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22 08:59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고객이 서울 강동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난동을 부렸던 영상이 최근 확산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다만 사건 발생과 영상 확산 시점 사이에 적지 않은 간극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엔 이른바 ‘맘스터치에서 다 엎어버리는 진상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CCTV 영상엔 한 여성 고객이 매장 기기를 파손하고 여성 직원을 공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선 해당 고객이 콜라를 직접 던지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남성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SNS를 통해 “콜라 리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시 컵 없이 맨손으로 요구해 기다려 달라고 안내하는 과정에서 일이 벌어졌다”며 “해당 고객은 기존 음료도 고의적으로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 출동 전 도주를 막기 위해 매장 문을 잠그러 간 사이 가해자가 여성 직원에게 해코지했는데 이를 막지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A씨는 이후 해당 지점을 인수해 지난해 11월부터 점주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강당에서 도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공공건설·건축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군포, 수원, 파주, 의정부 등 주요 지자체 실무자들로부터 “공공건축의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를 받은 ‘찾아가는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공건설·건축 기획의 이해 ▲사전검토 신청서 작성법 ▲공공건설 등 실무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산출 기준이 담긴 교재도 함께 제공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계획 중인 건축사업을 대상으로 공공건설지원센터 담당자와 실무자 간 1:1 직접 상담 시간이 마련돼 개별사업 현안에 대한 맞춤형 자문도 진행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교육이 소방 공무원들이 기획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건축 행정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선 소방 행정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전문적인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친오빠 A씨가 성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데 이어, 아내에 대한 가정폭력 의혹까지 연달아 터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수 측은 즉각 무관함을 공식 선언하며 선 긋기에 나섰지만, 이번 사태는 연예계에서 반복돼 온 ‘가족 연좌제’ 논란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씨는 지난 14일 여성 인터넷 방송인(BJ)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이 이를 반려하면서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씨의 아내 B씨가 직접 SNS에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B씨는 성폭력과 감금, 이른바 ‘물고문’, 폭행, 폭언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피멍이 든 몸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온라인에선 A씨가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라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고, 한 방송사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은 더욱 커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BLISS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출근길 시위는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 ‘이동권은 왜 아직도 완전하게 보장되지 않는가, 장애인은 왜 여전히 사회의 주변부에 머물러야 하는가, 국가는 왜 수십년째 약속만 반복하는가’ 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져왔다. 질문 자체는 정당하다.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은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의 문제며, 사회는 이를 해결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정당한 목적이 언제나 정당한 수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바로 그 지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전장연은 최근 기존 지하철에서 벌였던 이동권 시위를 버스로 옮겨 실행했다. 활동가들 40여명은 21일 오전 8시45분부터 종각역 인근 종로2가 버스정류장,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휠체어 시위를 벌였다. 한 시위 참가자는 버스 위에 올라 현수막을 펼쳐 보이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출근길 버스 시위로 일대는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으며 경찰관들은 현장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했다. 물론 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집회와 시위는 보
그룹 언차일드의 멤버 히키(왼쪽부터), 티나, 나하은, 박예은, 아코, 이본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언차일드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는 언차일드의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개러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으로, 거친 일렉 기타 리프와 사이키델릭한 전자 사운드로 구성됐다. 언차일드의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는 21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4-21 천재율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금 신청이 한창이다. 갈수록 악화되는 청년 실업 문제의 대안으로 정부는 매년 지원금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많은 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는 모양이다. 지원금 선정의 핵심 기준인 ‘사업계획서’의 검증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정작 사업성이 있는 창업자들이 밀려나고 있다.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금’은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에게 초기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정책 수단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환 의무가 없는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며, 사업 수행을 전제로 일정 금액이 선지급되는 구조를 갖는다. 지원금만 노리고… 청년창업지원금은 대부분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선발 절차가 이뤄진다. 지원자는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후 주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 사업비가 지급되며, 창업자는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금을 활용해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구축, 시제품 제작,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인건비, 재료비, 외주 용역비 등 세부 항목별
2026-04-21 안예리 기자
