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이 KBO 리그 사상 최연소로 2000이닝 투구의 투수로 등극했다. 이 기록은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전 한화)이 2006년부터 보유하고 있었다. 양현종(1988년 3월1일생)은 34세1개월13일의 나이로 지난 2006년 34세2개월 9일에 2000이낭 투구를 기록한 또 다른 KBO 레전드 정민철을 제쳤다. 양현종은 2019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주최한 ‘프리미어 12(Premier12)’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의 국가대표로 출전해 2승1패를 거두며 14.2이닝 동안 3.0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1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 2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개막 라운드에서 호주를, 슈퍼 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KBO 2000이닝 투구 최연소 선수 ‘34세1개월13일’ 좌완 에이스 일본과의 결승전을 시작했지만 3이닝 만에 퇴장했다. 또한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대회(U-18)에도 출전해 한국이 우승을 거두는 데 주축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고교 졸업 후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좌완 에이스로 활약하며 눈부신 경력을 누리고 2009년과 20
[JSA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지난 14일 현재 통산 2000안타의 15번째 주인공이 되기까지 안타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LG에서 데뷔한 이용규는 2004년 4월8일 잠실 현대전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013년 4월5일 사직 롯데전에서 1000안타를, 2016년 8월7일 대전 NC전에서 1500안타를 기록하며 2000안타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 15번째 주인공 초읽기 2500루타 달성도 도전 이용규는 KBO 리그에서 뛴 17시즌 중 14시즌(2022시즌 제외)에서 100안타 이상 쳐내며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2006시즌에는 안타 154개로 해당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키움의 주장이자 최고참인 이용규는 2000안타 이외에도 2500루타, 400도루 등 올 시즌 다양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전망이다. KBO는 이용규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SA뉴스] 중국야구협회 회장이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아시아지역 부회장인 쑤첸(Xu Chen)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경기가 치러질 ‘샤오싱(Shaoxing)’ 야구장의 완공을 발표하며, 중국 야구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 높은 수준의 국제 행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야구 경기장이 공식적으로 완공됐다. 새로운 최첨단 야구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인 경기장에서 40km 떨어진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에 위치하고 있다. ‘수상 마을’ 지역적 특성 결합 잔물결처럼 반짝이는 멤브레인 샤오싱야구장은 2개의 국제규격 야구장과 1개의 체력단련장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장의 조경 디자인은 샤오싱에 있는 ‘수상 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완전히 결합했다고 한다. 캐노피는 물의 잔물결처럼 공중에서 반짝이는 멤브레인 구조를 채택했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경기장 건설은 ‘녹색(Green)’ 개념을 고수한다. 경기장 외벽과 지붕 모두에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해 자체 청소 효과를 제공하고 공기를 정화해 운영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JSA뉴스]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명단을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선임됐다. 대표팀 예비명단으로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과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까지 총 172명의 선수가 선발돼 지난 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코칭스태프·선수 예비 명단 확정 시범 경기와 최근 시즌 성적 기준 이번 예비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돕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2월 초 구성 후 스프링
[JSA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과 심석희‧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주자로 나선 한국은 지난 11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파이널A 경기에서 4분09초6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레이스 막판까지 3위로 질주했다. 결승선 4바퀴를 앞두고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접촉하면서 뒤로 처져 메달 획득에 비상등이 켜졌으나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거리를 좁혔고,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를 내달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표 주자들인 최민정과 심석희의 ‘불편한 동거’ 때문에 대회 참가를 앞두고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으나,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정신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비방하며, 이전 올림픽 출전 당시 고의 충돌을 의심케 하는 문자를 당시 대표팀 코치와 주고받은 것이 드러나면서 심석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JSA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다가오는 2022 서울 ANOC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유선으로 논의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서신을 통해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IOC와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이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윤 당선인은 바흐 위원장에 통화를 제안했고, 한국시간으로 지난 8일 통화했다. 