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17 15:40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한국골퍼들에게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바로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 무조건 낮은 로프트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로프트는 클럽 페이스의 각도다. 물론 로프트가 적을수록 공의 역회전이 적고, 런이 많이 발생해 비거리가 늘어난다. 문제는 자신의 체형과 헤드스피드, 스윙 패턴에 적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로프트가 필요 이상 낮다면 일단 중심타격이 어렵다. 대다수 골퍼들은 낮은 로프트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드라이버의 경우 보통 10.5도를 기준으로 헤드스피드가 느릴수록 11.5도나 12.5도로 올라가야 컨트롤도 쉽고, 공도 잘 뜨지만 9.5도, 심지어 8.5도를 사용하는 골퍼들도 많다. 낮은 로프트가 '고수'를 상징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하이 로프트가 '효과적' 증명 최근 13도까지 출시 여성들도 비슷하다. “남성골프채가 잘 맞는다”며 남성용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골퍼들도 있다. 일부 클럽메이커들은 이 같은 점을 활용해 아예 로프트를 낮춰 표기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모델들이 정밀 측정하면 실제 로프트 보다 1~2도 정도 높게 나오는 까닭이다. 바로 '로프트의 허수'다. 요즘에는 세계최고의 프로선수들도 편안함을 위해 높은 로
발로텔리 득점왕 정조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슈퍼 마리오' 마리오 발로텔리가 득점왕 사냥에 나선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발로텔리는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전반 중반과 막바지에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이탈리아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날 2골을 더하면서 발로텔리는 대회 3호골을 마크하게 됐다. 마리오 고메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오 만주키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발로텔리가 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이미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 당시 발로텔리는 부진한 모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과연, '악마의 재능'을 폭발한 발로텔리가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발로텔리 멀티골 작렬!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발로텔리 대폭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가 전차군단 독일을 제압하고 유로 2012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유로 2012 준결승전에서 독일을 2-1로 물리쳤다. 전반에 터진 마리오 발로텔리의 2골을 잘 지키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다시 한 번 '독일 킬러'의 모습을 과시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반면에 독일은 4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우승의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C조예선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최성국 병원 취직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영구제명 된 전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최성국이 분당의 한 병원에 사무원으로 취업했다. 26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최성국 병원 취직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성국이 친분이 있던 병원장의 권유로 병원 원무과에 취직했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병원 근무가)특별히 힘든 일은 없지만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 봤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반성할 거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한 달이라도 그라운드에 돌아가고 싶다. 단 하루라도 괜찮다"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선수자격을 박탈당했므여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영구제명이 확정됐다. 이로써 한 때 추진됐던 마케도니아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최성국은 두 차례 승부조작에 가담해 무승부로 결과가 나온 1경기에서 4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최성국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았다. 지난 15일 법원은 최성국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하
한예리 탑 동창생 캐스팅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한예리와 탑이 영화 <동창생>에서 호흡을 맞춘다. 최근 <동창생>은 캐스팅을 완료했다. 조성하, 김유정, 탑, 그리고 한예리가 영화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동창생>에서 주인공으로 나서는 탑은 킬러로 등장한다. 북에서 킬러 훈련을 받고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으로 내려오는 고등학생 명훈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탑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으로 등장한다. 탑과 같은 반에 속해 애정전선을 그리게 된다. 탑과 한예리의 연인 호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창생>은 오는 7월 크랭크인 한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누구나 지친 삶의 무게를 내던지고 '낯선 곳', '낯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훌쩍 떠나는 상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정작 이를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신 영화나 드라마, 혹은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리만족에만 그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떠나버리고 난 '공백'을 채울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생떽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길들여진다'고나할까.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아직 길들여진다는 것이 낯선 '남겨진 자'를 위한 '떠난 자'의 배려에서 시작한다. 광활한 창공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세 가닥의 물방울. 이들은 떠난 자의 공백이 낯선 남겨진 자의 곁을 잠시나마 지키기 위해 어리숙한 '요괴'의 형체로 주인공 '모모'를 찾는다.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이 과정에서 요괴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모모에게 보이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이어 영화는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시오지마 섬으로 온 11살 도시소녀 모모의 시선을 통해 '죽음'이라는 숙명 앞에 놓인 남겨진 자의 '치유의 삶'을 말한다. 그것
