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해외출장을 떠난 국회의원들 가운데 남녀 의원이 다정하게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정가에 돌아 사실 여부에 시선. 두 의원은 현지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함께 먹었다고 하는데, 둘이 만나 무슨 밀담을 나눴는지도 관심. 두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면서 서로 비판하는 등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두 의원 측은 모두 “말 같지 않은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
꽃뱀 경계령
세종청사 공무원들 사이에 한 직원이 이른바 ‘꽃뱀’에 물렸다는 소문이 회자. 가족들과 떨어져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국무총리실 직원이 꽃뱀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것. 소문이 확산되자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함께 소문의 진상 파악을 위해 충남지방경찰청과 대전지방경철청 등에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