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오리온이 가평 일대에 있는 고급 골프텔 두 채를 소유한 사실이 <일요시사> 취재결과 확인됐다. 오리온은 골프텔을 왜 두 채씩이나 구입한 것일까. 이 골프텔의 용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적한 경기도 가평 상면 대보간선로를 따라가면 가평골든빌리지가 나온다. 입구서 가파른 언덕을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고급 단독 주택 여섯 채가 들어서 있다. 이곳이 골든빌리지2다. 가평 크리스탈밸리CC가 지난 2007년 타운하우스형 골프텔로 골든빌리지2를 분양했다. 크리스탈밸리CC는 세란병원이 출자한 한송이 소유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소유 인수하면서 이전 골든빌리지2 내·외관 주변 환경은 한마디로 호화롭다. 시공 당시 골든빌리지2 분양가는 14억∼17억원에 달했다. 단독 주택 여섯 채의 내부 구조는 대부분 방 4개와 유럽풍 벽난로가 있는 거실, 대형 주방으로 이루어졌다. 고급 소파와 식탁, 침대까지 갖춰졌으며 대리석 바닥과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외관 역시 호화 별장을 떠올리게 한다. 주변 환경을 보면 고즈넉한 유럽의 부촌을 연상케 한다. <일요시사> 취재 결과 골든빌리지2에 있는 골프텔 여섯 채 중 두 채가 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서 2007년 글로벌 나눔인재 양성을 위해 창단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포스코 임직원, 역대 비욘드 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비욘드 10주년 기념책자 발간사를 통해 “포스코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비욘드를 거쳐간 1000여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 행사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 저소득아동 대상 새학기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 회장도 학용품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비욘드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작된 학용품 키트 2000 상자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10주년 행사에 참여한 박수은 비욘드 7기 단원은 “비욘드는 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3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공사현장서 국내 최대 민자발전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군현 의원(바른정당, 통영·고성), 최평호 고성군수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약 3조7000억원을 투입해 1040MW급 발전소 2기로 건설되는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로 생산 전력량이 국내 전체 발전용량의 1.6%에 달한다. 이번 착공식 이후 발전소 핵심설비인 보일러와 터빈이 들어설 터의 기초?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10월까지 기초·굴착공사가 마무리되면 보일러 설치, 터빈동(건물) 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1년 4월 예정이다. 발전소 구조물을 외부에서 만들어 이송·조립하는 모듈화 공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 밖의 지역업체를 활용해 구조물을 만들어 모듈화한 다음 해상을 통해 바지선으로 현장까지 이송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조립하는 것이다. 현장의 제한된 공간서 작업량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MW 코리아가 뉴 5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뉴 5시리즈 공식 출시를 준비하면서 행사장 선정부터 공간 구성,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뉴 5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와 '다이내믹'이라는 양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BMW 뉴 5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 장소로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 최고층(39층)이 선정됐다. 파르나스타워는 단순 직사각 기둥 형태 대신 곡면과 선으로 처리한 빌딩의 4개 모서리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빌딩으로 유명하다.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는 펜트하우스는 뉴 5시리즈의 양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 받았다. 뉴 5시리즈의 행사 공간 디자인에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총 지휘한 세계적인 건축가 백준범씨가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파르나스타워 또한, 백씨의 작품이다. 공간 구성은 ‘가장 대담한 공존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비밀 서재 사이로 구분된 두 개의 라운지 공간을 구성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강남과 가장 인접한 경기도 광주시 오포 추자지구에 들어서는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평균 1.96대 1, 최고 7.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17일 진행된 1·2순위까지의 청약 결과 일반분양 262세대 모집에 514명이 신청해 최고경쟁률 7.18대 1로 마감됐다. 이는 최근 2월 분양한 10개아파트 단지 가운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단 4개의 아파트 단지에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포함됐다.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 8개동으로 총 60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며 광주지역 교통 환경 개선으로 인한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잇따르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광주시보건소 등 의료시설도 갖추고 있어 바로
대상(주) 청정원이 프리미엄 저염간장인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시마는 감칠맛의 원천인 글루탐산이 풍부한 천연식품으로 유명하다. 대상(주)은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선보이며,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저염간장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원으로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4785mg서 2015년 3871mg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또 AT센터의 간장 관련 소비자 조사에서 ‘염도가 낮은 제품이 많아지길 바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 2번지 일원서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 SM타운(창원 문화복합타운)이 함께 조성되는 문화복합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특히 부지 내에는 문화복합시설로 SM타운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곳은 공연장,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고 49층 5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1186세대 규모의 문화복합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현대건설만의 프리미엄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설계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 구성으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했고, 단지 내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화구연실, 클럽하우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립이 우동 전문매장 ‘하이면 우동’ 노원점과 양재역점을 연이어 열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하이면’은 1974년 출시 이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SPC삼립의 면 전문 브랜드다. SPC삼립은 지난해 