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달 21일 오후 9시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스포츠영웅을 선정·헌액해 스포츠영웅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의 후보자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인단, 추천기자단,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의 추천을 받아 ▲고 남승룡(육상) ▲고 엄복동(자전거) ▲이홍복(스포츠 공헌자) ▲고 최동원(야구) 등 4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한국 스포츠 발전 탁월한 업적 기려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합산 점수를 고려하여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main)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2021년 고 김홍빈(산악) ▲2022년 이봉주(육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