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문]
이 사건은 트위터의 ‘섹트’라는 해시태그 관련 이슈입니다.
여기서 섹트는 자신의 신체나 성관계 사진, 영상을 공유하는 게시글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는 일탈계, 펨돔, 멜돔, 네토 등의 다양한 성적 취향 해시태그가 포함되는데, 펨은 여자, 멜은 남자, 돔은 주인, 섭은 노예를 뜻합니다.
즉, 역할을 정한 일종의 SM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왕이 5명의 일반인 남성에게 인당 25만원을 받고 여성 섭을 성폭행하게 했고, 또 다른 피해자는 마왕의 지시로 30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게 폭로의 내용인데요.
마왕의 강력 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는데요.
벌써 8000명 이상이 여기에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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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배승환
기획: 강운지
촬영: 권도현
구성&편집: 김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