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2급)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용대씨는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새누리당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 당대표 정무특보 등을 거쳐 지난 총선에 출마하기도 한 전력을 갖고 있음.
전임 최경환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강석진씨도 전 거창군수, 국회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등 경력이 화려했음.
통상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보좌관(4급) 보다 한 단계 높은 정도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임명되고 있는 새누리당 비서실장의 전력을 보면 위상이 훨씬 더 높아졌음.
와 같은 기류는 결론적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