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판 숙청
한 대선주자의 핵심브레인으로 꼽히는 A의원이 해당 대선주자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A의원은 대선주자의 최측근에서 활동하며 방패 역할로 인연을 쌓음. A의원이 캠프에 빠진 것을 놓고 당 안팎에서 해석이 분분한데, 둘 사이가 틀어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A의원이 대선주자 방침에 대놓고 반기를 들었고, 주변에 아무 생각 없이 비판한 것도 결정적인 계기라고.
언론 눈에 들기
초선 의원들이 언론 홍보에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음. 아무리 일해도 누가 알아줘야 하는데, 초선의 경우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법안이 기사 한줄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 의정활동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일부 초선들은 기자들과의 스킨십에 공을 들이고 있음. 평소 언론과 관계가 좋은 노련한 보좌관을 영입하는가 하면 전문가 위주의 비례대표들에게 한수 배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