노동건강연대와 <매일노동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관계자들과 산업재해 유가족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2026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은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은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선정해 산재사망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린 캠페인이다. 이날 선정식에서 1위와 2위에는 각각 HJ중공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이외에 최악의 살인기업에는 SPC와 쿠팡이 공동 선정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4-21 천재율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로 확정된 사건이 다시 법정으로 끌려 나왔다. ‘BBQ 내부망 불법 접속’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ID·비밀번호 메모장’을 둘러싼 위증 여부를 다투는 후속 재판이다. 박현종 전 bhc 회장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사건임에도 검찰은 관련 증인들을 위증 혐의로 직접 고발했다. 핵심은 과연 BBQ 직원의 ID와 비밀번호가 적힌 그 메모장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유창성 전 bhc 정보전략팀장의 손을 어떻게 거쳐 전달됐는가다. 그리고 그 과정을 둘러싼 법정 진술의 신빙성이다. 검찰은 최근 공판에서 “피고인(박현종 등)에게 유리한 허위 증언이 반복됐다”는 판단 아래 유 전 팀장 등 관련자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메모장 전달자 통상 위증 여부는 재판부 판단 이후 별도 절차로 넘겨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처럼 검찰이 직접 칼을 빼든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단순한 진술 번복이나 기억 착오 수준이 아닌 사건의 본질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허위 진술이 있었다고 본 셈이다. 이번 공판의 중심에는 ‘메모장 전달자’로 지목된 유 전 bhc 정보전략팀장이 있다. 그는 과거 재판에서 결정적 증거로 채택된 BBQ 직원들의 아
2026-04-21 김성민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방과후 학교 생계형 차량 2·5부제 적용 제외 촉구! 학교 현장 혼란 방치 교육 당국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공공기관 승용차 2·5부제로 실습물품 등을 직접 운반해야 하는 방과후 강사들은 차량 이용이 제한돼 정상적인 출근과 수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생계형 차량은 제외한다는 정부 지침이 있으나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침에 근거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즉각 실질적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2026-04-21 천재율 기자
어느 촉망받던 영화감독이 자정이 넘은 시간, 돈가스가 먹고 싶다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찾은 심야 식당에서 옆자리 20대 일행과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난 폭행으로 그는 결국 뇌사 판정을 받고 여러 사람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간 사건이 벌어졌다. 있어서는 안 될 인명 살상의 중대 범죄지만, 더 큰 문제는 사건 이후의 상황이다. 피해자 유족 측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의 초기 대응 부실부터 수사 지연 등 피의자 수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부실 수사 그 자체라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개별적인 내용을 논하고 잘못을 탓하자는 것은 아니다. 마침 형사사법 제도와 절차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대변혁이 일어나거나 곧 일어날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이 끝이 아니라 유사한, 아니 더 심한 상황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주는 가장 큰 우려는 바로 무고한 피해자의 양산과 사법 제도와 절차와 과정에 의한 ‘2차 피해자화’의 우려다. 경찰 수사는 지연되고 부실했다는 것이고, 법원의 영장 기각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유족 측의 주장이다. CCTV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고, 그 물증 속에 구체적인 사건의 내용이
2026-04-21 이윤호 교수
서울 주택시장에서 뉴타운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초기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뉴타운 신규 지정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기존에 공급된 뉴타운 단지들은 가격 상승을 통해 미래 가치를 입증하면서 신규 뉴타운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뉴타운사업(재정비촉진사업)은 지난 2002년 서울시가 강남·북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한 생활권 대상의 광역·종합적인 도시 정비 수법으로, 공공에서 먼저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한 후 구역 내 개별 지구에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을 적용해 추진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 재개발 공급의 핵심 입지는 역시 뉴타운 사업지다. 뉴타운은 ‘강남이 아닌 지역에 강남을 만드는 사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흔히 강남이라고 표현하는 서초구와 강남구를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에 뉴타운이 지정돼있다. 재개발 재건축 앞서 서울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은평, 왕십리, 한남 등 26곳을 뉴타운지구로 지정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며 정비구역 해제와 사업 지연이 이어졌고, 신규 지정도 사실상 중단되면서 공급 기반이 크게 축소됐다.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뉴타운 사업이
2026-04-21 장경철 칼럼리스트
6·3 지방선거는 이미 과열 상태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재보궐선거 그리고 개헌 국민투표까지 언급되며 선거판은 거대한 정치 전쟁으로 변했다. 이 속에서 유권자는 많게는 9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문제는 그 중 하나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 투표’가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바로 교육감 선거다. 다른 선거는 이름이라도 안다. 누가 나왔는지, 어느 당인지, 어떤 공약인지 최소한의 정보는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교육감은 다르다. 전국 16곳 시·도(기존 17곳에서 전남·광주 통합)에 총 74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누가 출마했는지조차 모르는 유권자가 대부분이다.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질 틈이 없는 구조다. 문제는 이게 단순한 ‘인지 부족’이 아니라는 점이다. 교육감 선거는 애초부터 관심을 받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돼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그 구조적 한계를 극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그 결과 유권자의 선택은 정보가 아니라 분위기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유는 제도에서 출발한다.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이후 교육감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되기 시작했
2026-04-21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가 오는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다만 선수 복귀는 아니다. 지난 1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위 웨스트는 5월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2023년 출범한 이 대회는 위 웨스트가 주최한다. 위 웨스트는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챙겼고 2014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위 웨스트는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뒤 2023년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다. 2023년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은퇴 타 투어도 합류 “선수 복귀 아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위 웨스트는 지난 1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출전 의사를 전했다. 위 웨스트는 이달 초에는 올해 US여자오픈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2026〜2027시즌에는 스크린 골프 리그인 WTGL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위 웨스트는 이날 “(투어) 선수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은 5월7일부터 나흘간