3월 하이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하이면 팝업 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자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면 우동’을 확대 개점했다. ‘하이면 우동’은 속리산, 김천, 왕전, 진주 등 휴게소 12개와 이번에 문을 연 노원점(18석)과 양재역점(26석) 등 4개의 로드샵까지 총 16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40년 제면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우동 메뉴와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혼밥족’ 위한 1인 테이블과 셀프 주문 서비스 제공 역세권 위주로 올해 말까지 10개 ‘로드샵 매장’ 오픈 예정 ‘하이면 우동’의 대표 메뉴는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로 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지구 6·8공구 A2블록에 공급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2017년 호반건설의 첫 사업인 이 단지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1·2 순위 청약 결과 14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684명이 신청해 평균 2.47대 1로 마감됐다. 3.3㎡당 평균 1,200만 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계약은 오는 28일~3월2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서 진행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서 앞서 공급한 1·2차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 분양 전부터 관심과 문의들이 많았다"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송도에 들어서는 대단지이고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8-1(홈플러스 송도점 인근)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10개 동에 전용 면적 75~8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ROEM)과 내의 브랜드 헌트이너웨어(Hunt innerwear)가 오는 3월에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여성 전용 기획상품으로 <미녀와 야수> 영화의 핵심 시그니처인 붉은 장미와 영화 속 귀여운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의 의류와 잡화 상품 등 총 25가지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로엠 콜라보레이션 의류 라인은 총 8 종으로 <미녀와 야수> 시그니처인 ‘장미’를 디자인 포인트로 여성스러우면서 트렌디 감성이 담긴 항공점퍼,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으로 구성됐다. 잡화 라인은 영화 스토리 속 다양한 캐릭터의 위트 있는 모습을 디자인화 한 상품으로 가방, 키링, 핸드폰 케이스, 가방 스트랩, 그리고 귀걸이와 목걸이 등 총 17가지 스타일이다. 헌트이너웨어가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총 16종으로 파자마와 파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은 새학기를 앞둔 청춘들을 응원하는 힐링 프로모션 ‘사발면 포유(for you)’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표 제품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 패키지에 12종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삽입, 10~20대 학생들이 라면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4월9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농심은 2월과 3월 새학기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꽃길만 걷자” “네게도 봄날은 온다” “올해도 함께 하자” “2017년도 파이팅”과 같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지인과 가족 사이에 건넬 수 있는 “수고했어 오늘도” “감기 조심해” “행운 한사발” 등의 힐링 메시지도 함께 제작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이름을 적을 수 있는 공란(To. OOO)을 따로 만들어 보다 더 의미 있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사발면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다. 육개장·김치사발면에 스페셜 패키지 제작
[일요시사 취재2팀] 김창권 기자 = 홍삼의 경우 장년층이 구매하거나 선물을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층인 20∼30대서도 홍삼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홍삼도 젊은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과 판매업체의 마케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전년대비 매출성장률은 181.4%에 달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경우 간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만든 제품으로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지난해 종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후예>서 주연배우들이 해당제품을 줄기차게 섭취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했던 점이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40대 이상의 장년층이 홍삼을 섭취하는 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젊은 배우들이 홍삼을 거리낌 없이 먹는 모습은 보기 드물었다. 이처럼 광고 등을 통해 홍삼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변화가 차츰 바뀌면서 직접 섭취를 위해 구입하는 일이 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힘든 사회생활과 함께 건강을 중요시하는 이들이 늘면서 홍삼을 통해 건강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이 미국 최대 메이시스백화점의 ‘플라워 쇼(Flower Show)’에 버금가는 대규모 봄꽃 축제를 연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백화점을 단순 쇼핑 공간이 아닌 마음을 위안하며 치유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함과 동시에,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도 돕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미국 메이시스백화점의 ‘플라워 쇼’를 벤치마킹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34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봄, 꽃 피다’란 주제로 봄꽃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워 쇼’는 메이시스백화점이 지난 1946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해마다 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미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고객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자는 취지 국내 백화점이 일부 점포에서 봄이나 꽃을 주제로 소규모 꽃 장식을 한 적은 있지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자사 홈페이지가 아닌 도메인 연결 외부서버가 공격을 당한 것으로 고객 정보 유출 등은 없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외부 세력의 해킹 공격으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20일 새벽, 서버 접속 장애가 빚어지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해킹 공격으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이용한 항공권 예매가 중단되는 등 고객 불편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35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NO JUSTICE NO PEACE)'는 문구와 함께 검은 복면을 쓴 남성들의 그림이 메인화면에 표시됐다.