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보험사기?
지난 6월28일 A씨가 버스를 기다리던 중 후진하던 차량이 인도까지 올라오면서 교통사고가 발생.
A씨는 예비 신부로 다음날 웨딩 사진을 찍을 예정이었으나 교통사고 때문에 취소.
그런데 가해자가 A씨에게 연락해서 A씨를 ‘보험사기범’으로 몰아간 것.
결국 A씨의 약혼자가 근처에 있는 CCTV를 다 뒤져서 보험사기가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화해는 위협?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독대가 10분에 불과했다고 언론에 흘린 이를 두고 많은 말이 오감.
김건희 여사 라인과 대통령실 인사 혹은 김 여사와 가까운 친윤(친 윤석열)계 의원이라는 소문임.
이 두 라인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관계가 개선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그 이유는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자신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끊임없이 한 대표를 공격하고 음해해 이간질하는 이유도 자신들의 생존 때문이라는 후문.
애물단지 교육개혁
국민의힘이 교육개혁 문제를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음.
정부가 손대는 족족 역풍만 부니 교육위에서는 진땀만 뻘뻘 흘리고 있다고.
최근에는 AI 교과서 띄우기에 나섰는데 국민의힘 내부서도 반응이 시들한 모양.
“뿌린 게 너무 많아 상임위에서 야당에게 두들겨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는 후문도.
유명무실 경찰직협?
경찰청 설립 당시 삭발 투쟁을 하며 주목받았던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에 대해 일선 경찰들은 별로 효용이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중.
이런 의견에 동조하듯 경찰직협 인원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경찰관들 사이에선 가입하나 안하나 운영진들은 경찰 처우 개선보다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고 있다는 혹평이 나오기도 한다고.
힘겨운 과징금 부담
재벌기업 A사가 연이은 과징금으로 힘겨워 한다는 소문.
A사는 이명박정부 시절 불공정 행위가 적발돼 2010년대 중반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맞았었는데, 사업 부진이 계속되면서 아직도 과징금 납부를 완료하지 못한 상황.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오너 회사 통행세 논란으로 행정소송서 과징금 납부가 확정되자 더욱 골치 아파진 모양새.
일단 과징금 규모가 대폭 줄었다는 건 다행이지만 범죄 행위 자체는 법원서 인정됐다는 게 뼈아픈 상황.
당장 수년간 매년 100억원 가까운 금액이 과징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
고객 때린 배송기사
대형 유통업체 C사의 배송 기사가 음주 상태서 고객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
C사 측은 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난 5월 한 고객이 C사에서 상품을 주문했고, 배송 온 기사가 다른 곳으로 오배송.
고객이 이를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자 배송기사는 오히려 고객에게 화를 내며 폭행.
고객은 C사 측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본사와 직접 계약한 기사가 아닌 위탁계약된 배송업체 소속이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일축.
혼란의 온라인 쇼핑
SNS서 의류 광고를 보고 마음에 들어 구입한 A씨.
그러나 광고서 봤던 제품이 아닌 완전히 다른 제품을 받았다고.
이에 A씨는 사측에 전액 환불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일부 환불만 가능하고 그냥 입으라 했다고.
문제는 받은 제품이 입을 만한 수준이 못 된다고 함.
A씨는 피해자가 더 늘고 있는 것 같아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했지만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고.
기부를 팬 돈으로?
아이돌 A가 내놓은 굿즈(?)에 팬들도 경악 중.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팬들도 ‘못 사겠다’고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수익금을 전부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본인 돈으로 하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