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4 제16회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대회장 유준상)’가 내달 5일 오전 9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는 ‘나라 사랑’과 ‘국민 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 캠페인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주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사)더좋은나라전략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2024 제16회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 우승팀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신호기술연구소 등 다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 및 교육생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는 일반 달리기와 매니아 달리기로 구분해 진행된다. 일반 달리기에서는 ▲5.4km ▲10km ▲하프 코스(Half Course) 등으로, 매니아 달리기에서는 ▲10km ▲하프 코스(Half Course) 중에서 선택해 달릴 수 있다.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는 초·중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 국내외 최고의 권위자들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이라는 특별함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테러 및 위협의 위험에 따른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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