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09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의사환자 4,289명, 검사 중 665명, 검사결과(음성) 3,624명, 자가 격리자 1,050명, 감시 중 171명, 감시해제 879명으로 밝혔다.
‘의사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 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등이다.
‘확진환자’는 의사환자 중 진단을 위한 검사에서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환자를 말한다.
‘능동감시’란 국가에 의해 시설에 격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 보건소로부터 상태 등을 확인받는 것이다. 중국 우한에서 입국했으나 증상이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맞지 않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자가격리’는 환자가 자기 집에서 알아서 외출을 금하고 외부 접촉을 삼가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 경우 가족과도 접촉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얼굴을 맞대지 않은 채 서로 마스크를 쓰고 2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한편, 22일 9시 기준 전국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346명, 사망자2명, 완치17명, 의사환자 19,27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