이대호 맹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이대호, 3할 타율 보인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을 연패의 늪에서 건져냈다.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간) 펼쳐진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5타수 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찬스에서 더 강한 이대호였다. 7회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틀 연속 3안타를 폭발한 이대호는 타율을 0.293까지 끌어올리면서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5-3 승리를 거두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이영기 자유기고가] 안녕하십니까 <일요시사> 독자여러분! 저는 세계유일의 남성삽입테크닉(본게임) 전문가로서, 성교 중에 여성의 질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메커니즘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기술적으로 연마해온 사람입니다. 앞으로 이 연재란을 통해 성교테크닉 적으로 저는 크게 3레벨로 나눠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초보-중급-고급 및 자궁섹스기술에 대해 조명하고자 합니다. 테크닉에 관심 있는 남성분은 이 연재를 앞으로 꾸준히 보신다면, 아마도 초급부터 고급테크닉 까지를 조금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전편에서 치골이 섹스에서 중요하며, 전반적인 쓰임새가 있다는 걸 말씀드렸습니다. 여성들은 이 ‘뼈다구(치골)가 느껴질 정도로 근접’하게 되면 이것을 자극으로 느낍니다. 그것은 치골주위로 예민한 음핵과 대음순, 소음순, 질전정(양소음순을 젖히면 질 구외에 보이는 부분), 요도, 질 등이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여성의 성기관들의 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음핵 자극하기 치골은 치골 앞으로는 음핵을 붙잡고 있고 뒤로는 요도· 방광·자궁을 각종 인대들로 붙잡고 있으면서 질의 중 하부를 골반
라멘부터 사케까지 개성 있는 일식 음식들이 국내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야오’는 모기업인 (주)해피브릿지의 제3 외식 브랜드로, 고양이 울음소리를 형상화한 브랜드 네임부터 고양이 캐릭터까지 특유의 아기자기한 일본스러움을 브랜드 콘셉트 곳곳에 살려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본사 조리팀이 직접 일본 연수를 통해 메뉴를 개발한 만큼 미야오는 메뉴를 특화해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메뉴는 밥 위에 새우, 돼지고기, 튀김, 초밥, 닭고기 등의 재료가 올라가는 형태. 특히 훈제 삼겹살이 올려진 차슈벤또, 수제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츠동, 쫄깃한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카모로스벤또 등이 대표 인기 메뉴다. 미야오 매장에 방문하면 벽면과 조명, 현관문 하나까지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데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특히 테이블마다 배치된 독특한 고양이 저금통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들은 오픈형 주방에 관심을 갖곤 하는데 음식 만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즐겁고 안심이 된다는 평가다. 한편 대학생과 20대 젊은 여성층을 비롯한 직장인을 주 타깃층으로 하는 미야오는 현
컨설팅전문가인 임성학 멘토링컨설팅연구소 소장은 자타가 공인한 ‘분쟁조정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실타래를 풀어라>를 펴냈다. 책은 성공이 아닌 문제를 극복해 내는 과정의 13가지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복잡하게 뒤엉키는 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는 임 소장. 그의 숨은 비결을 <일요시사>가 단독 연재한다. 잘못된 결정이 우유부단함 보다는 낫다 동업자 내부갈등 강제집행 해봐야 건질 것도 없어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면 그 무엇보다 좋다. 그러나 잘못된 결정을 내릴지라도 우유부단하여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이 있다. 비록 자신에게는 작은 이익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상대방에게는 막대한 타격을 가하게 되는 일들이 있다. 용기를 내어 과감하게 시행을 하다보면 예상외로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조그만 손실을 염려하여 망설이다가는 모든 것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의 차이점이라고 본다. 후텁지근한 어느 여름 날,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고도 도심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6·25 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가진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훈훈한 미담과 감동을 주고 있는 이번 행사는 민간외교 차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미국 및 필리핀 참전 용사와 가족 50여명이 초청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참전용사가 6·25 전쟁 이후 60년 만에 한국을 찾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한한 이들은 국립현충원, 판문점과 전쟁기념관, 서울타워와 삼성전자, 한미엽합사와 평택2함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필리핀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고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첫 필리핀 결혼 이주민 출신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주관하는 소강석 담임목사는 “벌써 6회를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면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새에덴교회의 자랑스러운 사회적ㆍ국제적 섬김과 나눔의 행사로 자리 잡아 1석 3조의 값진 열매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대가로 지켜낸 이 땅에 자유와 평화와 번영과 민주주의의
표도르 은퇴 선언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격투황제' 표도르 에밀리아넨코가 은퇴를 선언했다. 표도르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M-1 챌린지 대회에서 페드로 히조와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1분42초 만에 KO승을 거두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경기 후 표도르는 은퇴 선언을 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 끝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표도르는 2000년대 종합격투기가 붐을 일으키면서부터 최고의 스타로 각광을 받아왔다. '60억분의 1', '영장류 최강의 사나이' 등의 별명을 얻으면서 '격투황제'로 군림했다. 하지만 최근 노쇠화와 함께 연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파브리시우 베우둠, 자이언트 실바, 댄 핸더슨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은퇴 선언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된 표도르. 하지만 그는 격투팬들의 마음 속에 영원한 '60억분의 1'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뉴시스)
