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저축은행서 최악의 고객 정보유출 사건이 터졌다. 문제의 기업은 JT친애저축은행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사과문으로 고객들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사건 관련 최고 책임자들이 잇달아 승진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일요시사>가 단독으로 확인했다. JT친애저축은행 직원이 대출상담을 받은 고객 수십만명의 개인정보를 대부중개업자에게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저축은행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었다. 23만명 대출내역 경기북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은행 대출상담 정보를 이용해 무등록 대부 중개업을 한 A씨(36)를 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또 A씨에게 고객 정보를 넘긴 JT친애저축은행 차장 B씨(36)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상가건물에 전화상담원 등 10명을 고용한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린 뒤, 3개월 동안 89명에게 제2금융권 대출을 알선해 13억여원의 대출을 성사시키고, 수수료 2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서 A씨는 저축은행서 대출 상담을 했던 고객 28만4000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빼내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던 BHC가 가맹점의 고혈을 빼먹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과도하게 높은 탓이다. 가맹점 지원은 고사하고 본사 차원서 잇속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BHC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다. 2004년 BHC를 인수했던 제너시스BBQ는 2010년에 접어들면서 대내외적인 악재에 휘말렸고 결국 2013년 6월 1200억원을 제시한 외국계 사모펀드(로하튼)에 BHC를 매각하기에 이른다. 본사가 주적? 새 주인을 맞이한 후 엄청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BHC는 업계 2위인 비비큐(제너시스비비큐)마저 끌어내렸다. BHC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12년 811억원에 불과했던 BHC의 매출은 지난해 2326억원으로 치솟았다. 가맹점수 역시 급격히 늘었다. 2015년 371개의 신규매장이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225개의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BHC는 지난해 말 기준 137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BHC의 눈부신 실적 상승세가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연결감사보고서를 보면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이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은 2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5일 하루 동안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000명의 성인 및 어린이에 한해 혜택을 제공하고 원활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동시 관람객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관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까지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이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미술관이다.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어린이날 무료 개방과 함께 오는 9일까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세계적인 권위의 '칼데콧’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와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관람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입체 도화지에 나만의 방명록을 남기고 전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또한, 체험프로그램과 활동지 참여 결과에 따라 컵케익 선물을 증정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6000여권의 그림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28일, 광화문 재단본부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장석준)와 나눔과 봉사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현 시대가 요구하는 봉사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민간대표기구이자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7조에 따른 법정단체로, 전국자원봉사단체들의 총괄대표기구이자 대정부 자원봉사 민간파트너다.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정책영역과 사업영역을 포괄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기업, 단체, 종교기관 등이 참여해 우리 사회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곳에 따스한 손길을 함께 하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에 대한 방문봉사, 다문화가정·발달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 관심과 사랑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 등 다양한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남데렐라(남자판 신데렐라)’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비리 혐의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번에는 전 임직원의 양심선언이다. 그들의 입을 통해 담 회장의 비위 정황이 세상에 공개됐다. 이미 검찰로부터 기소당한 담 회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3일, 오리온 전직 임원들이 오리온 사태에 대한 양심 선언한 내용이라면 검찰에 제출한 탄원서를 공개했다. 앞서 비대위와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오리온 사태의 주범으로 담철곤 회장을 지목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수사는? 조여오는 칼날 담 회장은 6년 만에 다시 횡령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담 회장은 지난 2011년 비자금 조성과 회삿돈 횡령 죄로 2013년 대법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 외에도 동양채권단 비대위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이혜경 동양그룹 전 부회장을 강제집행면탈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담철곤 회장과 아들 담서원씨도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조사1부에 배당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김대성 동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은 24일, 짜왕에 통고추를 넣어 강렬하게 매운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 짜왕매운맛은 기존 짜왕의 깊고 진한 간짜장 소스에 고추의 강렬하게 톡 쏘는 매운맛이 어우러진 짜장라면이다. 농심은 짜왕매운맛으로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강렬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통째로 다져서 특제소스에 담았다. 또한, 고추를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을 짜장스프에 넣어 매운맛을 더욱 배가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수의 매운맛 제품이 고추분말 등을 넣는 게 일반적이지만, 짜왕매운맛은 고추를 다져서 원물 그대로 넣었기 때문에 더욱 진하고 매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짜왕매운맛은 현재 농심서 판매하는 제품들 가운데 가장 맵다. 짜왕매운맛 개발은 짜왕을 요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로부터 출발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왕이나 기타 라면을 먹을 때 자신의 기호대로 계란이나 야채,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먹는 것을 보고 제2의 짜왕 개발에 착수했다. 