윤 당선인과 바흐 위원장은 2022 서울 ANOC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내용을 중점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전쟁 등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스포츠로 해결해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JSA뉴스] 또 다시 지구촌 축구의 축제인 월드컵의 해가 돌아왔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나라의 축구 슈퍼스타들이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카타르에서 세계 최대, 최고의 축구 무대를 빛낼 것이다.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만난다. 지난 1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DECC)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오는 11월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2개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추첨은 4개의 포트에서 1팀씩 4개팀이 한 그룹에 속하도록 진행됐다. FIFA 랭킹 29위로 포트3에 속한 한국은 포트1의 포르투갈(FIFA 랭킹 8위), 포트2의 우루과이(13위), 포트4의 가나(60위)와 한 조에 묶였다. H1에 포르투갈, H2에 가나, H3에 우루과이, H4에 한국이 위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7승2무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 벤투호는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예가 무이 김진성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품 달 항아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대둔산미술관 대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작가가 달 항아리 작품 2점(‘사람들’ ‘밤하늘에 내리는 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탁함에 따라 개최됐다. 행사는 유인탁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및 대둔산미술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 인사, 기증식, 사진 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증 받은 달 항아리 작품인 ‘사람들’과 ‘밤하늘에 내리는 눈’은 우주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정진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성 작가 기증식 개최 달 항아리 작품 2점 전달 김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달 항아리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더 큰 포부를 갖길 바라며,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 선수촌장은 “소중한 작품을 국가대표선수촌에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품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팀코리아 NFT(대체 불가능 토큰) 후속작으로, 2022 팀코리아 히어로즈(2022 Heroes of Team Korea) 에디션과 디지털 포토카드 에디션 NFT 상품을 출시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활용한 ‘팀코리아 2022 NFT’ 발행을 시작한 대한체육회는 총 48명 선수의 NFT 상품을 출시해 3400여개(드롭 기준)를 판매했고, 그 수익을 선수들과 공유해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이룬 바 있다. 후속작으로 발행되는 이번 히어로즈 에디션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히어로즈 에디션은 팬들이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메달형 NFT로 선수별로 2개만 발행되며, 두 개의 메달 중 하나는 선수가, 나머지 하나는 선수를 응원하는 팬 1명만이 소유하게 돼 소장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포토카드 에디션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선수단 프로필 사진을 활용해 제작됐다. 디지털 포토
[JSA뉴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인 강릉시청 소속 ‘팀 킴’의 다섯 선수(김은정·김선영·김초희·김경애·김영미)가 캐나다의 프린스조지에서 개최된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썼다. 석패 ‘팀 킴’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열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스위스를 맞아 마지막 10엔드가 끝나기 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을 벌인 끝에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맞붙은 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채 전승을 기록한 스위스의 ‘팀 실바나 티린초니’였다. 그런 팀을 상대로 막판까지 동등하게 경기를 끌고 간 ‘팀 킴’은 결승전에서도 명승부를 펼쳤다. ‘팀 킴’의 상대인 스위스의 ‘팀 실바나 티린초니’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선에서도 전승을 거둔 팀이었고, 이번 세계선수권 예선에서도 전승을 거두는 등 괴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팀 킴’은 이번 대회 무패 행진을 달리던 스위스를 결승에서 만나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2엔드에 3점 실점한 뒤 3엔드에 1점을 따라갔지만, 4엔드에 또 1점을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후공이던 5엔드와 7엔드에 2점씩 내고, 6엔드에
