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의 이혼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경란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이혼의 아픔, 근황 등을 공개했다.
2015년 1월 김상민 전 바른미래당 의원과 결혼했다가 3년 만인 2018년 이혼한 김경란은 연극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김경란은 해당 방송을 통해 이혼 이유에 대해 “나만 버티고 견디면 다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버티고 참기를 지나칠 정도로 반복했다. 그러다 완전히 부서졌다”며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하지만 사람들이 나를 바라볼 땐 이혼해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나는 완전 거지꼴이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