그 중에서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젊은 소비계층이 매운 김치나 고춧가루를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 또한, 짜왕을 즐겨 찾는 소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5월, 인천 논현지구·한화지구의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공동주택 부지에 입지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 총 754가구로 이루어진다. 전세대가 61㎡, 70㎡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되고, 타입별 세대수는 ▲61㎡A 375세대 ▲61㎡B 78세대 ▲61㎡C 81세대 ▲70㎡A 112세대 ▲70㎡B 108세대로 구성된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공동주택 부지에 들어선다.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시흥, 부천과 연접하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단지 인근에 입주한지 10년 미만의 소형아파트가 거의 없어 소형타입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단지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리바트가 다음달 어린이 날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유아동 전문 가구 브랜드 ‘리바트키즈’ 전 품목을 대상으로 전국 40여개 리바트키즈 대리점 및 직영점과 온라인 리바트몰에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바트키즈는 가구 전 품목 1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스쿨톡톡’ 각도조절책상 세트(낮은 상부장 포함) 65만9000원(정상가 73만2000원), ‘스쿨톡톡’ 수납행거 9만9000원(정상가 11만원), 달콩크림빵 1700침대 26만7000원(정상가 29만7000원) 등이 있다. 리바트키즈 인기 상품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곡차곡 수납’ 집옷장(대/소) 패키지 구매시 10만원 할인하고, ‘집과 책나무’ 키즈테이블은 22% 할인해 9만9000원 파격 특가로 책정했다. 리바트키즈 침대 구매시 키즈 전용 매트리스는 30% 할인해 엔슬립 드림SS 24만10000원, 엔슬립 그로잉SS 33만원, 엔슬립 슬럼버파티 41만9000원에 선보인다. 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주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갤럭시 S8+’와 ‘덱스(DeX)’가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관련 어플리케이션으로 한컴오피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S8’ ‘갤럭시 S8+’의 북미향 제품에 기본 탑재된 스마트폰용 ‘한컴오피스 S(에디터)’는 Word, Excel, PowerPoint 등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높이고 스마트폰서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HWP, PDF 뷰어도 포함하고 있다. 또 ‘갤럭시 S8’ ‘갤럭시 S8+’을 모니터나 TV를 이용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서도 문서 편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해 개발한 덱스용 ‘한컴오피스’도 있다. 전 세계 ‘삼성 덱스(DeX)’ 이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앱스에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8’ ‘갤럭시 S8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가 빵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 맛, 풍미, 식감,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빵인 ‘천연효모 쿡(Cook)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천연효모 쿡(Cook)빵’은 ‘요리하다’의 ‘쿡(Cook)’과 빵의 합성어로, 요리 전문가와 제빵 전문가가 만나 천연효모빵에 요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빵이다. 첫번째 제품으로 선보인 ‘천연효모 피자 쿡(Cook)빵’은 빵 반죽에 치즈, 토마토, 올리브 등 피자 토핑 재료를 듬뿍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토핑을 빵 위에 얹어먹는 기존 피자빵과 달리,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손으로 뜯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의 결마다 토핑이 들어있어 피자 본연의 깊은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천연효모 피자 쿡빵’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우유, 커피 등 기호에 맞는 음료를 함께 곁들이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갓 구운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식빵 형태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벌 총수들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선 결과는 총수들 신변에 중차대한 변화를 불러올 만한 사안인 만큼 정치권 이슈와 맞물려 골머리를 앓는 총수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반대로 정치판과 상관없이 본업에 매달리는 총수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죗값을 치르는 통에 경영에 매진하지 못하거나 건강 논란에 시달리는 사례도 눈에 띈다. 대기업 총수들의 최근 동향은 대선 판국과 밀접히 연관돼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려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결과에 따라 향후 대기업에 대한 전방위 압박도 생각해봄직하다. 대기업 총수들은 정치권과 밀착 여부에 따라 각기 다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정치권 후폭풍에 긴장하는 총수들 몇몇 총수들은 최순실 게이트의 늪에서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6일 국회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제1차 청문회는 재벌 총수 9명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3시간 넘게 진행된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낸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 연구개발 전문회사 유안(대표 최성조)이 ‘가루식초 24초’를 출시했다. ‘가루식초 24초’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최초로 개발된 가루식초이며 현재 제조공법이 특허출원돼 있으며 현미, 파인애플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유안은 2014년 한방웰니스 경진대회서 ‘캡슐식초’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아이템사업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중국 수출을 시작했으며 11월에는 파인애플 분말식초제조방법을 특허출원했다. 가루식초 24초는 1년 이상 항아리서 숙성된 전통방식 발효식초로 식초의 강한 맛과 향이 순화돼 먹는 즐거움이 있고 1회분 스틱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천열발효식초만 100% 사용해 주정식초보다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유산균, 비타민C, 구연산 등이 함유돼 식초 고유의 효과가 강화된 고 기능성 가루식초다. 액상식초에 들어 있는 보존제나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아 우리 인체가 좋아하는 천연발효가루식초라 할 수 있다. 가루식초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홈쇼핑(사장 강찬석)이 오는 26일, 오전 10시25분부터 75분 동안 영국의 무선청소기 브랜드 ‘지테크(Gtech)’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지테크(Gtech) 무선 청소기는 제품 개발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 받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 여왕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지테크(Gtech)' 론칭을 통해 최근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는 무선 청소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특유의 편리함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무선 청소기가 최근 들어서는 제품의 흡입력이 개선되면서 더 이상 보조 청소기 역할이 아닌 집안을 단독으로 청소할 수 있는 메인 청소기의 역할까지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압도적 파워와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해 소비자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이 이번 론칭 방송서 선보이는 '지테크(Gtech)' 무선청소기 는 리튬이온 