[JSA뉴스]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 셋째 날, 황선우(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100m에서 우승하면서 우리나라는 제19회 부다페스트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티켓을 1장 더 확보했다. 하루 전 치른 예선에서 48초69로 가뿐하게 1위로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48초42를 기록, 본인의 한국기록이자 아시아기록인 47초56에는 0.86초 모자랐지만 2022년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2019 광주대회에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두 번째이지만, 개인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루 전, 이미 여자 접영100m에서 우승하며 부다페스트행이 확정된 김서영(경북도청)은 주 종목인 여자 개인혼영200m에서 2분11초92로 무난히 A기준기록을 통과하며 총 2개 종목에 나서게 됐다. 김서영은 “작년 올림픽 이후 자신감이 낮아진 상태였고 시합에 대한 욕심도 이전보다 내려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는 김민석(국군체육부대)이 2분00초46으로 가장 빨랐지만 A 기준기록에는 못 미쳤다. 접영50m 남자부는 백인철(한국체대4)이 23초99로, 여자부는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본인의 한국기록에 0.1초 모자란 26초36으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2일 오후 대한체육회 회장실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폐회식 없이 진행돼 별도로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시상, 최우수선수(MVP)상, 그리고 특별시상인 꿈나무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종합시상에서는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강원도가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재원(21·의정부시청)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위 경기 시도별 종합시상 김슬·조다은 ‘꿈나무상’ 13세 이하부 유망주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연소 메달리스트 및 최연소 최다관왕(5관왕) 선수에게 꿈나무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해 시상했다. 꿈나무상에는 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슬(9·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선수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3㎞, 프리4㎞, 복합, 6㎞계주, 스프린트0.7㎞에서 5관왕을 차지한 조다은(13·화순초) 선수가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8일 전남 장흥군 부산면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부지에서 체육인 교육의 요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대한체육회와 장흥군이 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3월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시·군·구 체육회장 등 약 150명이 현장 참석하고, 교육강사·은퇴 선수·행정가 등 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경과보고 ▲홍보 영상 상영 ▲건립 선포 세리머니 ▲시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기공식 개최 생태공원 내 체육인재개발원에 첫 삽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체육인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체육 분야 특수성에 기반해 설립되는 종합 교육·연수시설이다. 총 사업비 313억원 투입, 연면적 1만1159㎡, 약 200명
[JSA뉴스] 높이뛰기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Stark Arena)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한국육상의 희망 국가대표 우상혁은 2m34를 넘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우상혁의 금메달은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육상의 첫 금메달이다. 경기 종료 후 실시된 시상식에서 우상혁은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 태극기 게양과 함께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상혁은 첫 번째 높이인 2m15를 스킵 후 2m20을 시작으로 2m24, 2m28까지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 2m31을 3차 시기에 성공한 후 2m34를 1차 시기에 깨끗이 성공했다. 2m34에 도전한 다른 4명의 선수들이 모두 넘지 못해 우상혁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1위 쾌거 태극기 게양과 함께 애국가 연주 금메달 확정 후 우상혁은 자신의 개인최고기록(2m26) 경신을 위해 2m37에 도전했으나 두 차례 모두 아쉽게 바를 건드리며 경기를 마쳤다. 은메달은 2m31을 기록한 가슈(스위스), 동메달
[JSA뉴스] 2021년 8월8일,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개최됐던 2020 도쿄올림픽이 끝이 났다. 도쿄 지사인 고이케 유리코가 올림픽 깃발을 IOC 회장 토마스 바흐에게 넘겼고, 파리 시장 안 이달고에게 깃발을 다시 넘겼다. 2024 파리올림픽까지 아직 몇 년이 남아있기는 해도, 신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은 결코 이른 일이 아니다. 신규 정식 종목과 태평양 가운데 자리한 경기장, 엠블럼 디자인 등 파리 2024 올림픽에 대해 알아둬야 할 사항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00주년] 2024 파리는 런던(1908년, 1948년, 2012년 올림픽 개최)에 이어 하계 올림픽을 세 차례 유치하는 역대 두 번째 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1500여 년 전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금지한 종합 스포츠 이벤트가 아테네에서 부활한 4년 후, ‘빛의 도시’파리는 1900년 첫 번째 올림픽을 개최했다. 개막식이나 폐막식이 없었던 1900 올림픽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대회에 참가했고, 열기구 시합, 잠영, 크리켓 등 여러 독특한 종목의 경기도 진행됐다. 색다른 신규 정식 종목 눈길 태평양 가운데 있는 경기장 파리는 1924년 다시 하계 올림픽을
