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기록 삭제
청와대가 수석비서관 이하 참모진과 직원들에게 기록 삭제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록이 삭제되고 있다고. 삭제 대상은 USB 등 이동식저장장치를 비롯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종이로 된 공·사문서 등. 이명박 정부는 5년 전 출범 당시 노무현 정부의 자료 파기로 새 정부가 청와대 ‘빈방’만 인계 받았다고 비난한 바 있음.
공기업 물갈이 예고
공기업 사장 물갈이가 가시화 되고 있음. 친박계 핵심 의원은 최근 지인들과 만나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에 대해 “일괄 사표를 받아야 한다”고 말해. 해당 의원은 구체적으로 특정 공기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박근혜 대선캠프 핵심인사도 “인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해 대대적 물갈이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