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누리서 표창"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독자세력화에 대해 언급. 김 대표는 “안 의원 측이 무조건 독자세력화를 향해 가다가는 결과적으로 새누리당에서 표창장을 받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새누리당에만 어부지리가 될 수 있다. 안 의원 쪽 분들도 신중하게 생각하겠지만, 독자세력화가 정치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
- 김한길 민주당 대표
"안 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참석해 진주의료원의 정상화 촉구. 안 의원은 “민주주의에서 중요한건 소통이고 과정이다. 지자체장이 일방적으로 국가공공의료 흔들어선 안 된다”며 “특히 보건의료정책은 국민 생명권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로 단순히 효율성만 고려할 사항이 아니다”고 지적.
- 안철수 의원
"교사만? 아이도 인권"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린이집의 CCTV 설치 의무화 주장. 홍 의원은 “교사 인권도 중요하지만 말 못하고 표현 못하는 아이들 인권은 무엇인가”라며 “어른들은 인권침해를 당하면 호소나 할 수 있다지만 그런 능력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 받을 충격은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로 평생을 간다”고 말해.
-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
"전두환은 국민 우롱"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범죄 수익에 대한 추징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일명 ‘전두환법’을 대표발의. 우 의원은 “개정안에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해당하는 범죄의 경우 추징시효를 10년으로 하는 특례조항이 신설됐다”며 “두 전직 대통령은 편법과 탈법으로 자신의 재산을 숨기고,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하면서 호화 골프를 치고 수천만원의 육사발전기금을 내는 등 국민을 우롱해왔다”고 말해.
- 우원식 민주당 의원
"오세훈이나 홍준표나"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지난달 31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비판. 홍 사무총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당 대표시절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과 협조가 안 된다’고 비판을 했는데, 홍 지사도 그런 비판을 받아야 할 때”라고 지적.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