[JSA뉴스] KBO는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이대호에 대해 그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해 은퇴 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BO 리그에서 10개 구단이 함께 은퇴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삼성 이승엽 이후 두 번째다. 이대호의 은퇴 투어 이벤트는 각 구단의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2017년 삼성 이승엽 이어 주인공 2022 올스타전 7월16일 잠실 개최 KBO와 10개 구단은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올스타전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JSA뉴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야구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로 추대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와 KBO 사무국은 지난 11일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새 총재 후보로 허 위원을 제24대 KBO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최고 의결기구인 구단주 총회를 통해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허 위원은 제24대 KBO의 총재로 선출된다. 지난달 8일 중도 사퇴한 정지택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31일까지 KBO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달 발표 총재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구단주들의 대면 총회는 열리지 않고 ‘서면 총회’로 허 위원의 총재 승인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주들이 대면 총회를 하지 않는 이유는 10개 구단의 구단주가 한 번에 같이 모일 수 있는 일정을 잡기가 여의치 않고, 총회의 날짜를 확정 짓는 기간이 너무 길어질 우려가 있어서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 총회를 여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면 총회를 결정하면, KBO는 각 구단에 우편으로 찬반 의사를 묻는 투표용지를 발송하게 된다. 이를 각 구단이 찬반 표시 후 반송해 KBO에서 취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지난해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68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체육상(이하 체육상) 시상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8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체육상 경기 부문에서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대거 수상했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9연패 위업을 달성한 양궁 여자대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개인별 삼성 갤럭시탭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경기 부문 펜싱 김정환 선수, 배구 여자대표팀 등 9명 3개 단체가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19명, 2개 단체 / 장려상: 80명, 3개 단체)가 수상했다. 금메달(14K)이 각인된 표창패와 단체팀 부상(삼성 갤럭시워치 등)이 수여됐다. 8개 부문 108명 9개 단체 선정 대상에
[JSA뉴스] 고교 유망주 조원빈(19)이 KBO리그에서 뛰는 대신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택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김광현이 몸담았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것.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각) 조원빈 등 12명과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조원빈에 대해 “다재다능한 파워히터이며 한국에서 고교 최고 유망주로 손꼽혔다”며 “조원빈은 우리 구단과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 출신 아마추어 선수”라고 소개했다. 오승환은 2016~2017년, 김광현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오승환은 KBO리그, 일본프로야구를 거친 뒤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고,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뛰다가 미국으로 떠났다. 올해 서울컨벤션고를 졸업하는 조원빈은 타격과 수비, 주루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 중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2020년 11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파워 쇼케이스 대회에 참가한 조원빈은 17세 이하 홈런 더비에서 1위를 차지, 많은 주목을 받았다. KBO 대신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타격, 수비, 주루 등 다방면 출중 조원빈은 지난해 2022
[JSA뉴스] 위대한 동계 스포츠 대회가 알프스산맥이 맞닿은 국가 이탈리아로 향한다. 다음 동계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2026년 2월6일부터 2월22일까지 개최된다. 이후에도 살아있는 유산을 남기고,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동계올림픽의 무대로 돌아올 것이다. 경제적 다음 동계올림픽에는 스키 ‘마운티니어링’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 2022 베이징에 열광했던 글로벌 팬들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1956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세 번째 동계올림픽이 된다. 1956 코르티나 이후 70년, 2006 토리노 이후 20년 만에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로 돌아온다. 이번 대회는 경제와 패션의 중심 밀라노와 스키 리조트가 있는 코르티나 담페초 두 개의 도시에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2 베이징 저물고…카운트다운 시작 93개국 3500명 선수들 메달 놓고 경쟁 올림픽은 돌로미테 알프스 중심부에 자리 잡은 코르티나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의 밀라노 등 세 개의 지역에서 열린다. 14개의 경기장이 롬바르디아부터 트렌토와 볼차노 지방을 거쳐 베네토 지역까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