2026-04-21 자료제공:월간골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K PGA 투어는 이달 16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코스(파72)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을 개최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26년 첫 대회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그리고 20 21년부터 올해까지 12번째 시즌 개막전을 맡았다. K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0개 대회를 연다. 올해 KPGA 투어는 장유빈의 복귀로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평균 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석권 2024년 장타 1위에 상금왕과 대상 2024년 장타 1위에 상금왕과 대상, 평균 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을 석권했던 장유빈은 지난해에는 LIV 골프에서 뛰었다. 부상 여파로 LIV 골프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지만 장유빈의 복귀는 이번 대회 판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장유빈의 KPGA 투어 복귀 무대인 만큼 팬들의 관심은 장유빈의 부활 샷에 쏠린다. 장유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KLPGA 투어 1인자로 올라선 옥태훈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백준도 개막전 우승을 노린다
2026-04-21 자료제공:월간골프
김민솔이 ‘슈퍼 루키’의 힘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넉넉하게 제치고 우승했다. 나흘 동안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김민솔은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06년생 김민솔은 작년에 2승을 거뒀으나 대회 출전 수가 부족해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를 뛰고 있다. 김민솔은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7번 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5번 홀(파4)까지 4타를 잃은 3라운드 2위 마다솜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전반에 2위 선수들과 격차를 6타까지 벌리며 순항했다. 그러나 김민솔은 11번 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3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퍼트 3번으로 홀아웃하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이후 김시현에 2타 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12번 홀(
2026-04-21 자료제공:월간골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쌀쌀한 가운데 황사로 하늘이 뿌옇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서풍을 따라 유입되는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2026-04-21 김준혁 기자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청했다. 인도·베트남 순방 직전에 나온 이 메시지는 단순한 절차 촉구가 아니다. 권력의 구조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에 대한 선언이다. 권력은 행사되는 순간부터 의심받는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늘 같은 질문을 던진다. 권력은 누가 감시하는가? 이번 요청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답이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특수 관계인, 권력의 가장 가까운 영역을 감시하기 위한 장치다. 가장 은밀하고, 가장 위험한 지점이다. 권력은 외부에서 무너지기보다 내부에서 붕괴된다. 그래서 이 제도는 보조 장치가 아니라, 권력을 지탱하는 마지막 구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부터 특별감찰관 추천을 제안해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미뤄왔다. 이 대통령 역시 취임 초 공약으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약속했고, 지난해 7월 관련 절차를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늦어졌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지금 이 요청은 지연된 약속의 이행이자, 권력 운영 방식의 재설정이다.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야당 추천 인사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정치적 공방은
2026-04-20 김삼기 시인·칼럼니스트·시사평론가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여의도의 시선이 6·3 지방선거에 쏠렸다. 6·3 조기 대선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수비에 나선 여권과 역전승을 기대하는 야권, 그리고 틈새를 뚫으려는 군소 정당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비상계엄과 정권 퇴진으로 격랑의 시간을 보낸 유권자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주요 격전지를 <일요시사>가 짚어봤다. 강원‘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올해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이곳은 제주, 세종에 이은 세 번째 특별자치 지역이다. 도-시군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원팀 특별자치도’를 목표로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교통지가 확장되면서 원주시와 춘천시로부터 청년층이 유입돼 교류가 활발해지는 등 여러 변화를 거치며 점차 스윙보터 성향을 띠고 있다. 빠른 출전 그럼에도 여전히 보수 지지세가 우세하다는 평이 나온다. 지난해 치러진 조기 대선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7.30%(48만3360표)를 득표하면서 당선인인 이재명 대통령(43.95%, 44만9161표)보다 4.69%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
2026-04-20 박희영 기자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을 두고 수사기관이 대거 투입됐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수사팀을 꾸리고 ‘조작 기소’ 혐의를 받는 검사들을 겨눴다. 법조계에서는 두 기관이 대북송금 진상규명을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수사 전문성 논란에 이어 인력난에 허덕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서다. 검찰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압박이 거세다. 쌍방울 대북송금과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사건을 ‘조작 기소’라고 규정하면서 복수의 기관이 수사에 착수했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사정도 녹록지 않다. 고질적 인력난이 걸림돌이다. 수사에 착수했다고 해도 사건의 전모를 밝혀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이유다. 이례적 수사 착수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2022~2024년 대장동 사건을 수사해 이재명 대통령을 기소했던 서울중앙지검 2기 수사팀 검사 9명을 감찰 중이다.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7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 국회 기관보고에서 “지난해 9~12월 감찰 요청이 접
2026-04-20 오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