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그린볼 캠페인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음악 단편 영화 <봄의 봄>(가제)의 주제곡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볼(Greenball)은 ‘세이브 더 어쓰 (Save the Earth)’ 일상 환경보호를 모토로 매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단편 영화는 그린볼 캠페인이 지난 2017년도부터 진행해온 유기견 구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다.
영화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대 청춘과 유기견(봄)이 한 공간 안에서 머물게 되며 서로의 상처를 음악으로 위로 받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제곡 공모는 자기소개 또는 곡 설명 포함해 1절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지구의 날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며 당선작은 ‘감사하개’와 ‘행복하개’로 나뉘며 각각 50만원 상금과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현재까지 그린볼 캠페인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6차례에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버려지는 생명체 유기견을 구하기 위해 스타들로부터 청바지 기부를 받아 바자회 행사를 비롯해, 업사이클 펫토이를 제작해 유기동물 보호 센터에 전달하는 등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볼 캠페인 관계자는 “지구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는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그런 바램이 전해질 수 있는 한편의 음악 단편 영화가 탄생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단편영화 주제곡 공모 및 문의는 메일(http://greenball@topasia.co.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