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신부’에게 웬 여드름?

매끈한 피부 위한 ‘셀라스레이저’ 시술 관심 집중

결혼식을 한 달여 앞둔 한모(31·여)씨는 “사춘기 때 생긴 여드름 때문에 아직도 흉터자국이 남아 고민이 많다”며 “결혼을 앞두고 피부 마사지도 받고 팩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총 동원해 봤지만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더운 여름,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밖에 나갔다 오면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사람이라면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가 바로 요즘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신부나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첫인상이 실패와 성공을 가르는 잣대가 될 정도로 중요해지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인이 돼서도 없어지지 않는 난치성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먼저 성인 여드름의 주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 스트레스, 생리주기 등인데 염증의 크기가 클수록 움푹 파인 여드름흉터나 붉은 여드름자국이 남는 경우가 많아 더욱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여드름 흉터 고민, 매끈하게 해결!

여드름은 얼굴이나 가슴, 등에 있는 모낭에서 발생하는 특수 형태의 질환으로 염증이 없는 여드름 알맹이들과 염증성의 구진, 농포, 결절의 형태로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엔 간간이 나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주로 문제가 되는데 흉터는 대부분 손으로 무리하게 짜다가 생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여드름을 손으로 심하게 짜내면 염증 세포로 차서 붉게 튀어 올라온 진피 조직이 짜는 힘에 의해서 분출돼 깊이 파인 흉터가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보통 좁고 깊게 파인 흉터로 뺨 전체에 퍼져서 생기는 것이 보통이고 이마나 턱에도 생기게 된다.
심한 염증성여드름이 나이를 먹을수록 재생력이 떨어지면서 지우기 힘든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은 만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해야 문제가 없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았다.
이러한 성인 여드름과 관련해 오라클피부과 임종현 원장은 “여러 가지 시술 중 화장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여드름흉터나 벌어진 모공 등과 같은 문제는 셀라스레이저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원장은 “모공이 좁아지거나 여드름흉터가 좀 더 매끄럽게 개선만 돼도 얼굴톤 자체까지 환해지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얼굴의 여드름흉터로 고민 중이라면 잡티개선과 모공까지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셀라스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여름철 넘쳐나는 피지 관리는 어떻게 할까.
울퉁불퉁한 피부를 예방하고 넓은 모공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세안제를 선택하고 각질 제거와 더불어 스팀타월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스팀타월의 뜨거운 열기는 모공을 열게 하고 각질을 부풀게 하며 이 상태에서 각질 제거를 해주면 피부 자극도 덜하고 훨씬 쉽게 각질과 노폐물이 빠져 나온다.
또 여드름과 넓어진 모공에 레이저 박피, 쿨터치 레이저, IPL 등 여러 가지 레이저 시술법이 있지만 그중 ‘셀라스’가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다.
셀라스는 300~2000개 정도의 가느다란 레이저 빔을 조사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박피를 하는 레이저 시술법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끼니를 거를 정도로 너무 바쁜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셀라스레이저 시술은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이유는 바로 빠른 시술과 효과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피부 시술법에 비해 안정성도 높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기존의 레이저 시술과 달리 흉터치료와 피부건강을 찾는 데 다른 치료법보다 우수해 시술부위에 조사된 간격이 일정하고 레이저 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레이저 피부침투 깊이를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쁜 현대인에게 ‘셀라스 레이저’ 시술

임종현 원장은 “셀라스레이저 시술법은 수면마취, 심전도까지 봐야 했던 심부 박피와는 달리 매우 안전하고 붉음증과 색소침착의 위험이 적고 기미제거 및 미백효과까지 있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 원장은 “시술 후 조금 화끈거릴 수 있지만 얼음찜질을 하고 수술 다음날 세안이나 화장도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흉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개인의 체질, 상처의 깊이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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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방부 TF, 정보사 못 뒤진 내막

