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 기간은 10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사전투표율은 2.5%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 1.2%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 3508곳에 사전투표소에 당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광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명서)을 가지고 찾으면 된다.
사전투표소에 오면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이상이 없으면 손 소독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게 되어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거주지나 주소지에 상관 없으며 별도 신고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