포르투갈 1-0 체코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포르투갈이 체코를 꺾고 유로 2012 준결승 고지에 선착했다. 포르투갈은 22일(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체코와의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34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조별예선 2,3차전 승리에 이어서 체코까지 꺾으면서 3연승과 함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 우승의 희망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반면에 체코는 수비적인 전략으로 포르투갈의 공격을 잘 막았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호날두를 놓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체코를 격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유로 2012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유로 2012 8강 대진표는 조별예선 1,2위 팀들의 토너먼트 대결로 그려진다. 유럽의 축구강국들이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A조 1위에 오른 체코는 B조 2위 포르투갈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토마스 로시츠키를 중원에 내세우는 체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우는 포르투갈이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B조 1위 독일은 A조 2위 그리스와 준결승행을 다툰다. 조별예선 3전 전승을 기록한 독일이 탄탄한 수비망을 갖추고 있는 그리스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조 1위 스페인은 D조 2위 프랑스와 8강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 모두 막강 전력을 구축하면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D조 1위 잉글랜드는 C조 2위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축구종가'와 '아주리군단'의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박대웅 기자] 검사: 재판장님, 심부름 한 번에 500억 원을 가로채며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난 배우 고현정을 고발합니다. 판사: 검사는 기소 이유를 설명하세요. 검사: 네, 고현정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절대 권력을 소유한 '미실'로, <대물>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미쓰고>에서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로 분해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아울러 <미쓰고>에서 혼자서 자장면도 주문할 수 없는 극소심하고 맹한 대책없이 착한 심성의 인물에서 범죄의 여왕으로 대변신해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변호사: 이의있습니다. 이 같은 고현정의 변신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다섯 남자인 빨간구두(유해진 분), 성반장(성동일 분), 소형사(고창석 분), 사영철(이문식 분), 백봉남(박신양 분)에 의해 이뤄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고현정은 100% 노메이크업에 낡은 후드티와 월남치마 등 평범한 '천수로'의 삶을 살았지만 이들 다섯 남자와의 로맨스와 음모
▲한화이글스 대전 한밭구장 리모델링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 전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글스 레전드, 어게인 1999!(Eagles Legend, Again 1999!)'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모듬 북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구장 리뉴얼 소개영상과 풍선날리기 등이 이어진다. 특히 한화이글스의 전설, 송진우 코치의 아들 송우현 군이 시구를 하고 장종훈 선수의 아들 장현준 군이 시타를 맡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매표소 주변에는 1999년 한화이글스 우승 당시 유행하던 간식거리가 조성됐으며 옛 유니폼을 입고 참관하는 관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한밭야구장은 국비 39억원과 시비 76억원, 한화 15억원 등 총 130억원을 들여 관중석을 기존 1만398석에서 1만4133석으로 늘렸다. 특히 3층 관람석과 그라운드내에 위치한 익사이팅존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이와함께 동영상 전광판 2대, 조명탑 6기, 스카이박스 6실 등 관람시설이 대폭 보
▲ 스페인 1-0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2-0 아일랜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와 루카 모드리치의 희비가 엇갈렸다. 발로텔리는 웃었고, 모드리치는 눈물을 흘렸다. 발로텔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아일랜드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이탈리아의 8강행에 힘을 보탰다. 발로텔리의 골을 보탠 이탈리아는 아일랜드를 2-0으로 물리쳤다. C조 예선 1승 2무 승점 5점을 기록하면서 2위로 8강행에 성공했다. 모드리치는 스페인-크로아티아전에서 침묵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을 상대로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지만 한 발이 모자랐다.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44분 헤수스 나바스에 실점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조 선두, 크로아티아는 조 3위로 조별예선을 마쳤다. 크로아티아의 에이스 모드리치는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스페인의 탄탄한 중원 앞에서 조국의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한편, 20일 새벽에는 D조 예선 마지막 2경기가 펼쳐진다. 조 선두 프랑스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스웨덴과 격돌하게 되고,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개최국 우크라이나가 8강행을 놓고 진검승부
▲산다라박 8년 전 모습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산다라박 8년 전 모습이 담긴 영화가 국내에 개봉한다. 오는 27일 산다라박 8년 전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사랑하니까>(2004), <캔디스 비 러브>(2005), <럭키한 아이들>(2006) 세 편이 관객의 선택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하니까>와 <캔디스 비 러브>에서는 산다라박의 8년 전 풋풋한 모습과 함께 키스신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AVA엔터테인먼트)
▲ 메시 여자친구 임신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가 여자친구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메시는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가 임신한 것이 맞다.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공개했다"며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아울러 메시는 여자친구 로쿠조와의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성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는 아들일 것 같다"는 말로 아들을 원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메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며 '축구황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시즌을 맞이했던 메시가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또 다른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매장을 통해 고객들의 가계비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안정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신림점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주중(월~금)에 양념구이 메뉴를 시키면 주문한 만큼 나갈 때 한우불고기를 포장해주며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결제시 냉면쿠폰 1장, 10만원 이상은 2장을 증정한다.(해피아워 제외) 주말에 여의도점과 서초점에서는 왕양념갈비와 한우광양불고기를, 역삼점은 왕양념갈비 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 증정한다. 특히 서초점은 돼지고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매장에서 주문한 인분 수만큼 냉면 무료쿠폰을 준다. 강강술래 전 매장에서도 한우불고기 포장상품(500g)을 초저가인 1만원에 판매한다. 김상국 사장은 “경기불황에 알뜰외식 행태가 두드러지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인기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