[단독] 국방부 TF, 정보사 못 뒤진 내막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국방부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해소하지 못한 건을 발본색원하려 했다. 특별수사본부 외에도 TF팀을 꾸렸으나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진상규명 핵심 기관인 정보사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의혹의 상당수가 근거가 빈약해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인사도 문제다. 내란에 연루된 핵심 기관임에도 인적 쇄신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본부에 조사관들이 상주까지 했는데 밝혀진 게 없다.” 한 정보사령부 영관급 장교의 말이다. 정보사를 둘러싼 의혹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군 안팎에서는 국방부 차원의 특별수사본부와 헌법존중 TF(테스크포스)만으론 어림도 없다는 지적이 거세다. 제보와 투서 내란 특별검사팀의 후신인 2차 종합 특검이 출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유다. 정보사에는 대북공작 전문가들인 휴민트(HUMINT·인간정보·820)가 있다. 휴민트 부대인 HID(북파공작부대)와 이들을 지휘하는 100여단이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들은 대북공작 실행 부대로 전략·기획은 특수사업처가 담당한다.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정보사 특수처는 최근 특수·대외·훈련평가 등 3개의 부서를 특수·대외로 개편했다. 신임 정보사령관에는 1988년 이진백 사령관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비육사 출신인 조선대학교 학군장교(ROTC)출신 박민영 육군정보학교장이 임명됐다. 참모장은 육사 출신 한모 준장, 정보단장은 하모 준장(3사)이 맡게 됐다. 100여단장이던 육사 출신 정모 준장은 제2작전사령부로 전보됐다. 국방부는 당분간 100여단장 자리를 공석 상태로 놔두기로 했다. 휴민트 조직이 12·3 내란에 깊숙하게 연루된 만큼 특수본의 수사가 끝난 이후 진급 심사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사는 검찰과 경찰, 내란 특검팀 수사에 의해 부서명이 노출돼 기밀이 새 나가고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홍도 격화되고 있다. 국방부 특수본과 TF에 제보와 투서가 빗발치고 있는 점이 정보사 내부 분위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관측에 무게를 더한다. 한 군 관계자는 “‘진급 시즌’ 때문이라고 해도 의혹에 그치는 제보가 많다. 중요한 내용도 있지만 타 부서의 간부를 언급하며 ‘문제가 있어 강도 높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식”이라고 말했다. ‘약물 공작’ 문건 본거지 특수처 압수수색 패스 논란의 인물들 되레 진급 “장군 인사로도 거론”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박선원 의원을 통해 드러난 ‘약물 공작 문건’ 이후에는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문건 작성자인 이모 대령(현 속초 HID 부대장)과 군무원 외에도 당시 특수처장이던 A 대령과 관련자들에 대한 인사 조처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박 의원이 확보한 해당 문건은 정보사 특수처 산하 대외 담당실에 존안돼있었다. 문건 작성 및 책임자인 A 대령과 이 대령 모두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다만 특검팀의 수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던 터라 어떤 목적으로 문건을 작성하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검팀에 파견됐던 한 경찰 관계자는 “특수처 간부 중 일부는 수사에 협조했다.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작성하게 됐다는 것 외에는 확인된 사실이 없다. 노상원 전 사령관과의 연결고리가 의심됐으나 정황을 포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국방부 특수본과 TF는 관련 의혹을 면밀하게 들여다봤다. 실제 담당 조사관들은 정보사 안양 본부에 상주하면서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약물 공작 문건 외에도 지난해 2월 박민우 전 정보사 100여단장(준장)이 국회에서 증언했던 ‘2016 계획(가칭)’도 조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준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2016년 속초 HID 부대장으로 있을 때 당시 노상원의 지시가 일반적이지 않았다”며 “대북 중요 임무를 6개월간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 불합리한 지시가 많았지만 특히 요원들을 폭사시키라던 지시가 생각난다. 노상원은 요원들에게 ‘원격 폭파 조끼’를 입혀 보낸 뒤 임무를 끝내면 폭사시키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이 계획은 노상원 전 사령관이 취임 이후 자신의 비서실장과 특수처장, 사업단장을 해임한 이후 모의됐다. 일반적 공작처럼 북한 내 쿠데타를 야기하거나 우회적으로 설득하는 작업이었다. 실제 수십명의 공작관들이 강제로 동원돼 노 전 사령관의 비상식적 계획을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노상원 폭사 지시 ‘2016 계획’도 조사 바짝 붙었는데 빈손…진상규명 어려울 듯 한 국방부 관계자는 “TF에서 해당 사안을 조사했던 건 사실”이라며 “차후 어디서 수사하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복수의 전·현직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2016 계획’이 2차 종합 특검이 출범한 이후에도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문건 자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소실됐을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노 전 사령관은 2016 계획 외에도 대북공작 관련 보고서를 ‘특수’가 아닌 ‘일반’ 문서로 만들도록 지시했고 제한된 공간에 보관한 후 통제했다고 한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안양 본부에 가서 보고하는 절차에서 노상원이 직접 100여단을 방문해 보고를 받았다. 시스템이 이상하게 바뀌었는데 문상호도 똑같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일반 문서로 분류한 대북공작 문건들은 김용현에게 따로 보고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노상원은 사실상 수년간 김용현에게 휴민트들이 작성한 첩보를 갖다 바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군 정보기관 간 갈등도 폭발 직전이다. 또 다른 군 정보기관인 777사령부에 대한 ‘인사 차별’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777사령부에 소속된 시긴트(SIGINT·신호정보·820) 전문가들은 휴민트와 같은 820 정보병과다. 다만 ‘인간’과 ‘신호’로 구별될 정도로 업무 자체가 전혀 다르다. 정보사는 관행대로 육군 소장이 신임 정보사령관을 맡게 됐지만 777사령부는 공군 준장으로 격하 보직된 데 이어 지휘관의 군종까지 뒤집히는 전례 없는 조치가 단행됐다. 777사령부는 정보사와 다르게 내란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바 없다. 인사만 놓고 보면 두 군 정보기관 간 인사에 차이가 있다는 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주먹구구 인사 국방부 인사를 담당하던 한 소식통은 “777 입장에서 불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 인사”라며 “정보사 육사 출신들의 진급이 대거 배제됐다고 해도 외형적으로만 그럴듯해 보이지 속사정은 다르다. 실질적 지휘 체계는 뒤바뀌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인적 쇄신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TF도 이 같은 문제를 인지했다. 16일 조사를 마무리한 TF는 조만간 결과를 검토해 다음 달 13일까지 승진 취소 및 징계성 전보 등 인사 조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적어도 이날까지는 군 정보기관 내 파열음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ound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