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인데 해커들은 자신을 '쿠로이' SH와 프로삭스(Kuroi'SH and Prosox)'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에는 미안한 일이지만 알바니아가 세르비아인들에게 저지른 범죄를 세계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코소보에 있는 '과거는 잊고 평화와 함께 새로 시작하자'는 내용의 기념비를 파괴하겠다"고 했다. 보안 업계에선 이번 해킹은 한국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주 목적이 아닌 알바니아를 대상으로 한 테러 예고라는 해석이 중론이다. 현재 알바니아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대표 최병오)이 2017년 트렌드 컬러인 '그리너리(Greenery)' 컬러를 활용한 봄의 첫 라운딩룩을 제안한다.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2017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는 노란빛이 섞인 밝은 톤의 초록색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녹음의 싱그러움과 생명력을 전달한다. 이에 까스텔바쟉은 그리너리 컬러의 제품들을 통해 필드에서 활기와 생동감을 더하는 골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싱그러운 그리너리룩으로 여성스러운 매력 어필 까스텔바쟉의 '캐주얼 카고 큐롯(치마바지)'은 소프트한 착장감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며, 캐주얼한 디자인과 카고포켓(주머니) 디테일로 실용성을 높였다. 화이트 색상 상의와 레깅스를 함께 매치하여 필드 위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라운딩룩을 완성할 수 있다. '도트 라운드 풀오버(니트)'는 그린컬러 니트 위에 블랙 도트 무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비비드한 컬러의 자수와 핫픽스 장식이 포인트이다. 팬츠와 큐롯 등과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적절한 두께감으로 간절기에 유용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또한 '블라종 포인트 썬캡'은 까스텔바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서 지난 16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오고 있는 우수 기업과 기관들을 선정해 사회 전반에 나눔 경영을 적극 전파하기 위해 제정, 수여하는 상이다. 수년째 연탄 기부와 어린이 공부방 후원 범죄 피해자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에 대한 방문 봉사, 다문화가정·발달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 관심과 사랑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느티나무공부방 후원 등을 수년째 이어오면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가 론칭 3년 만에 글로벌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한섬은 자사 브랜드 ‘덱케’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런던 <FC 쇼 스페이스>서 열리는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런던패션위크는 파리·뉴욕·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로,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는 건 ‘덱케’가 처음이다. 한섬은 이번 런던패션위크 참가를 계기로 덱케를 글로벌 잡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런던패션위크 기간 ‘덱케 쇼룸’을 동시에 운영해, 유럽·미국 등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한섬은 여성복에 치우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기존 패션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잡화 브랜드 ‘덱케’를 론칭한 바 있다. 한섬은 이번 런던패션위크에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인 최유돈 디자이너와 콜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한국캐피탈이 신임 사장 ‘내정설’에 휩싸였다. 최종면접도 치러지지 않았건만 공개 모집은 형식적인 절차일 뿐, 군인공제회가 특정 인물을 점찍었다는 소문이 퍼지는 양상이다. 이미 최종 후보자의 실명이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등 뜬소문으로 치부하기에는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다. 군인공제회 산하 사업체이자 여신전문회사인 한국캐피탈은 최근 사장 공개모집 과정을 밟고 있다.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철영 사장의 후임자를 선정하는 절차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서류접수에 20명 가까운 금융권 인사들이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정해졌나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3월 중 면접을 통해 적임자를 뽑고 대주주인 군인공제회 이사회의 추천과 국방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1일자로 인선이 완료될 예정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 사장 후보 최종면접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두산캐피탈 사장을 역임했던 진모씨, KDB캐피탈 부사장 출신 최모씨, IBK캐피탈 부사장이었던 문모씨 등 3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흥미로운 점은 진씨가 내정된 상태에서 사장 인선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의혹이 거듭된다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올해 내실과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2017년을 기업 체질개선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연말결산 통해 불확실성 제거하며 내실 기반 다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6년 연말결산서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며 연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연말결산에는 사우디, 알제리 등 해외 현장 손실이 대거 반영된 실적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그동안 우려가 제기돼 온 해외 미청구공사 금액이 5000억원 대로 대폭 축소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 11월 말부터 2개월에 걸쳐 실시한 국내외현장에 대한 대규모 회계실사를 통해 전 현장에 대한 원가율 점검을 진행해 미래에 발생가능성이 있는 손실까지도 사전에 반영했으며, 2015년~2016년까지 저유가 시장 속에서 진행된 산유국의 저마진 석유화학 플랜트공사를 수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회계투명성과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유한킴벌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기물티슈 회수조치 명령을 받았다. 실명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혼입됐기 때문이다. 아기들이 주로 사용하는 물티슈서 유해물질이 나오자 소비자들은 분노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한킴벌리가 식약처 제재 전, 유해물티슈가 제조된 사실을 인지한 정황이 드러나 또 한번 논란이 예상된다. 유한킴벌리의 아기물티슈서 실명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메탄올’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서 지난 13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유한킴벌리가 제조·생산한 물티슈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 등 10개 제품서 메탄올 허용기준이 초과 검출됐다며 이같이 조치했다. 47일 전 확인 회수대상 제품은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사용기한 2017년 08월29일, 10월8일) ▲하기스 프리미어 아기물티슈(2017년 08월26일, 08월25일, 9월17일)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2018년 08월04일, 9월21일, 9월5일)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2017년 9월24일, 9월27일)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2017년 9월11일) ▲하기스 퓨어 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