배터리(22V) 탑재를 통해 약 20분 동안 상시 파워모드가 가능한 것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8개 타입) 총 2784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단지 내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세대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기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와 함께 8000여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송도랜드마크시티역 역세권 입지 인천타워대로 및 센트럴로 등 핵심로 인접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거타운 내 자리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의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20일부터 사회적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PASSIONISTA’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기업을 말한다. ‘PASSIONISTA’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장래가 유명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자립 기반 조성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과 2016년 선발된 사회적기업 6곳에 약 5억원의 사업운영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19년까지 선발된 사회적기업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분야는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품 ▲패션 ▲문화 콘텐츠 ▲IT ▲기타 사회서비스 등의 분야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간병가사 및 요양병원 서비스 ▲실버용품·의료기기 렌탈 ▲집수리 ▲기타 독창적 아이디어와 사회서비스 사업모델 등이다. 신청 자격은 정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국내서 영업 중인 외국계 기업이 수익을 본사가 있는 자국으로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과도하게 퍼다 나르면 말이 나오기 마련. ‘국부유출’이란 의심을 사기 쉽기 때문이다. 지난해 본사로 상당한 돈을 송금하면서 논란의 여지를 남긴 기업들을 정리했다.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한국서 외국기업의 활동은 적극 권장되고 있다.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은 궁극적으로 국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정부는 외국인투자촉진법을 통해 국내 진출을 돕고 있다. 각종 명목으로 그러나 최근 외국계 기업들이 수익을 과도하게 본사로 보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법인세 차감을 하지 않는 로열티, 기술 자문료 등을 명목으로 본사에 거액을 송금해 국부유출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네슬레도 논란이 제기되는 회사 가운데 한 곳으로 적자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본사에 기술도입료를 지불했다. 롯데네슬레는 1987년 롯데푸드와 네슬레S.A가 각각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 롯데네슬레는 지난 2014년 향후 30년간의 기술도입료 50%에 달하는 408억원을 본사가 있는 스위스의 네슬레 S.A 등에 송금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총 15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인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돼있으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잇따른 개발 호재에 영종하늘도시 인구, 집값 '쑥'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씨사이드파크 개장,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실시 협약 체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랐다. 올해도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제 2여객터미널)이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 예정으로 인구유입은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시저스코리아 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시공 예정인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는 안정성을 확보하여 실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최대 20~30%정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총 106건이며 2012년 26건에 비해 5배 정도 늘어난 사상 최대치였다.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만큼 지역주택조합은 토지계약 지연문제나 사업지연에 대한 추가 분담금 등 사업실패에 따른 리스크도 커 계약 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위험을 피하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토지매입 완료 여부다. 토지계약이 원활하지 않다면 사업 지연은 물론 사업 자체가 무산되기도 하므로 조합설립인가 여부와 함께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이 가운데 서울과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의 단지에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얻고 토지매입을 완료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1지구 '서희스타힐스'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총 827세대 건립을 위한 조합원 구성이 완료됐고 작년 3월 조합설립 승인, 8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17일, 지난달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페루와 콜롬비아에 수재구호금 10만불씩 총 20만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 이어 오후 3시 띠또 사울 삐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서울시 중구 소재의 부영빌딩서 만나 각각 수재구호금 10만불씩을 지원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중근 회장은 “자연재해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페루와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전쟁 당시 참전국 및 물자지원국으로 한국을 도왔던 두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루는 지난 3월초부터 수도 리마의 동부지역에 2주간 지속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270명이 사망하고 64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콜롬비아 또한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새벽 사이 남서부 모코아 지역에 시간당 13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재해로 지금까지 사망 314명, 실종 173명의 인명피해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역주택조합 사업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건설사는 서희건설(이봉관회장)이다. 전속 모델 한고은이 서희건설의 아파트 ‘서희스타힐스’를 광고하는 모습은 이미 눈에 익다. 대형 건설사들이 눈길조차 주지 않던 교회, 학교, 병원 등을 지으며 지역주택조합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 서희건설의 희노애락은 교차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열기가 과열되면서 정부가 규제에 나서자 민간분양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운 건설사들은 잔뜩 움츠리고 있다. 그러나 일찌감치 지역주택조합을 집중 공략한 서희건설은 앞으로 5년간의 먹거리를 확보한 상태다. 평판이 좋지만은 않았던 지역주택조합에 수요자를 위한 여러 안전장치까지 생기면서 서희건설의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집 없는 설움 달래주려 도입된 지역주택조합제도 지역주택조합제도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위해 1977년 도입됐다.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 85㎡이하)을 소유한 주민들이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집을 살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벌이는 구조다. 저렴한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