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과방위는 전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관련부터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