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배우 이아현이 세 번째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
이아현은 지난 2018년 여름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씨와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이아현은 1997년 첫 번째 남편과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2006년에는 연예기획사 전 대표 A씨와 일본에서 재혼했다.
A씨와의 결혼생활에서 이아현은 두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11년 결혼 5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당시 이아현은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위자료 없이 이혼했다.
방송에도 나왔는데…
1년6개월 만에 결별
다만 두 딸의 친권과 양육자는 이아현으로 지정됐다.
이후 이아현은 세 번째 남편을 만났으며 2018년 tvN <둥지탈출3>를 통해 남편 이모씨와 두 딸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씨는 이아현의 두 딸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가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아현은 전 남편에 대해 “애들을 되게 잘 챙긴다. 물론 내가 예쁘니까 우리 아이들도 예뻐하겠지만 우리 애들 되게 예뻐하고, 잘 챙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끝내 결별을 선택했다.
이아현은 1994년 데뷔해 KBS 2 <딸부잣집> SBS <LA아리랑>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막을 내린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