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줄줄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는 당시 귀족과 대부호 등 최상류층만 이용할 수 있었던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특히 열차 안의 디테일한 소품들과 화려한 내부 디자인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루이비통’은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여행 가방으로 등장하고, 프랑스 대표 샴페인 ‘뵈브클리코’는 식당 칸에서 고급 식기들과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S.T. 듀퐁’의 트렁크 세트가 영화 속에 등장했으며, 벨기에 산 명품 초콜릿 ‘고디바’도 등장한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용의자들과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