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위한 대통령”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 참석.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은) 그야말로 을(乙)을 위한 대통령이었다. 노무현 정신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라며 “민주당이 요즘 을을 위한 민주당을 외치고 을의 아픔을 같이 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방향을 잡고 있는 것이 노 전 대통령이 원하던 사람 사는 세상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말해.
- 김한길 민주당 대표
“5년 뒤 다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정권교체 다짐. 문 의원은 “우리들의 꿈이자 목표는 지난해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결코 내려놓을 수 없으며, 5년 이후에는 반드시 이뤄야 하는 것”이라면서 “지난번 출마해서 국민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바 있으니 다음 대선 때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혀.
- 문재인 민주당 의원
“영입대상은 국민”
송호창 무소속 의원이 지난 24일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안철수 신당 창당과 관련 언급. 송 의원은 “기성 정치권이 스스로 혁신하고 변화와 발전을 하면서 국민들의 기대를 충분히 받을 수 있으면 기성 정치권에 기대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하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 아니냐”며 “현재 영입대상으로 지정해서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전혀 없다. 영입대상이라고 굳이 얘기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영입대상”이라고 강조.
- 송호창 무소속 의원
“박 대통령은 조용필”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지난 23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을 조용필에 비유. 홍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은 조용필이고, 안철수 의원은 아이돌”이라며 “아이돌은 인기가 굉장히 높을 수도 있지만 또 물거품처럼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 (반면) 박 대통령은 많은 분께 장단점이 이미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정치를 해 어떤 분인지 검증이 끝났다”고 말해.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일베나 아베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최근 논란인 일베 사이트를 지적. 박 의원은 “일부 종합편성채널과 일베(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숭고한 5·18 광주민주화항쟁 역사를 폄훼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런데 어떻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느냐. 아베와 일베의 몰역사적인 것을 어떤 분에게 설명했더니 ‘일베는 아베다’라고 했다”고 말해.
- 박지원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