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가수 조관우가 오는 11일 오후 5시에 강화 스페인 마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 2일 <판타스틱 패밀리 DAN싱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사촌 동생 대금연주가 오경수가 우정 출연한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 키보드에는 작곡가 위종수,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기타 한진, 기타에 타미 김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와 코러스는 김동원이 맡는다.
조관우의 첫째 아들인 조휘가 코러스로 참여해 조관우와 듀엣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보이스킹> 만점신화 주인공인 성악가 장철준이 출연한다.
조관우의 히트곡인 ‘꽃밭에서’ ‘늪’ ‘길’ ‘님은 먼곳에’와 신곡 ‘비가 오려나’ ‘엄마의 노래’ 드라마 OST <사랑이 오네요> ‘불꽃’, <다모> OST ‘마지막 안식처’, <뻐꾸기 둥지> OST ‘상실’ 등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는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 바다와 이국적인 스페인의 정취가 함께 어우러진 ‘숲속 콘서트’로 스페인마을에서 주최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MD638, 히라(Heelaa)로부터 소정의 협찬도 받는다. 이날 콘서트는 스페인마을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