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혼인 소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오늘(25일) 보도에 따르면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2년 가까이 교제한 끝에 오는 6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
개그맨 데뷔 이후 꾸준히 못생긴 이미지로 활동했던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의 혼인 소식을 알리자, 그 상대인 전수민을 향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해 해외서 어마어마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전수민은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사회 생활에 대해 "사람 관계가 가장 힘들었다. 예전에는 기대한 만큼 실망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좋은 부분만 느끼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당시 인터뷰에서 '키가 커서 남자 만들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크게 어렵지 않다. 키가 큰 사람보다는 비슷한 사람이 좋다. 176~183cm의 남자들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어릴 때는 같은 직업인 모델도 만났고 이후에는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인 분들을 만나게 됐다"라고 구체적인 열애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의 직업을 가진 남성들과 교제했던 전수민은 결국 개그맨 김경진에게 정착,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