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들어간 회장님
굴지의 대기업 차기 총수로 꼽히는 A씨가 본인에게 긍정적인 여론 조성을 시도한다는 소문.
A씨는 그룹에서 B2B 계열사를 맡고 있으며 형제 경영 원칙에 따라 차기 회장으로 추대가 유력한 인물.
하지만 본인이 맡은 계열사의 실적이 워낙 저조한 데다, A씨의 사촌이 차기 총수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A씨의 입지가 흔들리게 된 상황.
사정기관마저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A씨는 진퇴양난에 빠진 형국.
이런 가운데 최근 A씨가 경영하는 계열사는 A씨가 총수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점을 외부에 적극 알리기 시작했다고.
재계에서는 입지가 불안해진 A씨가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
불안한 의원회관
모 여당 의원의 비서 A씨가 국회 의원회관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회가 발칵 뒤집혀짐.
여성 보좌진들 사이에서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
A씨를 잘 아는 보좌진들 사이에서는 환멸감이 느껴진다는 말도.
A씨의 성격이 평소 밝은 데다 어수룩한 면이 있어 더 배신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일베 하는 보좌관?
A 국회의원의 보좌진 중 극우 성향 일간베스트 회원이 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보인 사진들을 익명 카톡 단톡방에 올린 사실을 다른 보좌진한테 걸리면서 드러남.
이 때문에 A 의원실에서 이 사실이 밖으로 절대 유출되면 안 된다고 보좌진을 입단속시켰다는 후문.
금연에 집착하는 대표님
한 회사의 대표가 직원들의 금연에 집착한다고.
대표는 회사 흡연실까지 없앴다고 함.
직원들은 담배를 피려면 인근 상가까지 가야하는 상황에 몰림.
가끔 다른 직원들을 시켜 인근 상가까지 샅샅이 뒤져 흡연자를 색출한다고.
보다 못한 인근 상가 사장이 그대로 두라고 하자 대표가 화를 내고 싸웠다는 후문.
낮술 손님 잡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재택근무하는 직장인도 줄어들지 않고 있음.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한 술집은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을 노리고 점심시간부터 영업하기 시작.
이 술집에 다양한 수제맥주가 있어 낮술을 하는 손님이 많아짐.
노트북을 지참한 1인 손님이 늘어나자 술집 사장은 1인용 테이블로 바꾸는 등 손님 잡기에 몰두한다는 후문.
장르 같으면 표절?
게임 개발업체 A 대표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고.
다른 업체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던 A 대표는 퇴사하고 개발업체를 설립해 게임을 개발.
게임이 잘나가 재미를 보고 있던 중 전에 근무했던 업체에서 표절시비를 거론하며 찬물을 끼얹었다고.
전 업체에서 주장하는 표절의 이유는 장르가 같다는 것.
하지만 단지 장르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전 업체의 태도에 업계의 반응은 싸늘하다고.
걸그룹 멤버 ‘사랑의 재계약’
4인조 걸그룹이 조만간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후문.
대부분 걸그룹은 ‘7년차 징크스’라 불리는 7년 계약 후 재계약에 실패하기 마련인데, 인기 걸그룹인 A 그룹은 재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그 배경에는 그룹 내 멤버 B가 소속사 사장과 연애 중이기 때문이라고.
사랑에 빠진 B가 나서서 멤버들을 설득해 재계약에 성공할 것이라는 후문.
하지만 3명 중 2명만 설득했고, 인기가 있는 다른 멤버는 회사를 나갈 것이라고.
다음 앨범부터는 3인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는 후문.
영 신통찮네~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배우 A가 신통찮은 흥행 성적으로 고민 중.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독보적인 외모를 따르지 못하는 연기력이 발목을 잡는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다른 작품도 있는 만큼 기다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고 나온다고.
하지만 정작 A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